작성일 : 17-04-26 10:50
‘코리아 패싱’, 알고보니 콩글리시? 외교부 “美도 안 쓰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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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리아 패싱은 일반적으로 쓰리는 용어가 아니다. 이른바 ‘콩글리시’에 가깝다. 한 언론이 처음 사용한 뒤 다른 매체도 앞다투어 ‘주변국의 한국소외’ 현상을 설명할 때 코리아 패싱을 쓰고 있다.
하지만 정작 외교부는 이 용어를 쓰지 않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리아 패싱 관련 질문에 “최근 국내 일각에서 사용하는 ‘코리아 패싱’이라는 특이한 용어가 정확히 무슨 의미로 쓰이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등 국가에서 이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코리아 패싱이란 신조어는 ‘저팬 패싱’에서 따왔다는 게 정설이다. 지난 1998년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건너뛰고 곧장 중국만 방문하고 돌아간 상황을 저팬 패싱(Japan Passing·일본 무시)이라고 부른다.
유승민 입만 열면 아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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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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