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코로나로 인해 기독교 내에서도 자성 목소리가 있고, 교회에 대한 국민적인 분노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이 주장을 하는게 가장 시기 적절하다고 봅니다. 국민적 여론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봐요. 개인적으로 종교단체가 대한민국 헌법에서 정한 정교분리를 아주 가볍게 무시하는데에는 이딴 종교공휴일이 그들에게 힘을 주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헌법위에는 그 무엇도 없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이나라는 제헌절에는 안쉬고, 크리스마스 석가탄신일 이딴 종교행사날 쉬니 어이가 없는 것이지요.
종교에 대해서 굉장히 불편한 생각을 갖고 있지만, 종교가 가지는 대중에 대한 위안이라는 측면이 있다는 것도 인정하는 편이어서, 종교의 축일 휴무를 납득하는 편이에요
우리나라 국민의 30% 이상이 종교를 가지고 있습니다
10년 이상된 기억이지만, 기억나는 통계로는 기독 22%, 불교 13% 나머지 5% 대충 이 정도였던 걸로...
종교가 혹세무민하고 패악질을 부린다고 해도, 종교가 가지는 본질적 의미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거죠
종교를 거부하기 보다는 종교를 바르게 고치려는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