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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9 17:32
경상수지 흑자라서 어쩌라고? ㅋ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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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상수지 '사상최대'…"불황형흑자 아니다"

(종합) 2013년 경상수지 707억3000만달러

 
일각에서는 수입이 더 많이 줄어든 '불황형 흑자'를 우려하고 있지만 한은은 부정적 해석을 경계한다. 실제 연간 수입은 0.8% 감소한 5155억6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유가 등 원자재가격의 안정화 때문이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해 원자재 수입은 3130억8000만달러로 전년대비 3.7% 감소했지만, 기계류 등 자본재는 1442억3000만달러, 곡물 등 소비재는 582억4000만달러로 각각 2.8%, 7.5% 증가했다.

정영택 한은 姸┖諛穩뮌揚�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수입 가격이 떨어진 것은 맞지만, 실제 들어온 물량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불황형 흑자'라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실제 물량 기준으로는 수출(5.7%)과 수입(4.3%)이 모두 증가했으며, 지난 11~12월 소비재와 자본재의 수입물량은 8% 내외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비스수지는 전년 57억3000만달러에서 60억달러로 흑자폭이 확대됐다. 본원소득수지는 57억2000만달러에서 48억달러로 축소됐다. 이전소득수지는 2012년 12억3000만달러 적자에서 2013년 9억달러 적자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한편 최근 아르헨티나발 금융위기 우려와 관련 정 국장은 "주요 신흥국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제조업에 경쟁력이 있는 우리 경제는 생각보다 강하다"면서 "최근 위기를 겪는 여타 신흥국과 비교는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대 경상수지 흑자 기록,사상 처음으로 잽을 넘어선 한해 어쩌고하면
 
서도 실제 서민들 생활에는 피부에 와닿지 않는 경기 어쩌고 저쩌고가
 
어찌보면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IMF를 겪어 봤기에 알지만 당시 우리 기업의 펜터멘탈이
 
마냥 약해서 온건 아니였든(물론 대우 사태등 재벌들의 문어발 은행을
 
사금고화 나쁜 관행들이 있긴 했지만. 이덕분에 체질 개선의 계기로 삼았고)
 
그리고  이때도 울나라 실물경기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었지만
 
외환위기 사태로 인해 당시 우리 국민이 겪어야 했던 사회전반적 고통과 후
 
유증도 기억할 사람들은 생생하죠.
 
 
 
경상수지가 이렇게 지속적 견실하게 성장을 한다는 건 오늘날 쌀국이 양적
 
완화로 달러를 천문학적으로 풀어내면서 주변 신흥국들에게 흘러들어갔고
 
이제 쌀국의 실물경기가 살면서 인플레이션이 고조되니
 
출구전략으로 돈을 끌어 당기기 시작하자 아르헨티나부터 브라질, 인도, 러
 
샤, 필리핀등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임.
 
만약 이런 때에 세계경기에 민감한 이전의 우리 체질에 경상수지도 악화되
 
었다면 우리나라 원화도 가치 폭락에 외환 주식시장이고 연일 요동에 패닉
 
상태가 되었을 것임.(뭐 수입원유도 덩달아 올라 물가도 치솟겠죠)
 
결국 이게 장기화 지속되면 있는 부유층보다 서민층의 타격은 더욱 커지겠
 
죠.
 
최소한 경상수지흑자가 피부로 와닿을만큼 반갑지 않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
 
지만 최소한 이보다 더 나쁜 상황을 막아주고 우리의 견실한 경제 체질을 확
 
인시키주면서 대외적 리스크를 잠재우는 최고의 지표중 하나라는 점에서 좀
 
더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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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요 14-01-29 17:35
   
돈이 들어온다=돈이 있다=돈을 갚을 수 있다=망하지 않는다.
너무나도 간단한 진리
굿잡스 14-01-29 17:36
   
우리의 이런 경상수지 흑자 체질로의 변화로 인해 도리어 저런 흔들리는 신흥국에서 빠져나간

투자금들이 되레 견실한 우리쪽으로 흘러들어갈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임.


지금 잽은 아베의  엔저로 인해 도리어 안정된 국제원유가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무역수지도 악화되고 물가도 오르면서도 경기는 딱히 좋아지지도 않는 디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을 보면 적절한 원화 가치를 유지함은 이런 기업들의 원자재 가격 압박상쇄부터 국민들의 물가 안정과 대

외 리스크 완화까지 여러모로 거시경제에서 전혀 나쁘지 않는 상황이죠.
휘파람 14-01-29 17:43
   
1년 200-300억달러 흑자 내면 외채이자로 다 나가버리고..
다른나라에선 무역수지 개선하라고 통상압력 받겠죠..
지금처럼 700억달러 정도 경상수지 10년정도만 됐어면 좋겠네요..
그럼 10년뒤에 5000억달러이상 순외화 보유하고 그돈을 해외투자하면..
그때가서 다른나라들이 통상압력 넣어서 무역수지 악화돼도
경상수지로 흑자보는 쪽으로 갔어면 싶네요..
     
졸려요 14-01-29 17:47
   
경상수지를 그런 식으로 조정하기는 해야 합니다.
지금처럼 700억이라는 비정상적인 경상수지 흑자를 감추기 위해서 해외 투자를 감행해서 자본수지를 약간 악화시키는 것으로 일부 숨길 필요성이 있죠.
안그러면 압력을 강하게 받을겁니다.
     
굿잡스 14-01-29 17:48
   
뭐 지금도 울나라 이런 흑자들이 국내로 딱히 들어오는 건 아님.

다시 현지 신흥시장이고 여러 국가에 재투자되면서 성장을 거듭하기에

원화 강세를 급격히 촉발할 위험성은 악해요.(뭐 울나라 세계 경기변동으로 원화 가치

하락하면야 수출 펜더멘탈이 좋으니 수출증대에 더 좋은 한 수이기도 하고 ㅋ그럼

다시 자연스럽게 복귀되는. 저런 일반 신흥국과는 이미 다르게 봐야할 곳이 울 나라죠. )
     
브라흐만 14-01-29 18:04
   
1년에 200-300억달러로 이자가 나가버릴 정도면 적어도 빌린돈이 1조달러 이상이어야 합니다. 게다가 우리나라가 해외에 빌려준 돈이 전혀 없다는 가정하에서요. 무엇보다 가장 오류는 이자는 본원소득수지로서 경상수지에 합산되는 값입니다. 그러니 경상수지를 이만큼 벌었는데 200억-300억달러로 외채이자로 나간다는 소리는 오류이고요. 한국의 본원소득수지는 근소하게 흑자입니다.

우리나라의 대외부채규모는 채권과 얼추 비슷합니다.
          
휘파람 14-01-29 18:17
   
이자가 3%라해도 외자 3000억의 3%면 100억입니다..
3%이자는 장기외자의 이자이고 우리나라 외채중 45%정도는 단기외채입니다..
단기외채 1달이나6개월이하 외채 이자로 나가는돈은 악성외채경우 10%에 달한다더군요..그빌린돈은 전부 이자 지불해야합니다
그에비해 우리나라 외환보유고는 3000억넘어도 외환을 쌓아놓고만 있지
투자안하고 쌓아놓은돈이 2000억정도됩니다..
수입은 없고 보관료만 드는 실정이죠..
               
브라흐만 14-01-29 18:21
   
어디서 자료를 보셨는가 모르겠찌만 단기외채비중은 27%정도입니다.

단기외채에서 1달, 6개월로 평가하실거면 연이자로 하는게 아니라 월할해야죠.

그리고 제가 적은 것이지만 우리나라는 돈만 빌린 나라가 아니라 돈도 빌려주는 나라입니다. 그러니 본원소득수지에 이자유출, 유입 합쳐서 근소한 흑자로 경상수지에 합산된다고 적어드렸고요. 그러니 흑자 200억 벌어도 이자로 빠져나간다는 말은 틀린말이고 그 빠져나가고 들어온 값이 최종 금액이 200억이라는 겁니다. 이자떄문에 달러가 나가는게 아니라 자본유출과 해외직접투자가 많아서 국내에 생각보다 달러가 덜 쌓이는 겁니다.
                    
휘파람 14-01-29 18:36
   
단기외채비율이나  대해선 몇년전에 본자료여서
지금관 사정이  좀 틀리것 같네요..
 2008년 9월말에는 단기외채 51.9%에 달했지만 올해 3월말(29.8%)라고 나오니..
몇년전 상황을 지금 들이대는 오류 범한것 같네요..
단지 지금은 그동안 꾸준히 경상수지흑자가 쌓여서 개선돼었지만
몇년전까진 흑자낸걸로 이자지급하느라 외환보유고가 덜쌓이는것도 있다고 봅니다만..
                         
브라흐만 14-01-29 18:42
   
외환보유고가 덜 쌓이는 이유는 국제수지를 보면 자연스럽게 알 것이라고 봅니다만. 대외채무가 7000억달러이고 이 값이 그대로 이자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증권투자, 파생상품투자도 많으니까요. 한국기업들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연간 배당이 1%도 안되는 실정인데다 해외에서 돈 빌려오면 무조건 채권이 아니라서 이자소리하는것도 자의적인 말입니다.

2008년은 단기적으로 유동성위기를 맞은 때라서 그 때 기준으로 단기외채비중을 들이대는것도 위험한 소리이고요.

제가 지금 3번째 적어드리지만 이자지급은 본원소득수지로 경상수지내부에서 합산되는 값이라고 했어요. 그러니 '흑자낸걸로 이자지급'은 기본 통계부터 잘못 알고 계신 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외환보유고가 덜 쌓이는것은 자본수지에서 유출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경상+자본+준비금=0에서 준비금이 쌓이지 않는 이유에요.
시차적관점 14-01-29 17:45
   
원화절상 압력이 있을거고 국민들은 수입재가격이 안정되서 살기 좀 낫겠죠

수출기업들이 볼멘소리 좀 할텐데 혁신의 기회로 삼아야죠
끄으랏차 14-01-29 17:54
   
지금의 불안요소는
삼성전와 현기차등 특정기업에 크게 의존해서 실적이 개선되었다는 점입니다.
이외의 대부분의 업종과 기업은 같은 기간동안 돈을 그만큼 벌질 못했어요.

즉 나라로 보면 100을 벌었어도. 60을 특정기업들이 번 형국이라.
실제 상황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는거죠.

물론 그렇다고 많이 번 회사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왜곡되어 보이게 하는게 문제란거지.

즉 이대로 가면 결국 흑자때문에 원화 절상이 됩니다.
즉 그만큼 힘들어지는데 외화를 이미 많이 벌어들인 기업은 그걸 까먹으면서라도 버텨지는데.
외화를 그만큼 못 번기업은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거죠.

간단하게 말해 흑자를 내고도
삼성과 현기차만 멀쩡하고
다른 기업들은 IMF 처럼 나가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할수도 있다는겁니다.

문제는 삼성과 현기차가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만큼
우리나라에서 고용에서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것도 아니기때문에
아래로도 그 피해는 고스란히 내려오게 됩니다.

실제로 흑자임에도 불구하고 설비투자는 오히려 마이너스입니다.
일자리가 안 늘어난다는 얘기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렇다고 더 번 회사가 나쁘단 얘기가 아니라
이게 문제없는 상황이다 라고 잘못 해석하게 되는게 문제란거죠.
실제론 어려워져 가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문제가 있는 상황입니다.
흑자는 그것과 별개의 얘기입니다.
흑자는 그저 현상의 문제로 보시면 됩니다.

40명 정원인 학급에서

38명을 성적이 1,2점씩 떨어진 상황인데.
나머지 2명이 100점씩 올라버린 상황이라 반평균이 올라가버린 상황이란겁니다.

반평균 올랐으니 너네 반은 이제 더 어려운 문제 풀어라 하면
2명은 잘푸는데 나머지 38명은 끝장나는거죠...

지금 이 형국입니다.

현 시점을 정확히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굿잡스 14-01-29 18:05
   
삼성 현기차로 인한 착시 어쩌고야

이미 뉴스 기사란이고 도배한 부분이니 딱히 새로울 것도 없는 지적임.


흑자면 뭐하냐 경기가 안사니부터 설비재투자 어쩌고 안되는 부분들은

그만큼 울나라 국내적으로 제조업 임금비 압박이 커지면서 나타나는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상황임.  현재 울산 현대차 임금이 울보다 1인당 지디피가 더 높은 미국의 현대차공장보다

임금이 더 높은 상황입니다. 이 말은 울 현지안에서 내수 이외에 더이상 수출로 벌어먹기는

한계에 와있는 실절이라는 것임. 그러니 삼성이고 현대고 뭐 기업의 제조경쟁력에서

신흥국이나 유럽 미국등에 내수시장을 파고 들고 저가 노동력 활용을 위해서 계속해서

타지에서 재투자하면서 성장을 거듭할 수 밖에 없는게 어찌보면 당연한 비지니스 논리의

시점에 와있다는 점입니다.(실제 이때문에 경상수지 흑자가 막대해도 원화의 급격한

강세가 나오지 않는 것이고)


어자피 자본주의 경제논리야 자연스로운 비즈니스 관점이니

독재적 관치적 관점에 싸구려 저가제조업으로 계속해서 나갈 것이 아니면 체질 개선과

경제 관점을 자연스럽게 보고 대내외적 큰 그림에서 봐야 할 것임.
          
끄으랏차 14-01-29 18:15
   
새로울것 없는 지적이라는 얘기로 넘어갈수 있는건
이미 해결책이 제시되었을때의 얘기죠.
아직 이렇다할 대안이 없는 상황이니 그 전까지 계속 이 얘기가 나올수 밖에요.

뭐 후의 얘기는 그냥 제가 지적한 부분과 별 상관없는 얘기니 말겠습니다.
제 얘기는 단지 경상수지로 멀쩡하다 소리를 하면 아니란거니까요.
               
굿잡스 14-01-29 18:23
   
님의 대안은 뭔가요?? (윗글의 주제는 경상수지흑자가 최소한 대외적 돌발변수에

악화는 시키지 않을 잣대가 된다는게 논점임.그리고 삼성 현기차고 살아나면 그만큼

그 관련 중소업체도 함께 해외로 확장 이전하든지 나름의 혜택을 봤습니다.

뭐 이렇게 말하면 내가 재벌들 대변인?? 어쩌고로 보일랑깐 모르겠지만 ㅋ

평소에 재벌들이야 까는 입장이고)


그럼 재벌들 장사 못하게 경상수지 못내게 테클 걸까요?? 아님 억지로 때려서

국내에 앉혀 놓아서 지들 채산성 악화시켰다고 어쩌고 해야하는지용??
                    
끄으랏차 14-01-29 18:33
   
네 멀쩡하다고 얘기하지 말자는겁니다.
안 멀쩡하니까요.
경상수지 하나 보고
멀쩡하다 잘 돌아간다라고 생각하고 있질 말고
안 멀쩡하니 대안을 찾자는겁니다.
                         
굿잡스 14-01-29 18:41
   
일부 기사의 표면적 몇글보고 와서

어쩌고 하기는 좀 그렇군요 ㅋㅋ 에구...(그리고 경상수지가 뭔지나

좀 알고 여기서 어쩌고 하세요. 우물가에서 숭늉찾는다고 하더만 ...)
                         
끄으랏차 14-01-29 18:47
   
결국 그런식의 내용없는 인신공경석으로 가십니까?

굿잡스님 글에 반박을 달면 바로 시비거냐시더니
본인이 지금 그러고 계신거 모르시겠어요??

걍 관둡시다.
     
브라흐만 14-01-29 18:08
   
무엇보다 왜 경상수지와 국내경기를 엮어서 자꾸 비판적인 자세를 취할려고 하는지가 더 의문점이에요. 경상수지는 경상수지이고 자꾸 뭔가 경제가 안좋다는 자세를 취할려고 '경상수지가 좋지만은 우리는 정확히 봐야 한다'라는 스토리가 짜는건 안좋은 논리입니다. 경상수지 자체가 문제가 되는건 단지 통계상으로 삼전내부간의 거래로 베트남에 수출된 물량이 많아서 국내고용과는 상관없는 수출이다할때의 의미이고 대외간 거래에서 경상수지가 어떻고는 국내투자와는 다소 상관없는 말입니다.

문제가 없다는건 아니지만 자꾸 무언가를 문제점을 억지로 찾아내서 병리현상을 지적하고픈 충동을 가진 분들이 계세요. 과연 지적하신 문제가 정말 심각한가, 아니면 시급한가를 놓고 떠든다면 글쎄요. 40명중에 2명이 살고 38명이 죽는다는 스토리에 그다지 공감이 가지 않아요. 그렇게 따지면 애플 말고 다른 미국업체들은 죄다 죽어야죠.
          
끄으랏차 14-01-29 18:12
   
경상수지와 국내경기를 엮지 말라는 글에
왜 엮냐고 얘기하면 뭐라고 해야되나요?
경상수지 흑자인거랑
지금 국내 경기랑 상관없다는 얘기잖아요.
흑자라서 국내경기가 괜찮다고 생각하면
잘못된거란 얘긴데.
도대체 뭔 비판을 하고 싶은건지요?

글을 뭐 어떻게 읽으셨는지 모르겠는데

경상수지 흑자가 나는것과 지금 국내경기와 상관이 없고
국내경기는 설비투자의 감소에서 볼수 있듯
경상수지와는 별개로 돌아가고 있는데 경상수지 흑자이니 문제없다라고
결론을 내리지 말란 얘깁니다.

그런데 이부분을 오히려 제가 경상수지와 국내투자를 엮어서
하는 얘기로 해석하시면 뭐 어쩌잔건지;;
               
브라흐만 14-01-29 18:16
   
본인이 경상수지와 국내투자를 놓고 환율때문에 삼전, 현기차빼고는 고용비중이 달라서 무너질 수 있다라고 쓰셔놓고선 엮지 말라고 하는건 뭔가요. 그렇다면 환율이야기 빼고 순수하게 국내내부적인 상황에 따라서 삼전, 현기차 빼고 무너지는 이야기를 쓰셔야죠. 이건 그렇다고 칩시다.


"경상수지 흑자가 나는것과 지금 국내경기와 상관이 없고
국내경기는 설비투자의 감소에서 볼수 있듯
경상수지와는 별개로 돌아가고 있는데 경상수지 흑자이니 문제없다라고
결론을 내리지 말란 얘깁니다. "

보다 제가 하고 싶은 소리는 이거에요 지금 문제 자체를 억지로 짚어서 떠드신다는 겁니다. 설비투자가 줄고 있다라는 이야기가 왜 문제인가에 대해서 전혀 공감이 가지 않아요. 그건 단기적인 세계경기의 불황이라고 하는 악재를 만나서 모든 나라들이나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라고 한다면 말이죠. 위기라고 말하는 금융위기와 남유럽재정위기 사이에 2010년 경기반짝활황인데 6.2%나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설비투자 자체가 구조적인 경제문제로 지적하는건 대단히 생소한 스토리에요.
                    
끄으랏차 14-01-29 18:28
   
먼저 경상수지와 국내투자를 삼전,현기를 빼고 무너진다는 소리가 아니고.
경상수지 흑자가 편중되어 올라간 구조라서
실제로 보이는 것보다 위험하다는 얘기죠.
여기서 말하는 위험은 고르게 올라간 구조에 비해 위험하다는 얘깁니다.

국내투자와 고용비중과는 별개의 얘깁니다.
그걸 묶질 마세요.

설비투자가 줄고 있다고 문제라는 얘기도 님의 자의적 해석이고요.
경상수지가 흑자인게 모든게 좋아지는 이유가 될수가 없는데
왜 그런 결론으로 가냐는 얘깁니다.

제가 오히려 브라흐만님께 묻고 싶네요
경상수지 흑자면 어떤 식의 흑자던 무조건 좋아진거예요?

지금 제 얘기는 그거예요.
                         
브라흐만 14-01-29 18:34
   
어차피 경상수지흑자가 없던것에 비해서는 나은 겁니다. 왜 여기서 자꾸 본인딴에 이해하는 위험론을 억지로 부각시키기 위해서 '기왕에 다같이 흑자보다 삼전, 현기차가 더 버는 흑자가 위험하다'라는 식의 서사를 쓰냐는 겁니다. 그냥 흑자에요. 위험한 구조고 말고 그런거 존재하지 않고요. 원래 다들 이 정도 버는데 삼전, 현기차가 +@로 더 벌었다라고 본인이 썼다면 조금 일관성있게 말씀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러니 억지로 만들어진 위험속에서 가상(假像)이 만들어지고 위험을 말씀하신다는 겁니다.

게다가

"국내투자와 고용비중과는 별개의 얘깁니다.
그걸 묶질 마세요. "

"문제는 삼성과 현기차가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만큼
우리나라에서 고용에서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것도 아니기때문에
아래로도 그 피해는 고스란히 내려오게 됩니다."

이런 소리를 쓰셔도 안되는 것이고요.

경상수지 흑자로 모든게 좋지 않다는건 당연히 공감하죠. 그런데 여기서 억지로 나쁘다라고 스토리를 짜내는걸 경고하는 겁니다. 님은 너무 반대로 나갔다는 뜻이에요. 경상수지는 흑자는 그냥 대외간 거래에서 이정도 벌었다는 의미에요. 문제는 그쪽과 반대의 이유로 왜 이걸로 억지로 경제다른 문제를 건드리냐는 겁니다.

흑자 자체는 굉장히 좋은겁니다. 그런데 이 흑자를 놓고 순수하게 보지 않고 다른 문제로 억지로 엮어서 상상하는 버릇이 문제라는 겁니다. 님이 보시기에 경상흑자의 이유로 다른 걸 쉴드친디라고 생각하시는 버릇이 있어서 적는겁니다. 인터넷이 이런 글들이 있어요. '경상수지흑자 마냥 좋아해야 하나'
                         
굿잡스 14-01-29 18:38
   
고르게 >??

참 좋은 말인데요. 님이 너무 일부 기사의 표면적 내용만 보고

어저고 하는 성향이 있는데

삼성 폰 사업이 잘나가서리 순이익 몇십조 어쩌고 지가 잘나서 그런걸

어쩜?? ㅋ

하이닉스 반도체도 영업이익 3초 3800억 어쩌고 잘나가요. 그런데 삼성이

워낙 잘나가니 이런게 묻혀버립니다.(뭐 강소업체들이야 더욱 그렇고)


잡게에 보니 무슨 내내 삼성까되는 양반 보이던데 삼성 반도체 시절이고

순이익 몇조만 해도 와~ 해서요.

그런데 무슨 몇십조하니 그것도 까든 ㅋㅋ 참..

조선업이고 뭐고 다른 나라 국가들 얼마나 쭉쓴줄 아십니까?

천하의 전자왕국 어쩌고 기술 왕국 어쩌고 하던 옆 잽을 보세요?
                         
끄으랏차 14-01-29 18:45
   
하. 그냥 잘못 읽고 적었다고 인정하시면 될것을
어떻게든 제 말을 이상하게 억지로 꼬아서 계속 댓글 다시는걸 보니 ㅋ

위험한구조고 말고 그런거 존재하지도 않는다고요???
억지로 나쁘다라고 짜냈다 ㅋ

제가 지금 경상수지 흑자라서 문제라고 하는겁니까?

계속 끝없이 반복되는 허수아비 논증이랑 그만 놀고 싶은데
제대로 말씀하시기 전까지 그냥 무시하겠습니다.
                         
굿잡스 14-01-29 18:47
   
하. 그냥 잘못 읽고 적었다고 인정하시면 될것을
어떻게든 제 말을 이상하게 억지로 꼬아서 계속 댓글 다시는걸 보니 >??

ㅋㅋㅋㅋ 정신 승리 쪄심 네네 혼자 그렇게 노세요(최소한

경상수지가 뭔지나 좀 개념 탑재하고 떠드세요. 글구

금융대공황 이후 인구 13억 어쩌고 개도국 짱국도 부동산 버블 거픔 빼버

리면 고작 3퍼센트 성장 어쩌고 하는 마당에 무슨.. 유럽이야 더 말할 것도

없고.)
                         
korean누룽지 14-01-29 18:47
   
경상수지흑자가 없는것보다는 낫죠
                         
korean누룽지 14-01-29 18:48
   
굿잡스님 저분 그냥 삼성안티에요.
     
굿잡스 14-01-29 18:08
   
이 때문에 미국이나 독일이고 앞선 선진국들이 제조업도 고부가치 상품에 주력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것이고 나아가 서비스 임금상승과 질적 향상을 통한 내수팽창에 주

력하는 것임.(기타 금융분야도 그렇고)
서울남 14-01-29 18:13
   
현실은 최저임금 5200원의 후진국~
서민을 쥐어짜는 저임금을 바탕으로 대기업 중심의 수익 극대화~
vvv2013vvv 14-01-29 20:12
   
경상수지 흑자는 시간의 차이를 두고 내수로 퍼집니다
나이있는분은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10년전 20년전보다 얼마나 달라졌는지,,,
개개인의 흥망성쇠는 있어도 전체적으로 좋아진다는걸 아셔야합니다
다만 북한처럼 공동분배하는건 아니니, 그 과실을 따먹으려면 부지런히 움직이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