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미얀마 해변가 비치 호텔 갔었슴.
제가 그나라 다닌게 한 5~6년 되는데 못보던 중국인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졌더군요.
근데 문제는..
식당에서 밥먹는데 식당 옆에서 폭죽을 대체 왜 터뜨리나요.
하도 쪽수가 많으니 호텔직원들도 뭐라 말 못하느거 같고..
알면서도 밥숫가락 드는데 깜짝깜짝 놀람.
한편에선 해변에 마작판 벌려놓고 정월민속 윷놀이 하듯 몰려들어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그 인원 20~30명이 우르르 들어와 테이블 잡고 대화를 나누는데 그소리는
천둥번개임.
이번엔 3년전 마카오공항에서 겪었던 일임.
비행기가 연착이 됬는지 중국인들 백명도 넘는거 같은데 난리가 남.
사람마다 타이항공 모포를 비행기에서 가지고 내렸는지
몇개씩 두르고 30대 여자는 의자에 드러누워 담배 빡빡 내뿜고
담배공초는 공항 여기저기 막 버리고
남녀 할거 없이 악쓰고 소리지르고, 직원 들은척 만척. 뭐 지네나라지만요.
우리비행기 정시에 와서 비켜달라고 하니 우리도 못가야 한다고 난립니다.
하여간 상상초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