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명품, 준명품 내지 대중인지도가 좀 있는 브랜드 것들임.
근데 한국에 오면 터무니없이 비싸죠.
이유를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만드는 제품들 레벨과 만족도가 가격대비 그만큼 낮은거죠.
가격이 약간 비싸더라도 사줄만한 중간단계 품질,디자인제품이 없습니다.
있다고 해봐야 오리지널 베낀걸 유사가격에 팝니다.
루이까또즈 안경 하나 샀는데 안경원하는 친구네 갔더니 어라 하면서 똑같은 안경 꺼내더군요.
레이벤 선그래스 나온지 오래된 모델이라는데 색만 다르고 똑같은거 보고 얼굴 화끈거리고 쇼크먹었죠.
가격은 동일. 써보니 레이벤이 훨씬 더 가볍고 훨씬 편함.
신세계 명동본점에서 비싼 수입품 사느니 거품없는 국산 사자 하고...30만원짜리 국산 수제화 하나 골랐는데 좌우가 너무 차이나게 다름. 착용감도 다름.수제화라서 그렇대요. 이게 말이 되는 소리임? 걍 나오고 다신 국산 쳐다도 안본다 다짐했슴. 쓰레기 마인드.
그러니 수입물건들 가격을 비싸게 해도 경쟁상대가 없으니 경쟁력이 있는거죠.
저는 캠퍼신발 주로 신고 샘소나이트 파이어라이트 여행가방도 사긴 했는데
명품 고르려는 의도도 아니고 단지 진짜 조금 더 이쁘고 유니크한 신발 정도,
조금 더 가벼운 트렁크 사려는 의도에 불과했는데도
중간 브랜드. 품질 단계가 없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슴. 가격은 산으로 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