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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09 21:41
만약 국민과 민주당이 더 차이가 벌어지면
 글쓴이 : aghl
조회 : 366  

국민의 당은 전 이번 선거가 아니라도 어차피 안철수 이후를 노릴 차기 대선 주자가 없기 때문에 이 당의 생명력이 길지 않을 것으로 봤습니다(언젠가는 결국 도로 민주당이 될 걸로 봤습니다.). 그런데 만약 차이가 더벌어지면 또 이전투구가 벌어질 것이고 민주당 복귀(?)가 더 빨라질 거 같습니다. 

전 현재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기 때문에 국민의 당 인원들의 민주당 복귀가 민주당 지지자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 지는 모르겠으나 결국 그런 것으로 가게 된다면 민주당 정권이 차후 탄력을 좀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지지자 감정 무시하고 정치 공학적으로만 보면 국민의 당 흡수해 과반 이상을 확보하고 거기다가 정의당,바른 정당하고도 연대하면, 이당들도 차기까지 살아남는 동력이 될것 같고..)

자유한국당은 상당히 힘들어지겠네요. 이번에 선거비용 보전을 할만한 득표가 나온다고 해도, 차기를 봤을 때..

그래서 그런데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국민의 당 의원들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시나요? 그들이 복당한다면 감정상 수용 되시는지 궁금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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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chiman 17-05-09 21:43
   
닭 탄핵하고 나갔다 유턴하는 인간들도 있는데
복당은 받아줘야죠 대신 다음 공천은 없는걸로
     
aghl 17-05-09 21:44
   
그럼 계파 갈등이 또 심화될텐데요 무조건 공천 배제하면;; 그럼 복당 받는 건 상관 없다고 생각들 하시나요?
          
kimchiman 17-05-09 21:46
   
문정권 초창기니까 당론으로 힘 실어줘야겠죠?
생각들..이야 저 혼자 생각이니까 모르겠지만
저 일단 민주당 지지자도 아님 인물보고 뽑는편
          
모니터회원 17-05-09 21:51
   
민주당은 어차피 국민공천방식으로 후보를 선택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없으면
버틸수가 없어요.

거기에 복당파는 유권자들에게 배신자 낙인효과까지 있어 원칙대로 해도
다음 총선에서 낙관하기 힘들죠.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복당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겁니다.
대신 박지원등 지도부는 당직없이 백의종군을 하겠죠.
     
sangun92 17-05-09 21:53
   
공천이 없는 것이 아니라, 2가지를 확약받으면 됨.
1) 공천권 요구를 하지 않는다.
2) 중진이든 신진이든, 누구를 막론하고 총선에서는 지역구 국민경선을 통과해야 한다.
    박쥐1, 천정배, 정동영, 안촬스, 만덕산 도인 등등 누구를 막론하고 다 적용.
조맹덕 17-05-09 21:48
   
복당같은건 필요없죠
기껏 암덩어리들 척출에 성공했는데 배고프다고 암덩어리 삼킬순 없잖아요

다음 총선에서 부디 소멸(궤멸)되길 바랍니다 

국당 폭발해서 굳이 들어오고 싶으면 고개숙이고 들어와서 보호받다가 공천탈락으로 죄다 떨어져 버리길...
Kard 17-05-09 21:55
   
막판에 박지원이나 국당에서 행동한것들 보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국당 좋게 안봄
     
그날을위해 17-05-09 21:57
   
안좋게 보는게 아니라 적폐세력이랑 동급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