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디플로맷에 기고한 예일대 세포 생물학 박사 저스틴 펜도스 기사 내용을 두 차례 걸쳐 올렸어요.
문장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문맥이 복잡한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특정 정당 지지하면 중학교도 졸업 못한 걸까요?
이 기사의 제목은 <한국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의 교훈 - 선한자들, 나쁜 놈들, 추한 놈들> 이렇게 되어 있어요.
Although this ban might have helped reduce the number of infections modestly, we now know, as explained above, that Shincheonji likely had a much greater impact.
위의 단순한 문장을 뭐라고 번역하느냐 하면
"다소 확진자수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을수는 있다." by 재앙이 온다.
와... 이건 뭐..답이 안나오네요.
중학교 문법책만 봐도 might have pp 가 가능성, ~~ 했얼지도 모른다고 조동사 pp 에 바로 나오는 문장인데요.....
게다가 뒷 부분 문맥을 보면 더 쉬워요. 과거 가정법도 아니고 그냥 앞에 양보 부사가 붙어 있으니 그냥 그대로 번역하면 끝입니다.
비록 미미하게나마 중국 봉쇄가 감염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었을지 몰라도, 이제 우라가 알게된 정보로 보면, 위에 설명했듯이, 신천지의 피해가 훨씬 더 큰 것으로 보인다.
직역하면 이런 문장인데 이걸 못 읽네요.
그러고 당당하게 저리 해석해서 잘 했다고 리플 다는 건 무슨 배짱일까요?
나 중학교 졸업 못했다!!! 자랑 하는 걸까요?
이러니 외신이랍시고 가짜뉴스 범람해도 그걸 그대로 퍼오는 벌레들이 많은가 봅니다.
코메디네요. 완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