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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30 16:42
워마드, 메갈 잘못 아니라고 봅니다.
 글쓴이 : 문국현
조회 : 1,652  


원래 모든 혐오는 결핍으로 부터 나옵니다.


나한테는 들이대지도 않는 남자들... 그러면데 사먹고 돌아 다니는  


색히도 있다면 정말 열받겠죠....


가정에 충실한 아버지, 착한 오빠들 있는 집에 막내딸로 태어나 이쁨받고


자라고 뭐든지 잘 챙겨주는 다정한 교회오빠들만 보다가 인서울 4년제 나와서


공기업 다니는 잘 생긴 남친하고 결혼을 압두고 있는 여자분이라 치면


남혐이 절대 없겠죠...


한평생 고백한번 못 받아보고 헌팅을 받는건 꿈속에서나 가능할


뚱이나 퍽이나 원하는 레베루의 남자를 만날 수 없는... 혹은 가부장적이고


폭력적인 아버지나 오빠...


이들에게는 내부자들의 이강희가 말한 것 처럼 씹을 것이 필요 합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나마 결핍이신 분들끼리 모여 한남들을 싸잡아 신나게 씹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동지들을 만나 같이 까고 같이 조롱하면서 웃고 하는 것이 그나마 즐겁고 위안이 될 겁니다.



그렇게 나마 원하는 대로 되지 않던 현실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푼다면


그것도 그닥 나쁘게는 생각되지 않네요



그래서 메갈리아, 워마드 개인적으로는 지지 합니다. 안쓰럽기도 하구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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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라쟈 16-08-30 16:43
   
개소리는 집에서 가족에게만 하세요.
yang 16-08-30 16:46
   
강한 남성인 글쓴이분이나 혼자 그렇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어떤행동을 하는건 자유지만 그에 걸맞는 책임도 져야죠. 약자와 피해자라고 무슨 면책특권이 있는게 아닙니다.
흙탕물 16-08-30 16:49
   
워마드 시위에서 외모 좀 안되는 애들 가생이로 빼놓았다는 짤 하나로 그들의 이중성이 전부 드러났다고 봅니다
우웅 16-08-30 16:51
   
저도 비슷한 생각이긴 한데요.
범죄 저지르고
술먹고 했다. 정신병있다. 재벌들 경우 걸리면 아프다. 미성년자다.
이런 저런 핑게로 봐주는 거랑 뭐가 다를 까요.
핑게없는 무덤 없다고..  자기들끼리 게시판내 친목질 하는 것까지야 뭐라 할거없지만.. 밖으로 나와서 패미니즘 핑게 여혐 핑게 되면서 민폐 끼치는 짓을 옹호하고 싶진 않네요.

갸들이 불쌍은 해도 이해는 안됍니다.
     
끝판왕 16-08-30 17:02
   
아뇨... 저랑은 반대 시네요...
걔네들이 왜 그렇게 됐는지 억지로 이해 해 줄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용서 할 수는 없습니다.
뽕구 16-08-30 16:54
   
저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저한테 죽빵한대만 맞고 이해해주세요.
바로가기 16-08-30 16:59
   
뭔 지랄을 해도 불쌍한 애들이니까 잘못이 아니다?
고지호 16-08-30 17:11
   
문국현님의 의견은.. 변호 하는 게 아니라 돌려 까는 듯한 글입니다.
불쌍한 애들이니 저리 살도록 냅두자.. 이런 의견이고 사실 메갈들이 가장 싫어하는 형태의 관점입니다.

그리고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에서도 문제있는 관점입니다.
메갈/워마드가 상처입고 불쌍한 사람들인 것은 이들이 한 말의 참/거짓과 아무런 상관 없습니다. 그들의 말이 맞다면 지지 받아야 하고, 틀렸다면 비판 받아야 하겠죠.
그런데 남자한테 사랑 한 번 못받은 불쌍한 존재들이니 우리가 이해하자... 이런 관점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까이기 딱 좋은 것이, 최초 여성 참정권 운동이 벌어질 때, 보수적인 백인남자들이 한 말이 바로 평생 남자들에게 키스 한 번 못 받은 여자들이 하는 게 참정권 운동이라는 식이었어요. 나중에 이런 식의 관점을 가진 백인 섹시스트, 레이시스트를 백인남성쇼비니스트돼지새끼(White male chauvinist pig)라고 부르게 됩니다.

그러니 이런 글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받을 수 없는 글입니다.
빨간사과 16-08-30 17:16
   
외모적으로 부족해서
뚱뚱해서 또는 고백 받지 못했다 해서
당연한 결과는 아닙니다

오히려 외모적으로 부족하더라도
자기에 맞는 사람 찾아가는 여성들도 많습니다
그 사람들은 찾아가지도 않는 거지요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지 누가 만들어 준다고해서 해결 되는 것도 아니죠
고지호 16-08-30 17:26
   
이런 부분은 있는 듯 합니다. 페미니즘, 특히 레디칼 페미니즘 운동을 하는 개개인의 경험 속에는 남자들에게 당한 끔찍한 트라우마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 듯합니다. 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으로써 남자들과 싸우는 이념을 택한 듯 합니다. 이들이 말 전부를 거짓말이라고 하기에는, 실제로 그런 인간미만의 남자들도 상당히 있으니 이들이 다 거짓말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이들의 개인 경험을 듣다보니 참 가슴이 답답해질 정도입니다. 아버지. 오빠, 친인척, 그리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당한 수많은 성추행과 성폭행, 그리고 폭력과 성차별... 이 정도 되면 저렇게 공격적일 수도 있겠다..라고 고개 끄덕여지는 경우가 있더군요.
이토 16-08-30 17:37
   
이해하는 것과 지지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인데 , 그걸 같은 선상에 두시네요

난감하군요

이슬람의 행태를 종교적 관점에서는 이해할 측면이 있는데, 그럼 테러도 지지하시겠네요

만약 처자들의 남혐도 이해하고, 젊은청년들의 반발도 이해한다면

둘이 치고 박고 싸우는걸 지지하는 수 밖에 없겠군요
킁킁 16-08-30 17:39
   
이해가는 부분도 있지만, 용납되지는 않네요.
만수길 16-08-30 17:40
   
족까세요
행복찾기 16-08-30 17:53
   
어떤 남자가 있다.
나이는 30이 다되가는데 직업도 없고 심지어는 알바도 안한다.
주위의 눈총이 따갑고 세상 살기가 싫고 힘들다.  물려받을 재산도 없다.
여자 사귀기도 힘들고 마음에 드는 여자한테 대시 한번 했다가 호되게 딱지 맞았다.
세상에 대한 염증과 삶에 대한 한 없는 회한에 갑자기 욱해서 지나가는 사람을 칼로 찔렀다.

.. 이 상황과 뭐가 다르죠?
이 남자가 불쌍한 처지라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자신과 관련없는 다른 사람을 칼로 찔렀다.
이것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이고 자신의 무능을 세상 탓으로 돌리는 이 사람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불쌍하고 동정해야할까요? 칼로 찌른 행위가 이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면 누구의 잘못인가요?
행복찾기 16-08-30 17:53
   
그런데 이런 글 써놓고서 '문국현'이라는 분.. 한 마디 댓글도 안다네요..
꼴초 16-08-30 17:58
   
나는 제발 성매매가 합법화 되어 남자들이 성욕에 휘둘려 메갈같은 여자를 선택해서 패가 망신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애들을 도태시키기 위해서라도 성매매는 합법화 되어야 함, 제정신인 남자가 성욕에 눈이 멀지 않는 이상에야 저런것들을 선택할 이유가 없지요,
coooolgu 16-08-30 18:04
   
네 그 논리는 연쇄살인범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휴꿈 16-08-30 18:14
   
메갈 워마드를 지지한다는 건, 똑같은 부류란 건데...
만약에라도 님이 안중근의사를 욕하고, 유아를 성적인 대상으로 삼으며, 그것을 동조하는 사람이라면,
쌍욕을 들을만 하죠.

심지어 사람을 죽이려는 살인방법을 공유하는 사이트인데...강.간모의하는 일베충들이나 사람으로 취급받지 못할 부류란 건,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인식하고 있는 사실이죠.

님은 인간 말종이신가요? 스트레스를 살인모의나 소아성애로 풀거나, 지역비하 또는 노무현 대통령 님 욕하면서 스트레스 푸시나요?
맞다고하면 지지하는 게 당연하겠죠. 같은 부류니.
shvv 16-08-30 18:17
   
자기들끼리 모여서 한남까고 스트레스 풀면 뭐라고 할 사람 거의 없죠.
대형포탈이나 정당게시판에 좌표찍고 자기들만의 극협언어로 여론몰이하고
오프에서까지 시위해서 다른 사람들 피곤하게 하는게 문제지
Helios 16-08-30 18:35
   
인류가 사회를 구성한 이후로 주도적인건 남성입니다
이런 상황을 타파한다는 건 좋은겁니다만 여성이 자발적으로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하고 그 안에서 각자 실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근데 실력 향상보단 단편적 혐오조장이나 하고 있는데
개선이 되겠습니까?
이런 문제가 여야의 성장과정에서도 불거지는 문제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사고 방식을 가진 여성들이라면 사회는 점점 나눠지겠죠
ultrakiki 16-08-30 18:53
   
역겨운 소리 하지 마세요.

그런 논리면 히틀러를 비롯한 전범들 , IS , 연쇄살인마 등등

다 적용되는겁니다.

진짜 혐오유발자는 글쓴이 같은 분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길.
가남 16-08-30 19:08
   
심정적으로만 지지하지말고 걔네들하고 사귀거나 결혼하세요.
그럼 진정성있게 보일듯 ㅋㅋ
멍게 16-08-30 19:48
   
일베도 이런 이유로 지지하실분이신듯
오리발 16-08-30 19:56
   
IS 도 지지 할 분이시네...
선괴 16-08-30 20:15
   
무슨소리하는겁니까.
그게 범죄로까지 연결되니까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는거 아닙니까.
스트레스 푸는거니 용인해줘야하는거면 일베도 그래라 하고 너그러이 봐줘야하는겁니까.
걔들은 이미 선을 넘었어요.
덤프요정 16-08-30 20:35
   
나중에 꼭 메갈녀랑 결혼하시기를 응원할게요.
위현 16-08-31 01:28
   
그래서 저지른 범죄로 끌려간 법정에서도 결핍으로 인한거니 잘못이 아니라고 변호라도 하실 생각? ㅎㅎ 결핍되고 사정만 있으면 살인자도 잘못없다고 하실 분이네 이거. 혹시 인권팔이세요?
우짤끼고 16-08-31 02:07
   
메퇘지는 질겨! 불쌍한년들
해고링 16-08-31 12:59
   
진짜 100번 양보해서 그런다쳐도 어머니세대나 40~50세대가 그러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현재의 20~30세대들이
남여차별받고 자랐나? 2000년대 진입하고 급격한 여성지위 신장이 이뤄졌는데 그 혜택을받고 차별을 최고로 적게
받는게 현재의 20~30대 여성들 아님?
세계 어느 정부도 없는 여성부라는 전신이 돼는 부처가 있고 한국남자들 군 가산점 받는것도 차별이라 해서 패지 해주고 생리휴가 출산휴가 다 제정되어있고 60~80년대 처럼 여자라서
공부 할필요없다고 진학 못하는 그런 사회적 통념이 존재하는때도 아니고 도저히 답이 없는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