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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7 20:21
밑에 외대교수 자.살에 대한 댓글에 떳떳하면 자.살하지말고 밝혔어야~ 라는 글을보고..
 글쓴이 : 담양죽돌이
조회 : 1,148  

이런 댓글이 달려있던데....
저도 같은 생각임.
왜 성폭행/성추행 당하고 떳떳하게 밝혀서 경찰에 신고를 못하니~
떳떳하면 익명폭로 같은거 하지말고 정식적으로 경찰.검찰에 고발에서 
가해자를 벌받게 해야지. 이게 머하는 짓이냐.
법에 그범죄에 대한 처벌 방안이 없는 것도 아닌데....
만들어 놓은 법은 놔두고 법을 어겨가며 개인신상보호는 개나 줘버리고
무죄추정의 원칙도 개나 줘버리고 이게 머하는 짓이니...
니네들이 떳떳하면 제발 경찰에 검찰이 신고해서 해결해야 되지 않겠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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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11 18-03-17 20:25
   
대학교수는 좀 절대권력입니다
1인이 쉽게 경찰서에 신고해서 될문제는 아닌듯합니다
신고해도 경찰이 제대로 수사 안하거나 또 만약한다고 해도 법원에서 별다른 조치가 없거나
이로인해 대학에서 교수에 대한 징계가 아닌 조치라도 안하면..
특히 필수전공과목 교수의 경우 F주면 졸업이 안됩니다
     
누님연방임 18-03-17 20:28
   
절대권력요? 대학교수가 무슨  에휴..

경찰이나 법원이 교수무서워서 수사를 안한다구요? 뭔 개풀뜯어먹는소리를 거지같이  하시는지
미투한다는 년들수준이 이러니  이지랄나지
          
하니11 18-03-17 20:32
   
경찰이 교수 무서워서가 아니라
경찰이 신고해도 조사 안하는 경우 많았잖아요. 그리고 오히려 신고자를 2차 성추행했던 녀석도 있고.
검찰에 신고해서 이번에 성폭행한 사람 풀려나서 남편이랑 부인이 자.살한 이야기는요???
교수의 절대권력은 학생한테 있어요 학생이 반항하면서 대항하기 힘들어요
전공필수과목 F주고 이수 안시키면 졸업못하고 인생 쫑납니다 그쪽으론.
               
담양죽돌이 18-03-17 20:38
   
와....요즘 경찰은 신고자를 2차 성추행하는게 기본인가 보네요.
경찰들도 전부 성범죄자구만....안되겠네!!!
교수가 절대권력이라서 저렇게 성폭행도 아니고 성추행/희롱 관련되서 자.살하는구나.
ㅋㅋ 그리고 그게 잘못된거란 거임. 떳떳함을 찾으면서
성폭행당했는데 전공필수과목F 때문에 신고를 못해요? 와 참 떳떳하네....
               
누님연방임 18-03-17 20:40
   
고작 성추행 혐의만 몰아줘도  xx하는 교수들이
힘이있으면 얼마나있다고  말입니다.
실제로 위에 xx부부처럼 공권력으로 해도 안되면 미투같은걸 하라고 하는겁니다.  법적으로 시도도 안해본 쓰레기들이랑 같이묶지 마시구요.
                    
하니11 18-03-17 20:49
   
법적으로 시도도 안해본 쓰레기? 이게 더 언어폭력이네요 댓글보단.
성폭행이 아닌 성추행은 사실 증거도 잡을수도 없고요
그래서 아래 댓글에서 이야기 하잖아요
자.살하지 말고 떳떳하게 검찰 조사 받으라고.......
                         
담양죽돌이 18-03-17 20:52
   
그말이 쓰레기라는 겁니다.
자.살한 사람을두고 한다는 댓글이...
자.살한게 유죄의 증거다. 떳떳하면 자.살하지말고 조사를 받아야지...
이러고 있으니....ㅉㅉ
그럼 그 무죄받고 억울해 죽은 고등학교 교사도 사실은 유죄였나보군요...ㅋㅋ
                         
하니11 18-03-17 21:17
   
그렇게 감정적으로 받아드리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살한 사람에 대해서 맘은 아프죠
또 자.살해서 죄가 없는데 그러면 더 안되는거죠
그러니깐 자.살 같은 방법을 택하지 말고 억울함을 밝혀야죠 죄가 없다면.
억울하게 자.살한 고등학교 교사는 애들 장난이라고 하던데....좀 안타갑더라구요 좀 더 극단적 사고를 피하고 무죄를 밝혀야되는데....
그래서 저도 무고죄도 좀더 큰 형벌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호하로 18-03-17 22:34
   
저도 일부 교수들의 갑질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갑질을 해서도 안되지만 이익이나 불이익 때문에 그걸 수용하는 거 또한 문제이며,
뇌물을 요구하는 사람과 주는사람 둘다 문제인겁니다.
또한 그것이 미투의 정당성으로 이용되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니11 18-03-17 22:44
   
댓글을 달수없기에....이렇게 연결할수밖에 없네여
저번에 어느분이 그러더라고요 미투는 권력에 대한 저항을 할 수 없어서 미투하면 보통 이런 사람들은 연속적으로 일을 벌리기 때문에 미투가 된다고.
저도 패미니즘은 반대합니다만 미투는 찬성해요
또 이런말도 했었는데 실명으로 해야되지 않냐고...근데 우선은 그 여파가 크니 익명으로라도 필요하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여러명이니... 머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메갈,패미니즘이랑 미투는 좀 다른거 같아요.
                         
호하로 18-03-17 22:52
   
그러니까 님은 뇌물을 줄 수밖에 없다.
뇌물을 준 사람들은 피해자다 라고 주장하시는 겁니까?
저는 서로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한쪽만 바뀌길 기다려서는 안된다고 경계하는 겁니다.
님 또한 방법론에 대해선 말씀이 없으시군요.
                         
하니11 18-03-17 23:01
   
뇌물??? 그런 이야기 한적도 없는데요?
                         
호하로 18-03-17 23:09
   
저는 어떤 갑질에 대해서 이익이나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해
대가를 수용한 거라면 뇌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니11 18-03-17 23:15
   
그렇게 보면 안되죠. 뇌물은 주동자가 자기 이익을 얻기위해 주고 댓가를 받은거고
미투는 여성이 권력에 굴복해서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어쩔수없이 당한거죠
물론 미국 같은경우 여학생이 학점을 잘 받기위해서라든지 여성이 자기 성취를 위해 몸받치는 경우는 미투가 될수없죠 (이런게 연속적일순 없잖아요 한명한테 집중적으로...)
근데 이건 좀 다르잖아요. 현재 메갈 패미가 뒤섞이고 엉망이 된건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 볼 수 있는건 봐야죠.
                         
호하로 18-03-17 23:17
   
그러니까 왜 저항을 못하며 해선 안될거라고 생각하시는건데요.
왜 한쪽으로만 도덕적 잣대를 대시는건데요.
                         
하니11 18-03-17 23:29
   
음......마지막으로 댓글 달겠습니다
여학생들(3명이나)이 선생한테 뇌물로 성추행을 받아들이고 학점을 잘 받았다고 보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아무튼 그렇다면 더더욱 검찰에 가서 억울함을 풀어야겠죠
                         
호하로 18-03-17 23:33
   
위에서 님이 말씀하셨죠.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갑질에 대해 이익이나 불이익이 아니라,
피해를 봤다면 정당한 방법으로 그것의 부정의함을 따져야죠.
갑질을 수용한 사람은 잘못이 없다는 주장도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현제 미투의 정당성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구름속의해 18-03-17 20:33
   
그런압박에 굴하니까 지금 이상황까지 온것도 있겠조. 현실적으로 힘든일이라는건 알지만 난리치는 사람이 없으니까 그냥 찍어누르는거겠조. 찍어누르면 튀어오르지않고 수그리는게 사회곳곳에 만연한것처럼요. 그런상황의 대표적인 말이 먹고살려면 더러워도 참아야지라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법이 해결해주지 못한다면 최소한 그렇게 만든 놈은 같이 끌어안고 죽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야 맞다고 봅니다. 어긋난게 몇십년동안 쌓이니까 이상황까지 온점도 있지않을까 생각해봤네요.
          
누님연방임 18-03-17 20:36
   
법이 해결해주지 않는경우가 얼마나된다구요. 애초에 시도도안해놓고 인민재판부터 하는쓰레기들이 설치는데
위에 사건들도 법원에 신고하려는 시도는했나요?
               
구름속의해 18-03-17 22:20
   
제가 말한건 예전에 있던. 지금처럼 녹음기술등의 발전으로 채증이 쉽게 되는상황이 아니였던 시절을 말한겁니다. 그런식으로 가해자들이 유리했던 시절부터 쌓인 분위기라고 할까요? 그런 분위기가 사회곳곳에 남아서 성범죄뿐만아니라 갑질이나 다른형태로 나타난건 아닌가라는 생각이들어서 말한겁니다. 정말 그사람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건가라는 의문이 들어서요. 범죄로만 보면 피해자가 맞는데  아무런 잘못이 없는건가라는.
 폭로가 우선이 아니라 신고가 우선인건 당연한거고요. 결과나오기 전에 피해자가해자 확정짓는 사람들한테는 좀 배우고 싶긴하네요. 어떻게 신도 아닌데 사건을 보자마자 알고있는지.
     
가쉽 18-03-17 20:44
   
미치겠네. 대학교수가 무슨 절대권력같은 소리를 하는지.

대학교수가 무슨 권한이 있다고 절대권력이라는 개소리를 하나요.
          
하니11 18-03-17 20:52
   
절대권력이란 개소리? 대학전공교수한테 찍히면 답 안나옵니다
오죽하면 대학원애덜이 그집 애새끼 과외까지 한답니까? 집안일 하는 애덜도 있어요
우선 말 좀 조심하고요 실제 사정을 살펴 봐야지요
EDD202 18-03-17 20:27
   
'미투' 라는 이름의 인민재판 데스노트 . . -_-
홀로장군 18-03-17 20:30
   
경찰 검찰에 신고해서 올바르게 처리가 안되니 지금의 미투 운동이 일어난거죠
현직 검사 조차도 방법을 못찾아 수년이 지난 지금에서 언론에 고발을 하잔여..


어째건 경찰 검찰을 통하더라도 그렇게 할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고 지금의  미투 운동을 하는거죠
미투운동의 긍정적인 결과를 보자면
앞으로는
경찰 . 검찰을  통해도 억울하지 않고  정당하게 처리 받을 수 있게 하는거죠

지금처럼 언론이나 사회에 무차별적 고발을 해버리는 방식이 정상이라 보지는 않지만...
곧  정상적인 방법이 자리 잡힐거라 봅니다
     
누님연방임 18-03-17 20:33
   
서검사 건은 특수한경우죠. 제대로 된 미투운동의 유일한예이고 나머지들은 거의  쓰레기 살인운동일뿐
     
담양죽돌이 18-03-17 20:41
   
경찰 검찰에 올바르게 처리가 안되니가 아니고
자기한테 피해올까봐 신고를 꺼리니 이지경이 된거죠. 무슨 해결이 안되닙니까...
솔직히 우리나라 경찰이 성범죄에 관해서 여성말을 믿습니까 남성말을 믿습니까...
아마 100에 99는 여성을 우선에 두고 수사할껄요???
오죽하면 진술의 일관성만 있으면 범죄는 입증된다고 검사들이 말할까....ㅉㅉ
진짜 이런 사회가 또 있을까요?
아무 증거 없이 피해자의 증언의 일관성 만으로 유죄가 확정되는 사회가....
(아...있긴 있겠군...저 위 북쪽이라던가...저 중동쪽에...)
ahaWkd7 18-03-17 20:33
   
실명 당당하게 못 밝히고 익명으로 나도 미투요 하고
개나소나 다 기어나는것도 사람들도  강제로 조사해야 함 .
허위면 강력하게 가중처벌하고..
사실이면 가해자 법대로 처벌하고..
Miel 18-03-17 20:40
   
뒈지면 가해자도 피해자 되고 동정받고 뭐 그러는 경향이 있는 듯..

심지어 욕얻어먹어야 당연한데 죽었다는 이유로 그 사람을 욕하는 것을 비난하고 욕먹는 것을 방어하고 쉴드쳐주는 사람들까지 등장함..

그러니 살아서 욕먹느니 죽어서 동정받고 쉴드받는게 낫다 생각할지도
     
뽕구 18-03-17 20:43
   
가해자인 증거 좀???
     
담양죽돌이 18-03-17 20:44
   
ㅋㅋㅋ 저는 솔직히 저 추행한 교수를 동정하는 게 아닌데요...저사람 왜 자.살했지 싶음.
제가 욕하는 사람들은 떳떳하면 머하로 자.살하냐....그런 댓글다는 님같은 XX같은 사람들이지...
그러게 떳떳하면 경찰에 신고해서 법에 신판을 받게 해야지 머하러 익명폭로 따윌 하는지...그쵸?
          
Miel 18-03-17 20:50
   
저 교수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의견임...

일반적으로 표리부동한 인간들이 자신의 민낯이 드러나는 일이 발생하면 자.살을 많이 함

엄청 가정적인 아버지, 원칙주의자, 고결한 인품을 가장하다가 부동했던 속살이 까발려지는 순간

일체감이 없던 표·리가 부조화되면서 무너짐........그게 심하면 자실도 하는 것이고..
               
뽕구 18-03-17 20:52
   
그런건 일반적 의견인게 아니라 주관적 의견이라고 부르는거...

어설픈 일반화라고도 하고...
                    
Miel 18-03-17 20:59
   
흔히 사회지도층, 지식인,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특정 직종의 사람들이

이른 바 파렴치범이라 손가락질 받는 성추행, 간통, 강.간, 외설범과 같은 추문에 휩싸이면 자.살을 많이 함..

그건 억울해서라기 보다는 그 동안 위선을 쓴 채 누려온 것들과 곧 드러날 추한 진실과의 괴리가 커서 무너지기 때문임....

이건 주관적인 견해가 아니고 일반적인 견해고 주지의 사실임.
     
12척 18-03-17 20:53
   
쟝발장은 빵을 훔진 범죄자죠. 이건 팩트.
그러면 쟝발장의 목을 메달아야 죽영야 한다고 생각하면 이건 쟝발장의 생명을 빵보다 아래로 생각하는 거죠.
성추행 나쁜겁니다.
그런데 성추행범이 잘 죽었다고 생각하면 이건 인간의 생명을 성추행보다 가볍게 생각하는 겁니다.
젠더 감수성을 그렇게 부르짓으며 피해자의 고통에 대해서 공감하라고 부르짓던 사람들이 그들의 괴롭힘에 못이겨 생명을 끊은 누군가의 고통에 대해서는 이렇게 사이코패스 처럼 구는게 소름끼치는 거죠.
피해자나 폭로자가 죽인게 아니라 그 사람을 ㅈㅅ로 몰아갈 정도로 괴롭힌 사람들이 죽인거고 살인자들 스스로가 정의롭다고 생각을 하니 반성이나 가책도 없죠.
          
Miel 18-03-17 21:02
   
빵절도범과 파렴치범은 달리 취급되는 특수성이 있음...
               
12척 18-03-17 21:20
   
그러니까 성추행범은 죽어도 싸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전 생명이 성적 수치심이 생명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학생들도 성적 수치심 보다 자기 생명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을 겁니다. 그러니까 살아있겠죠.
성추행범이 나쁜 사람이라 벌을 받아 하기는 하지만 죽을 죄를 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추행범은 성추행에 대하여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타인을 ㅈㅅ로 몰고간가해자들 역시 그에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Miel 18-03-17 22:35
   
내가 언제 죽어도 싸다고 했음? 혹시 너님 머릿속이 그러니 그냥 남도 그럴 것이다 뭐 착각하는거 아님? 환각이 보이심?
말랑한감자 18-03-17 20:44
   
절대권력?
사람을 자.살하게 만드는 권력은 그럼 뭐라고 부르나여?
요즘 보면 인간이 가지는 잔인함이 절실이 느껴지네여
이게 무슨 게임이라도 되는지 아는거 같습니다
미투라는 절대권력은 그럼 누가 죽여줄건가여?
냥냥이요 18-03-17 20:47
   
그래도 솔직히 가해자의 자1살은 피해자에겐... 커다란 아픔임.. 뭐 가볍게 피해사실을 고한사람들은 난

정말 좀더 신중해졌으면 좋겠음.
     
뽕구 18-03-17 20:50
   
그 정도의 생각이있는 사람이면 경찰에 먼저 신고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