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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3 09:03
중국에 대해 신중해야 하는 이유. 사드는 지도자의 역량 부족.
 글쓴이 : 에어로
조회 : 1,017  

중국에 대해 신중해야 하는 이유는 단 한줄로 요약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 이기 때문이죠.


2015년 대한민국 총수출액 526,757백만불. 이중에서 중국에 수출은 137,124백만불

전체 수출의 26%. 중국은 우리나라 수출 대상국 1위입니다.


2015년 대한민국 총수입액 436,499백만불. 이중 중국에서 수입은 90,250백만불

전체 수입의 20.7%로 1위입니다. 중국은 우리나라 수입 대상국 1위입니다.


우리나라는 중국에 엄청난 수출을 하고. 또 많은 원자제를 싸게 수입합니다.

중국에서 90,250백만불 수입해서, 중국에  137,124백만불 수출을 하고 있으니까요.


우리나라가 중국에 대한 무역량이 상승하고 중국시장이 열리면서 일본에게 큰소리 칠수 있는 환경이 되었는데요.


박근혜 정부 들어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일본에 굴욕외교를 하고 중국을 배척하는 외교를 하더군요.


사드문제의 경우도 북한미사일 방어체계라는 명분이지만. 실제로 군사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북한 고고도 대륙간 탄도미사일 보다는 북한의 저고도 노동미사일이 한국에 실질적 위협이 된다고 합니다.

한국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 보다는, 오히려 저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고고도 미사일 방위체계 사드보다는 저고도 미사일에 대한 방위체계 보완이 실효성이 있다면. 사드보다는 오히려 저고도 미사일 방위체계를 보완하면서 중국과의 무역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나라 실익에 도움이 되었을것입니다.

사드도입은 일본만 좋아할 일이고, 중국과 등을지는 결정이라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정부는 무슨이유에서인지 일본과 굴욕 위안부 합의와 사드배치를 일사천리로 진행하고, 박근혜게이트 최순실국정농단의 혼란한 시국을 타계하기 위해서인지 사드배치는 꼭 이루어지고 사드배치는 확정이며 변화는 없다는 발표를 어제 또다시 합니다.

그리고 중국은 한국과 단교를 고려중이며 한국과 무역은 물론 한국관광까지 금지하겠다고 하네요.


국가 지도자는 국가를 위한 현명한 선택이 필요한데... 지도자의 역량이 부족한 대목이라 하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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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몰라도되 17-03-03 09:09
   
한국은 정책을 바꾸기 쉽지만 (비교적)
짜장은 .....정책을 바꾸기 쉽지 않음
북한과 짜장이 다툴 때도 결국 북한이 밀리죠
짜장과  다툴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짜장은 싸드에 관해서 절대 안 물러섬
     
하염없어라 17-03-03 09:43
   
엄청난 착각인게, 중국이란 나라가 인구도 많고 크기 때문에 무엇이든 선택이 느릴거 같지만,
도리어 반대입니다.

중국은 일당 독재이기 때문에 당이나 국민의 뜻을 떠나 시진핑 마음만 먹으면 무슨 정책이나 법이든 통과 됩니다. 도리어 우리같은 민주주의 사회가 정책을 입법할려면 여론수렴부터 국회 통과 과정이나 절차가 훨씬 복잡하고 오래 걸립니다. 하다못해 입법이 아니라 대통령 행정명령이라도 여론이나 기타 사회단체 및 기타 이권단체의 동향을 안 살필 수가 없죠.

우리는 수십 년 북한을 상대해 왔기에 다 알고 있죠. 저들의 전술은 항상 화전양면술 입니다. 앞에서는 당장 전쟁이나 기타 엄청난 일이 벌어질것 처럼 으름장을 놓아 상대를 불안하게 하고, 슬쩍 뒤에서 대화를 시도해 더 많은걸 얻어낼려는 거죠.

공산주의 국가들은 기본 생각은 민주주의 국가들은 이런 으름장에 서로 좌중지란하고 지들끼리 싸우도록 만들고 극적인 순간 슬쩍 대화로 자신들이 유리하지만 양보한다는 식의 협상안을 주면 그 상대 국가들은 이미 내부적 정쟁에 지쳐 있는 상황에서 손 내밀어 준거에 감사해 하며, 상대방 정치권이든 여론이든 마음대로 홀릴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제 거의 면역이 되어 별 효용이 없다는걸 중국도 이번 기회에 깨닫게 해줘야겠죠.
어쩐지 17-03-03 09:16
   
하지만 중요한건 전통적인 우방국인 미국과의 관계죠~북한과의 지리적인 여건상 사드는 별루 중요하지 않습니다..북한 최전방에 배치대있는 장사정포만으로도 서울은 엄청난피해를 입을수 있죠 물론 북한도 마찬가지~사드는 앞으로도 우리가 미국과의군사 우방국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큽니다~
호밀빵 17-03-03 09:25
   
박근혜가 사드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했는데, 중국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사드는 더이상 이성적 찬반이나, 객관적 토론을 할 수 없습니다.
중국에게 밀리면 굴욕이고, 이를 계기로 다른 모든것들도 같은 방법으로 처리하려 할거니까요.
단순히 사드만의 문제가 아닌겁니다.

때문에 여론의 다수는 중국이 괴씸하기 때문에라도 사드찬성이라고 할 것이고, 누가 대통령이 되든 여론을 따를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냥 중국이 병삽질을 하고 있다라고 밖에... 가만히 있었으면 사드반대가 50% 확률은 나왔을 텐데..
사드 놓으라고 제사를 지내고 자빠졌으니...
     
에어로 17-03-03 09:38
   
이해의 충돌인것 같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한국이 중국과 너무친하다고 시비를 걸고.  중국을 견제할 목적으로 미국과 일본은 한국에 사드를 배치할것을 강요 하는데요.
미국과 중국사이에서 등거리 외교를 하던 한국은 미국과 일본의 압박으로 미국과 일본 달래주기위해서 사드배치를 결정합니다.

중국입장에서는 핵의 균형차원에서 사드레이더 범위에 중국영토가 포함되면 미국이 핵공격을 했을때 미국을 향한 보복 핵공격이 초반에 무산되는 결과로 핵무기 균형이 깨지고 중국이 열세에 몰린다는 불안감이 극대화 되는 것 같아요.

미국과 일본이 중국을 옭아메고 군사균형을 무너트려 중국을 구석으로 몰아 넣기 위해서 사드를 한국에 배치해서 한국을 최전방 레이더 전초기지로 만들려하고. 중국은 자기들 숨통이 조여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 사드를 반대하고....

미국, 중국의 군사력 다툼 틈바구니에서 한국 지도자의 현명한 외교술이 필요했는데... 지도자의 외교 역량이 많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하면서 미국을 든든한 우방으로 유지하고, 중국을 엄청난 무역시장으로 잘 유지했고, 일본에 대해서도 큰소리치는 입장이었는데... 이번 정부는 균형감각을 잃고 중국과 등을 돌리고, 일본에게 굴욕외교 하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래빗 17-03-03 09:28
   
중국의 행동을 보면 사드는 반드시 설치해야 합니다. 실질적인 효과가 없더라고 꼭 설치 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중국의 입김에 놀아나야 하나요.
     
에어로 17-03-03 09:41
   
미국과 일본의 입김, 중국의 입김 사이에서 우리의 실익을 잘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백마 17-03-03 09:35
   
국방을 더욱더 다잡아키울때임.
오뎅거래 17-03-03 09:38
   
진짜 북핵이 위협적이라 생각되면 수도이전을 해야함 저고도건 고 고도건 1차적으로 서울은 무조건 떨어짐 근데 막을수없음
아비요 17-03-03 09:47
   
공감이 안가네요. 애초에 박근혜 들어서 중국쪽에 많이 치중된 외교를 해왔는데 이제와서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중국과 무슨 전략적 동반자니 어쩌니.. 사드 때문에 틀어진거지 그 전에 상당히 중국과 가깝게 지낸게 박근혜였는데요?
그리고 중국이 말만 강하게 하면서 직접적으로 산업에 손 못대는 이유는 역시 자기들도 손해보는거 알기 때문이고.. 반대로 우리는 말도 강하게 못하는건 역시 우리가 중국에 더 많이 팔기 때문이죠. 큰소리치면 속이야 시원하겠지만 자극해서 더 큰 손해가 생길수도 있으니까요.
가장 좋은 방책은 역시 평정을 유지하고 중국의 비이성적 상태를 지적하는 정도.. 그러면서 미국을 끌어들여서 중국을 후려치게 하는 한편 조용히 중국의 조치에 보복을 하는 것..
     
에어로 17-03-03 09:48
   
지금 결과를 놓고 보면. 박근혜 정부는 일본에 대해서는 굴욕외교. 중국과는 배척상태 입니다.
          
아비요 17-03-03 09:49
   
네 결론적으로 그 말이 맞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솔직히 사드를 중국 배척한다고 생각하고 박근혜가 추진했다고 보진 않아요. 왜냐면 그럴정도로 똑똑한 사람이 아니니까..
KYUS 17-03-03 09:51
   
사드 문제는 미국이 한미일 동맹관계에서 군비 축소정책의 일환으로 동북아 안보를 일본에게 위임하는 정책에서 발생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중국이 동북아에서 군사적으로 가장 경계하는 나라는 일본입니다.
최근 한일 군사정보 협정 추진, 위안부 협정 추진, 사드 배치, 일본이 군대를 가질 수 있도록 한 평화 헌법개정,등 이런 한미일 간에 일련의 정책들이 이러한 기본틀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봅니다.
미국이 설치하는 사드레이다가 중국의 군사동향을 감시할 수 있는데 이 정보가 일본에게 들어갈 것은 뻔하겠죠.   
문제는 이 사건으로 한국이 얻게될 이득보다 손해가 막대하다는 것과 호전적인 중국과 일본사이에서 대리전쟁터나 일본의 총알받이 역활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거죠.
이런 현실적인 상황인식 보다 중국이 뭔데 우리를 공격할거냐 라는 협박을 하느냐 식의 감정적 대응은 답이 없는거고, 이런 결정을 한 박근혜정부의 당위성만 올려주는 겁니다.
사드배치는 안보, 경제, 외교 어느쪽으로도 우리나라 국익에 도움이 안되는 최악의 결정이 분명합니다.
     
에어로 17-03-03 10:03
   
미국의 큰그림은. 미국이 콘트롤타워가 되고 일본이 전방주력기지가 되고 한국이 최전방 총알받이 인것 같은데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최전방 총알받이가 되는 것 보다는. 중국과 미국 사이 완충지대 역할로 양쪽에서 이득을 취하는게 이득이죠.

미국과 일본이 강요한다고 한국에 사드배치하고 최전방 레이더기지 총알받이가 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닌듯합니다. 가장먼저 타격을 입는것이 최전방 레이더기지죠. 지금까지는 일본이 최전방 레이더기지였는데 한국이 넘겨 받는 모양새입니다.

정말 안보, 경제, 외교 어느쪽으로 보나 국익에 도움이 안되는 결정인것 같아요.
          
KYUS 17-03-03 10:16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우리가 일본이란 나라의 군사력이란 그늘에 들어가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거죠.
지금 일본이 독도 소유권을 노골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이유는 앞으로 독도를 자기들 소유로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고 그 계획 단계의 실천이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일본의 군사력이 동북아를 지배하는 단계가 되면 그런 일이 충분히 벌어질 수 있다는걸 걱정해야 될겁니다.
우리도 군사력을 키우면 되지 않냐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는데, 이 사태로 우리나라 경제는 큰 타격을 입게 될겁니다.  경제가 뒷받침 하지 않는한 군사력은 강화할 수 없습니다.
향후 10년 이상은 박근혜의 무능한 경제정책과 막대한 재정적자, 사드로 인한 경제 제재, 내수경제 파탄, 미국의 무역제재, 새로운 시장개척의 한계, 인구감소등 그 어떤 요소도 경제전망에서 긍정적인 상황을 찾을게 없슴으로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할 상황에서 국방력 강화는 공염불이 될거고 안보에 대한 의존은 더 커질거라고 봅니다.
veloci 17-03-03 10:07
   
하늘이 돕지 않는한 우리에게 무슨 빠져나갈 방법이 있겠습니까.
두들겨 맞는건 어쩔수없고 최대한 덜 맞을 궁리나 해야죠. 박근혜최순실 이X들
가새이 17-03-03 10:08
   
이미 중국진출 기업 대부분이 철수했고 다른 동남아로 이전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확정되었고
중국에 부품팔아 이익을 얻던것도 더이상 미래가 없는 상태에서
중국을 옹호할 이유가 없죠
지금도 한국주권을 무시하며 대응하는 중국의 태도만 봐도
미래가 없는 국가입니다 이젠 경제보다 안보를 신중하게 해야 할때죠
한중FTA는 역대 최고로 멍청한 짓이었습니다
호잇 17-03-03 10:40
   
조선족인가?
닭이 아무리 미워도 팩트를 왜곡하진 말아야 설득력이 있는데...
북 핵실험->사드도입 이전만해도 역대 정권중에 한중관계가 가장 좋았던게 닭정부인데 뭔소리?
shvv 17-03-03 10:57
   
박그네 정부는 정권 초기부터 역대급 친중정권이었음
중국과 연계해서 반일행보를 많이 보여줬고
전승절에 참가해서 푸틴과 함께 시진핑의 좌청룡 우백호 들러리까지 했을 정도니 뭐
그러다 돌아선건 북한의 지속적인 핵실험을 중국이 계속 묵인한것
그리고 알려진건 아니지만 과도한 친중행보에 대한 미국의 압력이 있지 않았나 추정됨
친중으로 간게 외교실수임. 북한이라는 망나니 형제가 있는 한 애초에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음

중국에 대한 수출이 많다지만 절반이상이 중간재임
중국은 그 중간재를 가공해서 다시 수출하는건데
사드 이전에도 중국은 중간재도 자국산으로 대체하는 정책을 꾸준히 펴왔음
사드가 아니었어도 중국에 대한 비중은 줄어들수밖에 없었음
치킨빙의 17-03-03 11:00
   
아직도 조선시대에 살고계신가 이번일에서 중국에 무릎꿇고 사드포기하는것만큼 굴욕적인일이없는데 신중하긴 뭘신중해요? 만약이번일로 중국뜻대로되면 앞으로도 뭐만하면 중국한테 간섭받고 똑같은일이 다시일어날텐데 이번일로 끝이라고보세요? 중국은 나라만대국이지 국민성과 미개함은 거의 16세기 이전수준입니다 아직도 우리를속국으로보고 정치적인일로 말도안되는 경제보복을 가하는 저런중국이랑 가깝게 지내서 뭘얻을거라고봐요?
미국이없엇다면 중국저놈들은 당장처들어왔을놈들인데 이참에 중국에대한 의존도를 줄이는게 앞으로의 손실을 줄이는 방법이라고봅니다. 이번에 우리가 한수물리면 다음엔 별것도아닌일에도 중국놈들이 우리를 좌지우지 하려할텐데 중국인들의 속성을 모르시는건지?
에어로 17-03-03 11:04
   
지금 중국에게 굴복하자는게 아니라.

앞뒤 생각안하고 사드배치를 수용한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역량부족이 아쉽다는 겁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중국이나 미국이나 일본에게 굴복하고 싶은사람은 없습니다.

사태를 이지경으로 만든 박근혜 정부가 정치, 외교, 경제, 국방 모든 분야에서 무능의 극치를 달린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