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랑 교환학생 1년에 배낭여행간걸로 외국애들을 안다고 생각하십니까? 짧게 있다가 유학생들 끼리만 어울리면 그런거 모르죠. 어차피 다들 외국인들이니깐요. 님이 만난 외국애들이랑 단순히 친교가 아니라 정치나 세계관같은거에 대해서 생각이 어떤지 깊게 오래 이야기 해본적이 있으신지. 우리도 직장 동료들이나 친구끼리도 누가 좌파고 우파인지 모르지만 거기레 대해서 깊게 얘기하면 서로 생각이 너무 달라서 놀라죠.
외국애들 다 안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린 거고, 소이카우보이님도 프랑스에서 영주권 얻어 거주하며 프랑스인과 대화하신 건 아니지 않습니까?(만약 그렇다면 제가 사과드리죠)
그렇다면 결국 같은 입장인 거 아닌가요?
정말 유학생이고 교포고 다 불러서 인종차별 말고 카우보이님처럼 일본에 비교당하며 무시당한 경험이 얼마나 있었는지 물어보세요
카우보이님처럼 많은 무시를 당한 사람은 독보적일겁니다
제가 외국 생활을 좀 오래했습니다. 국가들도 좀 옮겼고요. 그래서 나름 외국애들 많이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에 산거는 아닙니다. 어떤 녀석이 한국을 욕한다 이런 유치한 이야기를 예시하는거는 싫은데... 대다수 한국에 대해서 잘 모르는( 그들입장에서 알필요가 없을수도 있으니깐) 외국인들은 우리가 한국을 보는거랑은 좀 시각이 많이 차이가 있었다는걸 말할려고 한겁니다. 그리고 저도 마음에 걸리는게 있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