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이런류의 개소리들이 자주들려서 신경이 쓰였는데 결국 갈때까지갔군요.
아이들 가르치는 교사란 사람이 저런 이야기를 한다면 휴..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포츠나 체육활동도 분명히 있고 만약 활동량이 적어서 고민이라면 어떻게 운동에 흥미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하게 할수있을까를 고민하는게 맞지않나요?
원래 우리나라가 체육보다 입시교육에 치중해서 중학교 고등학교 올라갈수록 남녀가릴거 없이 운동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는게 현실인데 전체적인 시각에서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는대신 남녀 대립적인 구도로 바라보며 남자애들이 축구하느라 운동장을 다차지해서 문제가된다? 이런 선생님한테 어떻게 애들을 믿고 맡길까요. 한숨만 나옵니다.
근래 페미니즘이랍시고 나오는 주장들 중에 가장 문제가 뭐라 생각되냐면 한쪽 눈만 뜨고 전체적인 그림 대신 남녀 대립구도로 바라본다는점이죠. 물론 아직도 육아부담이나 회사문화에 있어서는 맞는말도 있지만 보통은 전체적인 그림 대신에 한쪽면만 바라보려하기 때문에 저런 개소리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