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에 대한 비판도 많고 그 비판이 타당한 부분도 있는건 이해하는데
이건뭐 국내기업들은 시작도 못해보고 끝나버리니 답이 없네. 공정위도 저 법안은 문제있다고 보던데.
지금처럼 과도기적 사업을 막아버린다 한들 어차피 자율주행 시대는 올테고 글로벌 기업들은 여전히 영업중인데.. 그때가서 택시회사들이 우버나 그랩같은 기업이 될 수 있을까? 결국 택시회사 인수한다고 해도 노조에서 난리쳐서 암것도 못할텐데. 애시당초 태생이 IT기업이냐 운수회사냐의 차이는 엄청날테고. 십 년 동안 글로벌 시장 선점하고 데이터를 축적해온 기업과는 상대가 안될텐데.
혁신이라고 할 수 없는게 승합 택시하고 뭐가 틀린지?
해외 같이 국토가 넓어서 택시가 귀한 나라들이야 우버같은게 통하지만 한국은 거리 나가면 빈택시가 천지인데 저런건 그 사람들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어떤 비지니스이든 새로운것을 해서 파이를 키워야지 다른 사람들이 하는거 뺏을려고 하는건 혁신적이 사업 모델이 아니다.
넷플릭스 온라인 스트리밍이 왜 생겨서 그 많던 DVD대여점를 망하게 했는지
스마트폰에 왜 카메라 기능을 넣어서 그많던 동네 사진현상소를 문닫게 했는지 따지 분일쎄...
플랫폼 비니지니스 뭔지 이해는 하는지?
혁신적인 사업모델...은 그냥 뚝 떨어지나요?
석기시대에서 철기시대로 그냥 가지 왜 청동기 시대를 거쳤냐? 귀찮게...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분인듯.
우버가 공유 서비스에서 다음으로 뭘 준비하느라 막대한 자금을 쓰고 있는지 잘 찾아보시길...
그런데 기업에서 차량을 대량으로 구매해서 택시영업 하는건데 이게 무슨 "공유" 서비스인가요? 택시회사지..
무허가 택시 영업을 그럴듯하게 포장하기 위해 "공유"라는 말을 갖다붙인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편법이죠.
비싼돈 주고 택시면허를 받은 사람들은 "혁신"이 없어서 법을 준수하는 건가요?
그 동안 편법 택시영업으로 이익을 낸 타다는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비약이 아니라
우리나라엔 카풀도 안되고 우버도 안되고
그래서 나온게 타다입니다.
초대한 적법하게 사업모델을 바꾼 셈이죠
택시면허 따서 사업하라니 개안택시하란소린가요
사기꾼이라면 알아서 소비자들이 외면합니다.
택시 서비스가 좋았다면 애초네 끼워들틈도 없어요
선점이란게 괜히 우위를 차지하는게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