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9-12-06 17:51
이재웅, ‘타다 제한법’ 통과에···“할말을 잃었다”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1,148  

오케이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클로바 19-12-06 18:21
   
우버에 대한 비판도 많고 그 비판이 타당한 부분도 있는건 이해하는데
이건뭐 국내기업들은 시작도 못해보고 끝나버리니 답이 없네. 공정위도 저 법안은 문제있다고 보던데.
지금처럼 과도기적 사업을 막아버린다 한들 어차피 자율주행 시대는 올테고 글로벌 기업들은 여전히 영업중인데.. 그때가서 택시회사들이 우버나 그랩같은 기업이 될 수 있을까?  결국 택시회사 인수한다고 해도 노조에서 난리쳐서 암것도 못할텐데. 애시당초 태생이 IT기업이냐 운수회사냐의 차이는 엄청날테고. 십 년 동안 글로벌 시장 선점하고 데이터를 축적해온 기업과는 상대가 안될텐데.
라이브러리 19-12-06 18:42
   
새로운 산업이 나오면 당연히 기존의 산업과 충동할 수 밖에는 없어요.
그리고 문제 없이 완벽한 것도 없고...

무조건 막기보단 열어두면서 문제점을 보환할 생각을 해야지....

그렇다고 다 제안해버리면 결국 다른 국가에 비해 낙후 될 수 밖에 없음.

자동차가 상용화되고 몇년사이에 마부등 말관련 노동자들이 실직했고
전자인쇄 기술이 나오자 많은 활자 맞추는 사람들의 직업이 없어졌지요.
디지탈 카메라와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면서 그많던 동네 사진과 현상소 들이 문을 닫았구요.

한 산업이 전환기를 맞이 할때 기존 산업에 있던 사람들이 피해가 가는건 당염함.
물론 이들을 사회가 외면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고 새로운 산업을 포용할 줄 알아야함.

다른 국가들 플랫폼산업에 사활을 걸고 뛰고 있는데 이건뭐 기존 산업 눈치보느라 다 막아버리면
결국 도퇴되는 길뿐이 없음.


이건 정치인들이 국가의 미래보다는 당장의 유권자 눈치 보며 표생각하느라 국가의미래를 팔아먹는 짓임.


조선말기 쇄국정책으로 일본에 뒤쳐서 먹혓던 과거를 잊은건지?
세상은 다른 플랫폼으로 넘어가는데 혼자 택시 끌어안고 살라고?
무영각 19-12-06 19:00
   
조지나아~나 0000똥  하던거  계속해~  여기 알 사람 다 아는데~  구차하게
  똥내 나는데~
MementoMori 19-12-06 19:15
   
혁신이라고 할 수 없는게 승합 택시하고 뭐가 틀린지?
해외 같이 국토가 넓어서 택시가 귀한 나라들이야 우버같은게 통하지만 한국은 거리 나가면 빈택시가 천지인데 저런건 그 사람들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어떤 비지니스이든 새로운것을 해서 파이를 키워야지 다른 사람들이 하는거 뺏을려고 하는건 혁신적이 사업 모델이 아니다.
     
라이브러리 19-12-06 20:58
   
넷플릭스  온라인 스트리밍이 왜 생겨서 그 많던 DVD대여점를 망하게 했는지
스마트폰에 왜 카메라 기능을 넣어서 그많던 동네 사진현상소를 문닫게 했는지 따지 분일쎄...
플랫폼 비니지니스 뭔지 이해는 하는지?
혁신적인 사업모델...은 그냥 뚝 떨어지나요?
석기시대에서 철기시대로 그냥 가지 왜 청동기 시대를 거쳤냐? 귀찮게...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분인듯.
우버가 공유 서비스에서 다음으로 뭘 준비하느라 막대한 자금을 쓰고 있는지 잘 찾아보시길...
건달 19-12-06 19:58
   
"공유" 라는게 핵심이자 혁신이죠.
생존권은 택시기사와 택시회사만 있는게 아니라 모두에게 있는 겁니다.
모든 걸 경쟁하고 그 치열함이 세계 순위권인 우리나라에서 이런 현실은 아이러니하네요.

특히나 우리나라 택시는 서비스 만족도 최악이죠.
그럼에도 잘 굴러가는 건 참 축복임.
사업한번 해보세요 얼마나 치열한지
달빛이사랑 19-12-06 20:39
   
법률이 현실을 반영하는 속도가 느린건 사실이죠.

그런데 기업에서 차량을 대량으로 구매해서 택시영업 하는건데 이게 무슨 "공유" 서비스인가요? 택시회사지..
무허가 택시 영업을 그럴듯하게 포장하기 위해 "공유"라는 말을 갖다붙인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편법이죠.
비싼돈 주고 택시면허를 받은 사람들은 "혁신"이 없어서 법을 준수하는 건가요?

그 동안 편법 택시영업으로 이익을 낸 타다는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탄드 19-12-06 21:04
   
딱히 타다나 우버가 새로운건 아닙니다

그냥 주선사가 새로생기는수준인대 그래봐야 레드오션시장에 나눠먹기로 들어가는거라 사장돈벌게해주는거말고 아무런 도움이 안되요

솔직히 타다나 우버나 여기요같은 사업은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거마비 올려 더내야하는거말고는 딱히 혁신도 아닙니다.
건달 19-12-07 02:46
   
애초에 카풀도 안되는 마당이니까
타다 같은 컨셉이 나온 겁니다.
제대로된 공유 서비스를 못한게 타다의 잘못은 아님
촤대한 현실에 맞춘거지.
이정도도 안되면
애초에 아무것도 하지말고
택시기사를 하든가 프렌차이즈나 하란 소리임.

모든 사업은 고객의 니즈를 바탕으로 시작하는 건데
고객의 니즈가 충분한데도 특정 이익집단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을 막는다면 후퇴하는건 자명함 것임
     
달빛이사랑 19-12-07 11:00
   
적법하게 택사면허를 갖고 사업을 했으면 혁신적인 택시사업이라 불렸을겁니다.
세금 내기싫어서 꼼수를 쓴게 문제죠.

이 정도도 안되면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은 지나친 비약입니다.
법을 준수하면서 혁신을 이루는 기업은 수없이 많고, 법을 어기면서 스스로 혁신이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기꾼입니다.

그리고 타다는 "공유"와은 전혀 상관없는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꼼수를 가리기 위해서 "공유"서비스라는 것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전혀 상관없는 그럴듯한 단어를 갖다붙여 현혹하는 것도 딱 사기꾼 수법입니다.
          
건달 19-12-07 13:06
   
지나친 비약이 아니라
우리나라엔 카풀도 안되고 우버도 안되고
그래서 나온게 타다입니다.
초대한 적법하게 사업모델을 바꾼 셈이죠
택시면허 따서 사업하라니 개안택시하란소린가요
사기꾼이라면 알아서 소비자들이 외면합니다.
택시 서비스가 좋았다면 애초네 끼워들틈도 없어요
선점이란게 괜히 우위를 차지하는게 아니니까요
               
달빛이사랑 19-12-07 16:21
   
개인택시 하라고 얘기한 적 없습니다.
개인면허든 법인면허든 법은 정확히 지켰어야죠. 사업 면허를 받고 말고에 최대한이 어딨습니까?
최대한 노력하면 무면허 운전 해도 되나요?

타다는 택시사업을 하면서 택시운송사업면허를 피하려고 꼼수를 썼습니다.
법을 준수하면서 사업을 했으면 혁신적인 택시서비스로 칭송받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허가가 필요한 사업을 하면서 왜 허가절차를 피하려 꼼수를 썼을까요?
공유도 아니면서 공유서비스 라고 인기 사업분야 용어를 내세우는것 부터 구린내가 납니다.
게다가 지금은 본문처럼 베충이들까지 동원해서 타다편을 들고 있죠.
                    
건달 19-12-08 18:35
   
택시 서비스가 좋았다면 애초에 끼워들 틈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