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이미 종교가 아니에요. 그들은 기적이 없어요.
오히려 기적을 만드는 건 불교죠.
여자를 거부하고 고기를 거부하고 술을 거부하고 담배를 거부하고
새벽 4시에 일어나죠.
그들은 인간을 초월하는 기적을 현실에서 보여주고 있지요.
어떤 사람은 말하겠죠. 땡중도 있다.
그럼 저도 할 말이 있어요.
결혼을 하지 않은 목사 고기를 안 먹는 목사
술 안 먹는 목사 담배 안피는 목사
이를 다 포함하는 목사가 있을까요?
종교인을 존경하는 이유는
많이 배워서도 아니고 경전이나 성경을 많이 알고 있다고 해서 존경하는 것이 아니에요.
인간으로 태어나서 가지는 욕망을 거부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존경받을 가치가 있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