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9-01 23:06
'개고기찬성론자'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은...(퍼온글)
 글쓴이 : 홍대소녀
조회 : 936  

얼마전 10년을 넘게 키운 제 반려견이 죽었읍니다..
아직도 슬픔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개고기 얘기가 올라오니 맘이 답답하네여..
물론 반대하는 입장도 아니지만..잘 모르고 쓰시는 분들도 있어보여 제가 화장시킨 사이트에
운영자분이 올린글을 퍼올려봅니다..
읽어보셨으면 하네요
-------------------------------------------------------------------------------------------------
애견인이라는 말 자체가 편견입니다.

애견인은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에 포함되는 말입니다.

단지 내가 기르는 강아지만 예뻐서, 그들만을 위해 소리높이는 것이 아닙니다.


하찮은 생명이라도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사회에서,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될까요
아니면, 생명은 무엇이든 어떻게 해도 된다는 사회에서, 인간이라고 존중될까요?




1. 소,돼지, 닭의 문제

사육동물들의 복지를 위해 많은 동물단체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 분들의 주장대로 그들은 이윤창출을 위해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잔혹한 환경속에서 사육되고 있습니다.
인간을 위해 육식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면,

최소한 그들이 살아있는 동안 편안한 환경에서 살다가,
고통없는 죽음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의 복지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그런 동물들이 불쌍하다면 그런 동물들도 먹지 않으면 됩니다
그런 동물들이 불쌍하다고 주장하면서도 자기 입의 만족을 위해
정작 육식을 자제하는 노력조차 못 하면서
소,돼지, 닭이 불쌍하니 개도 불쌍하게 하자는 건 논지에서 한참 벗어난 문제입니다.
그 건, 개고기,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모두 먹고 싶은데 자제할 용기가 없는 자들의 변명입니다.

그런 논리대로라면 천연기념물도, 곰 쓸개도, 모피도.. 모든 동물을 불행하게 만들어
공평하고 평등하게 불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안 그래도 지나친 육식으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이 때에,
사육동물의 개체수를 줄여나가야 하며, 그들의 복지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기에, 개고기 식용반대 주장 또한 사육동물의 복지 문제와도 별개일 수 없습니다.



2. 그럼 왜 개고기만 가지고 그러느냐?

개만 특별하고 개만 불쌍하니 개고기만 가지고 이러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사육방식이 소,돼지,닭보다 훨씬 잔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특별한 맛’을 위해 살아있는 상태에서, 마구 두들겨 팹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상태에서 불로 굽습니다.
(장수동 개 중 한 마리도 산 채로 누군가가 구워서 불에 데인
자국이 온 몸에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우리가 왜 프랑스의 푸아그라를 비난하나요?
한 그릇의 푸아그라 요리를 위해 거위가 희생하는 고통이 너무나 크기에 그러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기에 프랑스를 대표하는 음식문화인 푸아그라도
국제적인 비난과, 프랑스 내에서의 자성어린 반성으로 자제하려는 노력이 있습니다. 이미 많은 푸아그라 농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3. 그럼 개 사육을 합법화해서 관리하면 될 거 아니냐.. 그럼 개들이 행복할텐데..?

개는 다른 동물들보다(소,돼지,닭)보다 훨씬 활동성이 큰 동물입니다
개를 사육하게 되면, 고기를 많이 얻기 위해 닭장속에 가두어 평생 움직이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땅 한 번 밝아보지 못하고 평생을 뜬장에서 옴쭉달싹 하지 못하고 살다가 죽임을 당합니다.
그렇게 되면, 각종 질병이 많이 발생하기에 엄청난 양의 항생제를 투입해야 합니다.

또한, 사료를 조금 먹이기 위해 급수를 제한하게 됩니다.
짠밥을 주면서도.. 그조차도 아끼기 위해 물을 주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현재에도 오줌을 받아먹고 살고 있는 보신탕 집의 개들이 아주 많은 것도 이런 연유입니다.
그런 환경에서 급격한 스트레스로 울부짖는 개들의 소음을 줄이기 위해
일부러 어릴 때부터 고막을 터뜨리는 비인간적인 방법도 자행됩니다..
소,돼지,닭이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사육되고 있는 것과 같이
개 또한 그런 처지로 전락합니다.

또한, 개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사람을 잘 따르는 그들만의 특성으로 인해, 기르기가 용이합니다
따라서 합법화가 되면, 너나 나나 여기 저기서 개를 마구 기르고
’개=먹는 음식. 합법화되어 당당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이라는 인식이 퍼져서, 여기 저기서 잔인한 방법으로 사육되고,
도살되는 일이 공공연하게 발생할 것입니다.

또한 개는 습성상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집단환경에서 성격이 포악해집니다.
그렇기에, 아이를 물어죽이거나 했던 개들은 그 부모가 식육을 위해 함부로 기르던 개가 그런 것이죠
집단환경에서 포악해질 수 박에 없는 개의 습성을 안다면,
개사육이 현실화되기엔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4. 보신탕은 우리 전통문화인데 왜 문화를 비난하느냐

보신탕은 우리의 전통이 아닙니다.
우리는 기마민족으로, 예부터 개고기는 먹지 않았습니다.
고려시대 말까지 엄격하게 금지되다가, 조선시대에 와서야
전쟁으로 너무나 먹을 것이 없었기에, 중국 남방 문화를 받아들여 먹게 된 것이 개고기입니다.
조선시대에도 선비들은 개고기는 먹지 않았으며,
서민들이 워낙에 먹을 것이 없어 소를 대신해 먹었던 대용식입니다.


또한 문화다, 전통이다 하는 것은 그 시대 가치관에 따라 변화하는 것입니다.

전쟁중에야, 과거에야 먹을 것이 너무나 부족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라면 사람고기를 먹는다고 하여도 뭐라 할 수 없을 지 모릅니다.

그러나 시대가 많이 변화하였습니다.
먹을 것이 넘쳐납니다..

그저 문화라고 유지, 계승해야 한다면 인종차별, 성차별 또한 오래전부터 그러했던 것이기에
그냥 용납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가요?

문화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나가는 것이지 그대로 유지하는 게 아닙니다




5. 보신탕이 몸에 좋다고 해서 건강식으로 어쩔 수 없이 먹는다


보신탕을 먹지 않으면 당장 죽어나간다고 하는 분들에게는 말리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과학이 많이 발달했습니다.
몸에 좋은 약품, 건강식품이 엄청납니다.
저 역시 한의원에선 개고기를 먹으라고 합니다. 그러나 먹지 않습니다.
개고기 말고도 저의 몸을 보신할 수 있는 식품이 많거든요..
과거에야 서민들이 인삼같은 것을 구하기가 어려웠기에 개고기를 먹을 수 밖에 없었겟지만,
지금은 아니죠
단지 제 건강을 위해 너무많은 희생이 있다면, 그런 것을 먹고 과연 건강해진들 무엇할까요..
다른 대용품이 없어서 그렇다면 몰라도, 그런 것이 아니라면, 그러한 희생까지 감수할 필요는 없겠죠

구지 보신탕을 옹호하시고 즐겨드시는 분들이, 단지 먹고 살기 위해 그러시는 것입니까?
우리의 그릇된 보신문화와 동떨어진 문제가 아닙니다..

또한 높은 육류소비의 문제로 많은 성인질병이 유발되는 현재,
고콜레스테롤, 항생제 덩어리인 개고기가 몸에 이로울 리 없습니다.




6. 차라리 채식을 주장해라.. 아니, 식물도 고통을 느끼니 물만 먹고 살아라

개식용 반대와 육식반대는 그 궤를 같이 합니다.
육식반대로 나아가기 위한 일환으로 개식용 반대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왜 개만 먼저 보호하느냐 하는 문제는 앞에서도 여러 번 해명하였습니다.
개식용 반대, 그리고 사육 동물의 최소화, 어쩔 수 없는 사육이라면 사육환경의 복지 고려..
이 모든 문제들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하려 많은 애견인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물의 아픔을 느끼기에, 채식가 중에 애견인의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식물도 아픔을 느낀다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살아가기 위하여.. 죽지 않기 위하여.. 생존에 꼭 음식물이 필요하다면
그 것은 생명체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향에서만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채식이 육식보다는...
육식을 하더라도 그 개체수라도 줄이는 것이 마구잡이로 뭐든 다 먹는 것보다는
생명체들의 고통을 줄이는 방향이라 생각되어 채식을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지구상의 어떤 동물도 자기가 꼭 필요한 음식물 이외에는 섭취하지 않습니다.
인간만이 필요이상으로 폭식을 하고, 미각을 이유로 여러 생명체를 함부로 잡아 먹습니다.




7. 애견인들은 개만 사랑한다?

애견인이라는 말은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에 포함되는 작은 범주입니다.
혹시나 그러한 편견을 가지고 계시다면, 동물보호단체 사이트에 방문해주시기를 진심으로 권유합니다
그 어떤 동물보호단체에서도 단지 개만 사랑하자고 우기는 곳은 없습니다.

모피동물, 서커스동물, 동물실험, 사육동물 등의 복지에 대해 누구보다 더 관심가지고 있습니다
내 개만 이뻐서가 아니라, 개로 인해 배운 사랑이
모든 동물들.. 살아있는 동물들.. 그리고 자연보호문제, 환경문제에로까지 확산됩니다.




8. 사람도 못 살고 불쌍한데 개만 갖고 그러느냐

하찮은 생명도 존중되는 사회라면, 존엄한 인간의 가치 존중 문제야 더 말할 것이 무엇이겟습니까?

개에 대한 관심이 다른 동물, 다른 생명체, 나보다 못한 사람들에게까지 확산됩니다.
우리가 장애인이나 소수 억압받는 사람들, 불쌍한 이웃들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처럼
동물 또한 말은 하지 못해도, 그들을 도울 누군가가 필요하기에 이렇게 도움을 부탁드리는 겁니다




9. 애견인들은 사회적으로 문제만 일으킨다?

개똥녀 사건.. 시끄러운 소음..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배려하지 못하고 개끈을 안 묶는 것...
정말 죄송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하여서는 제가 대신 사과 드리겠습니다.
아직 애견문화가 정착되지 못하고 성숙되지 못해 그런 것이지만, 많이 나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10. 애견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학대?

개 중성화 수술, 개한테 옷 입히는 건 동물학대가 아니냐
중성화수술을 시키면, 개들은 발정기마다 겪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중성화 수술을 시킨 개들은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적다는 조사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유기견 문제가 너무 극심하며, 공급이 수요보다 넘쳐나기에
사람이 불임수술을 하는 것처럼, 강아지들도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옷 또한 개들도 너무 추워합니다. 그렇기에 옷을 입힐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개는 사람과 함께하는 존재입니다.
과거 오래전에는 들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생명체였는지 몰라도,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밖에 나갔다가도 사람이 좋아서, 사람이 그리워서 쪼르르 돌아오는 게 개입니다.
개는 사람의 보살핌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생명체가 되었습니다.




11. 나도 개를 기르지만, 개고기는 먹는다. 애견/ 식용견 따로 있다?

이런 분들은 죄송하지만 애견인이라고 인정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내 개가 소중하듯이 다른 개도 소중합니다

애견, 식용견이 따로 있다는 건 편견입니다.
주인 있는 개도 훔쳐다가 잡아먹습니다.

보신탕 집에 누렁이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렁이 역시, 우리나라에 운 없이 태어났기에 당연히 식용으로 인식되어 왔던 것입니다.

또한, 사람도 백인, 흑인, 황인종 차별할 수 없듯이
애초부터 식용을 위해 태어나는 개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과연 그 누가, 그들을 어떤 기준으로 식용이라고 따로 분리할 수 있습니까??




12. 장수동 사건은 불쌍하지만, 개고기엔 찬성이야. 그 노씨가 나빴지, 개 먹는 내가 뭐가 나빠?

수요가 없었다면... 장수동 사건이 있었을까요?
차라리 버려진 개들이었다면, 그들에겐 최소한 자유라도 있었을 겁니다

어제 노씨가 <여름에 다시 데려가서 장사하겠다>고 다시 한 번 의사를 밝혔습니다

내가 노씨가 아니라고 해서, 내가 직접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면죄부가 주어질 수 있습니까?

지금 노씨에게 있는 개들.. 그리고 여름에 데려갈 개들..
다 누구입으로 들어갈 것 같나요?

노씨가 20년 동안 그런 행위를 해 온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신탕이라는 이름으로, 전통이란 이름으로, 건강이라는 이름으로 합리화 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과연 무관하신가요?
보신탕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걸 당연하다고 여기는 생각이 장수동을 만들었습니다

인간을 위해 동물들의 희생은 어쩔 수 없다는 잔혹한 이기심이 그 아이들을 지옥에 있게 합니다.





13. 너희들은 뭐가 잘났다고 우리에게 강요하고 비난하느냐

보신탕을 드시는 분들께 비난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습니다.

저는 단지, 모르고 계시는 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강요 또한 제 위치가 여러분께 절대적 영향력을 미칠 수도 없는데 강요 자체가 불가능하지요
단지 실상을 알려드리고, 다시 한 번만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인 것입니다.

저도 채식하려 노력하지만, 정말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보신탕을 자제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그러나, 단지 내 혀의 잠깐의 만족을 위해 그 대가가 얼마나 큰 희생이 따르는 지를 아신다면
노력이라도 해 주시라고, 생각만이라도 보여주시라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보신탕 먹는 분들의 인성까지 싸잡아 매도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근본적으로는 선한 마음이 있다고 믿기에..
그렇기에 그런 선한 마음을 믿고 부탁을 드리는 것입니다.


애견인들 중에 채식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모피 동물들, 사육동물들, 모든 동물학대와 환경문제에 더 발 벗고 나섭니다.
’개만 사랑하는 이기적인 애견인’도 소수 있을 수 있겠지요
그러나 더 많은 애견인들은 ’애견’에 그치지 않고, 동물보호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합니다.
또한 나보다 못한 사람, 안 된 사람에 대해 가여워하며 돕고자 합니다.



너무 많은 오해에 대한 해명을 하다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무조건적으로 반대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거라 봅니다.

그러나, 지금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적어도 저 하나를 위해 이러는 것이 아니라는 점만은 알아주십시요.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화만 내지 마시고, 도대체 왜 저렇게 하나...
그 이유라도 들어보시고 다시 한 번만 생각해 주세요.

단 한 분만이라도 생각을 다시 해 주신다면... 그 희망으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숨바꼭질 14-09-01 23:10
   
저는 개고기먹는거에 대해서는 반대는 안하는데 다들 알다시피 개사육장들의 비위생적환경때문에 그런걸 인간이 먹어야되느냐가 문제인거죠. 제대로된 사료도 주지 않을것이고..
제대로된 돌봄없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병들어 죽어가는것을 우리들이 먹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류스타 14-09-01 23:12
   
어떤분은 산책나온강아지한테 고놈참 맛있겠네 하는 몰지각한 사람도있어서 많이 속상하지만.
조금씩 개선될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한 트럭을 봤는데 강하지한마리 겨우들어가는 철조망으로된 케이지안에 3~4마리씩 집어넣더라구요 근데 그게 하나가 아니라 한 20개쯤...을 강아지 가득채워서 1톤트럭에 수송하는데.. 강아지들이 모두 영혼이 없는 표정을 하고있더라구요. 근데 그 강아지들이 식용으로 키워진 강아지처럼 보였지만...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으로써...정말 미안하더라구요.
     
홍대소녀 14-09-01 23:17
   
그러게여 ..맘이 많이 아프셨겠어요..
          
한류스타 14-09-01 23:24
   
트럭안의 수십마리 강아지들의 눈동자가 모두 서있는 저를 보는데 아무런 희망없이 멍하게 있더라구요. 고개도 움직이지도않고... 많이 속상했습니다.

그래도 지금 어린 학생들이 개구리를 어떻게먹어요 메뚜기를 어떻게먹어요 할때 우리땐 맛있게 먹었단다 하는것처럼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우리 아랫세대들이 강아지를 식용으로 안볼거라 생각해요.
지금은 어쩔 수 없죠.
꼭 강아지가 아니더라도 동물에 대한 관점이 지금과는 많이 달라지겠죠.
그럴거라 믿어요
               
ForMuzik 14-09-01 23:59
   
닭장차를 보시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한류스타 14-09-02 00:14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으로 강아지보다는 충격이 덜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닭이 불쌍하지 않다는건 아닙니다.
저는 닭을 키워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닭을 반려로 키우는 사람은 아마도 저와같은 심정이겠죠.
저는 강아지를 식용하는 사람들보고 강제적으로 그러지마세요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강제적으로 뭐라 하는사람처럼 말씀하시는데.
식용하시고 싶으신분은 그렇게 하시겠죠
저는 그게 안타까울뿐입니다.
0033 14-09-01 23:12
   
해명이 전혀 아니네요.
거짓도 많구요.
무척 감정만 난무하는 글입니다요.
     
홍대소녀 14-09-01 23:18
   
글을 읽으면서  색안경끼고 보신건 아니신지..
많이 공감가는 글이던데 그렇게 안느끼시나보네여..
          
정크푸드 14-09-02 14:41
   
전혀 그냥 감정 호소하는 글인데요. 제가 보기엔 어느날 사자가 육식도중에 사슴이 너무 잔인하게 죽는 것 같다고 생각되서 사슴의 복지를 고려하고 사슴과 친구되어 같이 사이좋게 풀뜯어먹는 소리로 들림
 개 식용의 문제는 수요를 줄이는게 아니라 학대를 줄이는 건데 어디에 초점을 맞추는 건지..
gaevew 14-09-01 23:15
   
개고기 먹는 사람들 많이 줄었어요. 예전에 비하면...
수렁텅이 14-09-01 23:24
   
아무리 예시를 걸어봐야 저기 있는 예시는 다 반박이 가능합니다.
이 글을 어디서 가져오신지는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에 개고기문제를 끼워 맞춘
지극히 감성적인 글입니다.

위의 한 가지 예 중에 개가 소, 돼지, 닭보다 더 활동적이라는 말이 있던데, 닭도 엄청 활동적입니다.
다만 키우는 목적이 달라서 갇혀 길러질 뿐이지요.

애견인들이 대부분 다른 사람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개는 다른 생물과 다르다라는 기준으로
생각하는 점입니다. 물론 생물학적으로나 종의 구분으로 다르겠지만요.

내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개는 다른 동물과는 좀 다를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특별하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늘바라기 14-09-01 23:28
   
사람이 동물을 키우는 자체가 아무리 사랑이니 뭐니 미사어구를 붙여도 동물들을 진짜 위하는길은 동물 자체의

본능을 찾아주고 인간들의 손길없는 자유가 최대의 사랑이죠..
     
한류스타 14-09-01 23:39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은 대부분 반려견의 의미로 함께 같이 잘 살아보자는 생각으로 함께하죠.
동물 자체의 본능을 찾아주고 인간의 손길이 없는것도 동물응 위한일이겠지만
반려견의 의미로 봤을때는 강아지도 나도  같은 공간에서 서로 의지해보자는 의미가 더커요.
그래서 산책도 자주시켜주고 맛있는 간식도 만들어주고 춥지않게 재워주고 여행도 같이가구요.
강아지만봤을때 강아지가 있을 위치는 야생일수도있지만 우리집일 수도 있어요.
사람으로써는 무엇이 자유일까요. 우리 인간들 조차도 도시에 얽매여 사는건 마찬가지에요. 인간도 최대의 사랑의 본질을 찾아준다면 새로운 파라다이스로 떠나야겠죠.
그런 의미로 반려견을 야생에서 살도록 하는게 최대로 위해주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강아지에 따라서 야생이 최고일수도 인간의 곁이 최고일수도 있는거죠.
답은 없어요 그걸  자유를 빼앗는다고 바라보는건 안맞다고 보네요.
          
하늘바라기 14-09-02 00:00
   
그건 한류스타만의 오류죠.. 내 관점이라는거죠... 말이 통하는 사람끼리도 속내를 알수 없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개들이 뭘 원하는지 뭘 말하는지 모르는거잖아요.. 밥을 원하는거구나

외출을 원하는거구나 하는것도 주인의 관점이죠.. 내가 사랑하니까 동물도 날 사랑할거다라고

생각하는.. 물론 어느정도 교감은 할수가 있을겁니다..
               
한류스타 14-09-02 00:06
   
무엇이 내 관점이라는건지요. 저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보편적 관점을 이야기한겁니다. 그리고 같이 사는 가족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다아는 가정은 얼마나 될까요?
강아지들이 완전 바보는 아니에요 밥먹고싶을때는 밥그릇을 긁거나 밥그릇앞에서 짓거나 접시를 들고옵니다. 제일 멍청한 강아지들도 그러구요. 산책하고 싶을때는 창밖을 오래 바라보고있거나 문앞에서 서성이거나 하죠 그때 산책을 가주는거구요. 뭘원하는지 100%알수는 없습니다. 그건 인간과 인간관계에서 마찬가지구요.
                    
하늘바라기 14-09-02 00:13
   
그러니까요... 진짜 반려견을 위한다면 그들을 삶을 억압하면 안되는것이죠.. 주인이 사랑

한다는 말로 그들을 억압하는거랑 뭐가 틀립니까... 개들이 사람말을 할줄 알아서 싫다고

말을 합니까.. 아니면 한류스타님이 그들을 맘을 다 헤아릴수 있습니까.. 아니잖습니까..

솔직히 반려견이랑 한류스타님이 동등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인간대 인간관계만큼요..

한류스타님이 쓰신거처럼 개의관점이 아니고 반려견을 키우는 주인의 관점이 잖습니까..

밑에 댓글처럼 잦은 출산을 한 개는 많이 아프기때문에 주인된 입장에서 개를 위해서 못하

게 한다라고 쓰셨던데... 개가원해서 그런건 아니잖습니까.. 개주인의 관점이지..

위한다는건 내관점에서 보는거지 개가 뭘 원하는지 모르잖습니까.. 아닙니까..
                         
한류스타 14-09-02 00:19
   
하늘 바라기님은 강아지의 마음을 정말 잘 아시는것 같으시네요.
하늘바라기님의 진심을 받아 강아지들한테 더 잘할께요.
조금더 강아지의 입장을 생각하도록 노력해볼께요.
감사합니다.
버킹검 14-09-01 23:33
   
먹덩가 말덩가 걍 놔두면 4,50년 있으면 사라질텐데...요즘 애들중에 누가 개고기먹냐고...
늙어서 안죽고 살아있는 사람들이나 먹지...아무리 먹지말자고 운동해봐야 먹는사람은 걍 머거요...
돈 몇푼이나 쥐어주면서 먹지말라고 해야 안먹덩가하지...걍 먹지말라고하면...내알바아니야 그러면서 걍 먹죠...
걍 시간이 해결해줄일인데...개고기를 먹네마네...그런문제라 다툴필요는 없음...오히려 불법도살...
개도둑같은 그런 동물학대나 범죄문제에만 신경씁시다...솔직히 자기가 키우는개 지가 잡아먹으면...
그때는 나라에서 어쩔거임...어차피 사라질 문화임...요즘 애들은 줘도 안먹슴...죽을사람이 죽으면 해결됨...^^;;
ForMuzik 14-09-01 23:35
   
말도 안돼는 소리네요
살아 있는 상태에서 마구 두들겨 팬다?
살아있는 상태에서 마구 두들겨 패면 고기가 맛있어질까요?
전형적인 감정을 앞세워 여론을 호도하는 글이군요
그리고 집단환경이라고 개가 왜 포악해지나요?
개가 서열을 중시하는걸 오해하고 있는거같은데
개라고 집단환경에서 특별히 포악해진다는 얘기는 첨들어 보네요
온순한 소도 다 서열이 있습니다
소들은 아무 생각 없어 보이나요?
소들도 무리를 이동시킬때 서열에 따라 이동합니다
맨앞에 중간급 서열을 세우고 최고 서열은 가운데 맨밑의 서열을 뒤에 배치시키고 이동하죠
개만 활동량이 많다고요? 돼지는 적을까요?
돼지도 야생종은 개보다 활동량이 많으면 많았지 적진 않을겁니다
지금 우리들이 먹는 돼지고기는 특별히 육종으로 개량시킨 종이죠
글쓴이는 자기는 아니라고 하지만 개만 특별하다는 인식이 은연중게 글에 계속 묻어나네요
공감이 전혀 안됩니다
     
한류스타 14-09-01 23:42
   
맛을위해서인가 다른이유에선가 해서 살아있는상태에서 패기도하고 물로 채우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다큐에 나왔었어요.
          
ForMuzik 14-09-01 23:50
   
그건 개인이 잡는경우나 그렇겠죠
개를 대량으로 사육하는 업자가 그걸 일일히 다 패잡을까요?
개를 패서 잡는건 매우 비효율적이죠
게다가 고기는 피를 최대한 빼야 맛있습니다
살아있는 상태에서 패면 혈관 다 터져서 피가 사방으로 퍼지는데
그 고기가 맛있을까요?
               
한류스타 14-09-01 23:52
   
대량이 어느정도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제가봤던 고발하는 다큐에서는 하루에 열몇마리씩 잡았던것 같아요.
저도 어떤이유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Torrasque 14-09-02 10:24
   
열몇마리씩 때려잡고, 손질하려면 하루가지고 모자라겠는데요?
끄으랏차 14-09-01 23:43
   
먼저 이 글에서 개고기 반대쪽에 대표적으로 지적되는 얘기인
소,닭,돼지 등의 문제를 이상하게 해명하네요.

정확히 말해 개고기 옹호하는 사람들이
소,닭,돼지 문제를 지적하는 논지는 소,닭,돼지 도 불쌍하니 먹지 말라는게 아니라
(이 얘기인걸로 몰고 계시네요.)

개와 소,닭,돼지 간의 차이는 없다는게 전제이고
개가 불쌍해서 먹지 말라는 논리면
마찬가지로 소,닭,돼지 도 못먹게 해야하고 육식도 금지해야하고 식물도 불쌍하니 결국 물만 먹어야 된단 말이냐는 반문이라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이 문제를 제기하는 개고기 옹호쪽이 물만 먹겠다는 얘기가 아니라
개고기가 안된다는 사람들이 그들의 논리대로면 물만 먹어야 된다는 얘깁니다.

마찬가지로 개고기 먹지말자라고 운동할게 아니라
육식하지 말자. 생물을 먹지 말자. 물만먹고 살자 하고 얘기를 해야된다는거예요.

이는 개고기를 먹지 말아야하는 이유에 다른 생물을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포함되는 논리를 끌여들여
주장을 펴기때문에 그러한 주장의 모순을 지적하는겁니다.

개의 사육방식이 잔혹하다는 말은 정말 일부의 사례를 일반화하고 있는 얘기로서
(한 도살장에서 복날 근처에는 하루에도 수십 수백마리를 잡는다는데 그걸 전부 패서 잡는다고요? 날 새겠네요.)
이걸 근거로 사육방식의 문제를 제기하는것은 잘못되었습니다.

나중의 얘기와도 연결이 되는데
소,돼지,닭과 개를 분리하면서 (이 분 글의 대표적인 모순인데 어떤때는 모든 동물의 범주로 개를 두둔하다 어떤때는 저런 동물들과 개가 다르다고 옹호합니다.)
개가 활동성이 많기때문에 저런 동물들처럼 사육하면 더 잔인하다는 식의 말씀을 하시는데
이게 합법화로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소,돼지,닭 이 개보다 활동성이 적다고요?
훨씬 많습니다. 야생의 소는 먹이를 찾아 대륙을 가로지르기도 합니다.
돼지도 먹이를 찾아 산맥을 아예 종단하기도 합니다.
조류인 닭은 말할것도 없고요.

그럼 얘들이 왜 활동성이 부족할까요?
품종개량입니다. 그 사육환경에 맞는 방식으로 품종개량이 이뤄졌기때문입니다.
즉 애초에 사육용 , 육류용으로 품종개량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개는 육류용으로 품종개량이 본격화되지 않았지만 합법화가 되면
개도 마찬가지로 육류용으로 품종개량이 본격화되어 그렇게 된게 주류를 이룰겁니다.
더이상 애견이 먹히는꼴 안봐도 됩니다.

그리고 합법화에 대한 우려로 인식의 확산을 꼽으셨는데
그건 법을 잘못이해하고 계신겁니다.
법과 사회적 인식이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이런식의 얘기에 항상 드는 법의 대표적 예가 있는데
근친상간입니다.
우리나라 법에 근친상간은 불법이 아닙니다.
미성년인 경우 문제가 됩니다만
양쪽다 성인이 된 부모자식 이 합의하에 화간을 하면 우리나라 법에 저촉되지 않습니다.

자 그래서 그게 되는거라고 사회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까?
전혀 아니죠.
비슷한 예로 혼인빙자간음죄가 있습니다.
없어졌죠.
그렇다고 우리사회가 결혼한다 책임진다 꼬드겼다 여자를 버리는 행위를
도덕적으로 괜찮다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죠.

합법화의 문제를 사회적 인식의 확산으로 반대한다면 타당하지 않다는 겝니다.
버젓이 예들이 여럿 있거든요

중성화수술 문제도요. 사람시각에서 해석하시는거죠.
개가 죽는거랑 그거랑 어느거 선택하는지 개한테 물어보셨어요?

저는요 저한테 누가 거세당하는거랑 죽는거 선택하라면
정말 엄청 고민될거 같거든요
그런데 나를 거세하는 결정을 지 맘대로 내린 사람을 평생을 주인으로 섬길거면
그냥 죽는걸 선택할거 같은데

개는 어떤걸 선택할지 어떻게 아시고 니 맘대로 수술을 하시는거고
그게 더 인도적인양 떠드시는지요?


그리고 마지막 문장도
많은 애견인들은 개만이 아니라 동물보호에 어쩌고 하면서
마치 이게 개의 문제가 아니라 동물보호의 차원에서 하는 얘기로 마무리를 지으셨는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렇게 동물보호 하시는 분들이면 육류 끊으시라고요.
저는 안하니까 맘껏 먹겠지만
많은 애견인분들은 동물보호 그 자체를 하시는 분들이라니까 육류좀 끊은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러고 말씀하셔야 저같은 사람들이 동감할거 아닙니까.

그런데 개고기 문제를 얘기하시는 분들께
육식안하냐고 반문하면 대답못하는 분들이 태반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분명 동물보호를 하는 애견인들이 더 많은거 같은 결론을 내셨는데
정작 고기하나 못 끊는 분들이 대부분이네요.
ForMuzik 14-09-01 23:44
   
그리고 애견인이라는 인간들이 참 이중적인게
개를 그렇게 사랑하시는 분들이 왜 중성화 수술을 시키는지?
개가 받을 스트레스 때문이라고요?
헛소리하지 마세요
자기가 귀찮아서 그런거 아닙니까
과연 개가 자기가 중성화 수술을 받을지 알면 동의 할까요?
전혀 아니죠
자기들의 욕심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중성화 수술을 시킨다?
역겨운 위선이죠
개를 생명으로 보는게 아니라 소유물로 보기때문에 이런 소리가 나오는겁니다
     
한류스타 14-09-01 23:47
   
암컷같은경우에 중성화 시키는 이유중에 2세를 본후에 더이상 임신을 하지 않는경우 자궁에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요 그렇게되면 수명이 10%이상 줄어들어요.
그리고 무지개 다리건널때도 고통스러워하며 죽게되죠.
물론 주인이 편하려고 하는분들도 있지만.
질병예방차원에서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ForMuzik 14-09-01 23:56
   
더이상 임신을 하지 않는 경우는
개의 의지입니까? 주인의 욕심입니까?
               
한류스타 14-09-02 00:02
   
주인의 욕심입니다.
강아지가 잦은 출산을 하게되면 건강상의 문제가 생겨 몸이 아플경우가 걱정이 되기때문이죠. 만약 매번 계속해서 출산을 시킨다면 강아지의 건강이 얼마나 악화될까요?
그것을 걱정합니다.
동물들의 지능으로는 잦은 출산으로 건강이 얼마나 악화될지까지는 생각하지 못합니다.
강아지의 본능을 억제하여 자유를 빼앗았다고 하면 어쩔수 없지만.
보통의 반려견들은 아픈것에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게 왜아픈것까지는 생각못하죠. 그 아픔의 원인을 아는 인간이 조금 도움을 주는거죠.
                    
ForMuzik 14-09-02 00:12
   
왜 매번 계속해서 출산을 할거라 생각하죠?
모든 개가 출산하자마자 연속으로 계속 출산하나요?
          
SUOMI 14-09-02 00:05
   
그냥 쉽게,

사람이 고자가 되면 수명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면,

아들을 고자 만드실 겁니까?
               
ForMuzik 14-09-02 00:06
   
실제로 사람도 남자는 거세시키면 수명이 늘어납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 수컷은 거세시키면 수명이 늘어나죠
               
한류스타 14-09-02 00:09
   
이성적으로 제어를 못하는 정신병에 걸렸고 그런 연구결과가 있다면 아마도 우리나라든 아니든 법적으로 가족 동의하에 수술하는 법이 나올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실제로 인간도 유방암에 대한 유전자검사를 미리 실시하여 예방적 유방절제술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ForMuzik 14-09-02 00:14
   
유방암 수술은 친족들의 병력이 확인되면 본인이 원해서 하는겁니다
                         
한류스타 14-09-02 00:20
   
네 그래서 얼른 강아지의 마음을 읽는 방법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강아지가 더 아프지 안도록 미리 조심할께요.
                         
SUOMI 14-09-02 00:24
   
강아지의 마음을 읽는 방법이 개발되기 전까지 어떻게 하시겠냐가 핵심입니다.
                    
수렁텅이 14-09-02 00:17
   
반려견의 의지= 주인의 의지
설마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시겠지요.
뭐 버리는 놈들보다야 진짜 몇 억배는 났지만서도 씁슬하군요.
     
전지현 14-09-01 23:59
   
그런것보단 유기견 예방차원이 큰 거라고 생각되는데..

근데 인간과 다르게 동물들은 섹스라는게 단지 본능 & 호르몬 때문에 그런것 아님?
인간은 반대로 본능,호르몬 작용도 기본베이스로 있겠지만 지능이 낮은 동물과는 다르게 생각할 줄 알고 생각하기때문에 욕망,쾌락을 추구하는 것이고 중성화 수술을 했고 본능을 강제로 막았다고 개가 인간처럼 난 이제 섹스 못해라며 절망하지는 않을듯.. 그래서 비인도적이라는 생각은 안듬 괜히 욕구 충족시켜줘가며 개체수 늘리고 유기견 문제 발생시키는 것보단 중성화 수술해서 그 한 마리만 책임감 있게 키우는게 훨씬 나은거라는 생각이듬.

역겨운 위선이라는 건 좀 옳지 못한 표현같음..ㅎ
          
ForMuzik 14-09-02 00:05
   
아니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를 왜 유기견이 될 걱정부터하죠?
유기견 될 걱정에 거세 시킨다?
아니 무슨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글의 내용을 보니 합리화로 일관하고 있군요
제가 보기엔 개를 거세시키신 분 같네요
               
전지현 14-09-02 00:15
   
당연히 지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유기견 걱정이 되죠.. 개한테 콘돔 씌여줄수도 없는 노릇이구..  섹스를 하게 되면 임신을 한다는건데 한번에 6~7마리 정도 낳겠죠? 그럼 그 강아지들은 누가 돌볼것이며 그 강아지가 성인이되 임신을 한다 그런식으로 비약적으로 늘어날텐데 누가 관리할것이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임.. 말도 안되는 소리는 지금 님이 하고 계신듯;;
                    
ForMuzik 14-09-02 00:16
   
개를 밖에 혼자 풀어 놓나요?
                    
아리가진리 14-09-02 00:17
   
유기견 될 걱정에 시킨다는거 자체가 제가 보기에는 더 말이 안되보이는 데요?
개 인식표를 해준다던지 다른 방법이 있을테고 또 데리고 나갈떄도 신경을 써주면 될텐데 유기견 될 걱정에 중성화 수술을 시킨다는건 지극히 평범한 저에게는 이해가 정말 안가는데요?
                         
전지현 14-09-02 00:23
   
음.. 예를 들어 님이 어떤 여자와 단 둘이 밀실에 있음 그 여자는 당신을 유혹함 근데 두 손 두 발 다 묶여있음 여기서 정상적인 남자라면 정말 미칠정도로 참기가 힘듬.. 그런 욕구를 계속 참게 하라구요?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뭐가 옳다그르다 할 순 없겠죠..

뮤지크님한테도 하는 댓글.
                         
아리가진리 14-09-02 00:25
   
상황에 대한 예시도 없이 뜬금 없네요
님의 그 이야기도 본인이 마음이 편해질려고 하는거지 개가 난 견딜수 없어요 차라리 저를 중성화 수술 시켜 주세요~ 라고 하는건 아니죠
본인이 하려는 것에 대한 정당화 시키기 위한 구실일 뿐이라고 생각 되네요
그리고 질문에 대한 제 답은 그렇게 하더라고 욕구를 갖고 싶네요. 그 참긴 힘든걸 해소하기 위해 거세를 하느니 말이에요
                         
ForMuzik 14-09-02 00:27
   
밀실에 있는데 왜 유기견이 됩니까?
뭔 이런 밑도 끝도 없는 예를 드시나요?
유기견 얘기를 꺼내는거 자체가 본인이 개를 잘 관리하지 못한다는 증거 아닌가요?
                         
SUOMI 14-09-02 00:30
   
야생에서의 개는 발정 날 때마다 할 수 있답니까?

그럼 개가 자위라도 합니까? 아니죠. 개도 참을 수 밖에 없어요.

 그게 자연의 섭리입니다.

개라고 발정날 때 할 수 없다고 발정날 기회까지 앗아버리는 건 안 돼죠.
                         
전지현 14-09-02 00:32
   
저 위에 써놨는데.. 첫 댓글 인용바람
제 생각은 그렇다구요..
                         
아리가진리 14-09-02 00:33
   
결국은 나는 이러니 이렇게 하겠다 인거지.. 개가 불쌍해서 시키는 거야 라는 변명은 안하는게 더 나을듯 하네요
                         
전지현 14-09-02 00:38
   
ㄴㄴ 사람의 생각은 다 다른데 어떻게 확실하게 넌 변명하는 거야 라며 못을 밖을 수 있죠?
전 충분히 설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리가진리 14-09-02 00:41
   
저 위에 개를 위해서 불쌍하니 중성화를 한다 에 대한 말입니다
개를 위해 준다고 하셨으니 개의 의견을 확실하게 들어 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사람에 비유 했길레 저는 고통 스러워도 성욕을 갖고 싶지 절대 거세는 하고 싶지 않다고 대답을 들려 들였구요
한번 하면 영원히 그 감정은 느낄수 없는건데 그걸 불쌍해서 한다 라는건 아무리 봐도 변명 같습니다.
그냥 본인이 편하기 위해서 한다고 하는게 설득력이 있죠
                         
전지현 14-09-02 00:51
   
그 부분이 사람마다 다른 관점이라고 생각.. 저는 본능이라는 부분을 일부러 억제시키는것이 더 비인도적이라 생각하고 님은 고통은 있어도 중성화하는게 비인도적이라 생각하는거 그냥 가치가 다른 뿐임.

그래서 전 중성화 수술을 하면 본능을 억지로 막는 고통을 안줘도 되며 유기견 부분이 예방이 되므로 난 이러한 방법이 개를 위한 방법같다 입니다.
왜 억지로 다른 사람의 가치관을 깔아뭉게며 넌 무조건 잘못됬어라며 주장하는지 이해가 안감;;
                         
아리가진리 14-09-02 00:56
   
유기견 걱정에 중성화 시킨다 > 개가 괴로워 해서 중성화 시킨다
개를 빌미로 변명 하고 있어 보여서 한말씀 한거지 중성화 반대 도 중성화 찬성도 안합니다
뭐만 하면 너를 위해서 라는 말이 별로 맘에 안들 뿐입니다
저는 완전히는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위선이란 말에 동의 하는 편입니다
                    
전지현 14-09-02 00:36
   
muzik/ 다시 정리해 볼께요.. 처음 님이 중성화 수술 반대 > 나는 유기견 때문에 중성화 수술한다 > 아니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왜 유기견 될 걱정하냐? > (본능은 계속 섹스를 원하는데 못하게 하면 고통스러우니 교미를 하게 해준다라는 가정에) 유기견 걱정이 되죠. > 개를 밖에 혼자 풀어 놓나요??? 응??
                         
ForMuzik 14-09-02 00:39
   
본인은 섹스 하고 싶을때마다 매번 하시는지요?
                         
전지현 14-09-02 00:48
   
왜 자꾸 인간과 같은 선상에 놓고 예를 드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지금 님이 얘기하고 있는 부분은 야동 생각했는데 보고싶네? 근데 참아야지~!를 말하고 계신거구요 제가 말하는건 다른 부분이잖아요;;
                         
ForMuzik 14-09-02 00:58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진짜 사랑한다면 자연적인 상태로 두라 이겁니다
제가 보기에 전지현님은 개는 인간보다 지능이 떨어지니 내 마음대로 하겠다
이렇게 보입니다
개가 거세를 원할거 같으세요?
이게 사랑인가요?
          
SUOMI 14-09-02 00:16
   
일본 영화 완전한 사육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일본에서 벌어졌던 엽기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데,

그 영화보시면 어떤 감정일지 궁금하네요.
               
전지현 14-09-02 00:31
   
영화를 보진 않았지만 가둬놓고 자유를 억압하는 내용같은데..

인간과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는 아닌거 같다고 생각
아이큐 부터가 3~4배 차이가 나는데..

저는 개를 키우진 않아서 모르지만 사촌누나집에 놀러가면 자주 공원같은데 개 데리고 많이 산책나감.. 기본적으로 최대한 본능을 막지 않으려고 노력하는거 같음.
                    
SUOMI 14-09-02 00:35
   
그럼 아이큐가 개보다 낮은 사람이면 괜찮나요?
                         
전지현 14-09-02 00:40
   
그런 사람이 있나요?
정신지체장애인도 개보다 2배 이상 높은걸로 암.
                         
SUOMI 14-09-02 00:42
   
있어요. 지금 하시는 말씀은 다른 사람들한테 상처를 줄 수도 있는 말이니 조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전지현 14-09-02 00:44
   
그런 분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가족이 케어 해주지 않나요?
                         
SUOMI 14-09-02 00:52
   
당연히 가족이 케어하죠.

그런데 사회가 같이 케어해주지 못하면 가족은 힘들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지금 가족이 케어해주는 건 논점에서 벗어나는 거잖아요.

가족이 24시간 계속 옆에 붙어있을 수도 없어 있을 수 없는데,

잠깐 옆에 가족이 없을 때면 그 아이를 어떻게 해도 되는 건 아니잖아요.

지금 이런 얘기 하고있는게 좀 힘드네요.

장애인 얘기는 그만 합시다.

좀더 그사람들한테 관심을 가져주길 빕니다.
                    
하늘바라기 14-09-02 00:37
   
그건 전지현님의 관점이죠.. 개의 관점은 어떤지 어느 누구도 몰라요.. 개와 대화를 하지 않

는 이상...
                         
전지현 14-09-02 00:41
   
그렇죠.. 개가 말을 안하는 이상 알 도리는 없죠.
                    
SUOMI 14-09-02 00:38
   
그러니까 개는 그냥 개로 봅시다.

이게 다른 사람들이 주장하는 핵심이에오.

개를 사람, 가족처럼 보지 말구요.

소, 돼지, 닭 같은 동물 개로 보자구요.
                         
전지현 14-09-02 00:43
   
무슨 질문을 하고 싶으신건지 모르겠네요..
전 개고기 딱히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구요

muzik라는 분이 중성화 수술 시키는건 역겨운 위선이라는 부분에 대해 이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고 사람의 가치관이 다 다른데 확실하다는 듯이 단정짓는 거에 대한 제 생각을 이야기 하는 중이었음.. 뭘 묻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네요.ㅠ
                         
SUOMI 14-09-02 00:46
   
중성화수술 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개를 사랑하기 때문에 식용에 반대한다면서

중성화 수술을 하는 이중적인 모습에 대해 말하는 거 잖아요.
                         
ForMuzik 14-09-02 00:47
   
전지현님의 의견은 개의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본인이 이럴것이다 단정내리며 합리화 시키고 있죠
그래서 위선이라는겁니다
이게 과연 개에 대한 사랑일까요?
                         
전지현 14-09-02 00:55
   
suomi/ 제대로 읽어 보셨나요? 저분은 애견인을 통틀어서 중성화 수술은 역겨운 위선이라고 주장하셨는데요? 저는 근데 개고기 반대 안합니다.
                         
SUOMI 14-09-02 00:58
   
왜 위선이라고 표현했겠어요?
전지현 14-09-01 23:48
   
지금은 아무리 서로 투닥투닥거려도 절대 상황이 바뀌지 않음.

그냥 40-50년 뒤면 없어질 문제..
기드온 14-09-02 00:01
   
개들은 자유를 원할꺼에요~ 자연으로 방생 해주세요~
수렁텅이 14-09-02 00:11
   
암예방? 개체수 조절? 다 핑계죠.
내 사촌 여동생이 개를 기르면서 가장 큰 고민이 새끼 낳을 때마다 이걸 누구에게 주나 하는 걱정입니다.
일년에 2번 정도 한 달 정도 지난 새끼를 입양시키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물론 중성화 시키면 이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최소한 생명으로 인정하고 반려견이라고 생각하고
기른다면 중성화 수술을 쉽게 생각하지 못 할겁니다.
     
한류스타 14-09-02 00:21
   
그런사람도있고 저런사람도 있는거죵..
          
수렁텅이 14-09-02 00:27
   
예 그렇죠.
이리저리 핑계대는 사람도 있고 최대한 할 수 있는데 까지는 하는 사람도 있는거죠.
SUOMI 14-09-02 00:22
   
진짜 개를 사랑하는 건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요.

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건지,

개가 나에게 보여주는 리액션이나 외모, 행동 등을 보고 만족하는 자신의 기분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건지요.

실제 이성간의 사랑, 부모자식 간의 사랑에서도 착각하는 경우도 많죠.

그래놓고 나는 이렇게 사랑하는데 상대는 왜 그렇지 않냐고 원망하구요.

다시 잘 생각해 보시길 빕니다.
Swing 14-09-02 00:33
   
전형적인 이중잣대가지고 개고기반대하는 입장이네요
너무 판에 박힌 모양새라 이젠 지겨움

그니까 그 '개'라는 동물종이 얼마나 타 동물에 비해서 우월하길래
개체수가 몇십억에 육박하는데도 먹는게 안됨?
멸종위기인 것도 아니고
오히려 개를 키우는데 드는 사회적비용으로 타 동물보호를 해야할 판국인데
그깟 인간의 마음에 드는 종이라서 그런거라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거라는 생각이 들지않음?
di0o0ib 14-09-02 01:05
   
1. 소,돼지, 닭의 문제

>> 이윤창출을 위해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잔혹한 환경속에서 사육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죠? 소, 돼지,닭 모두 활동성 극악의 좁은 곳에서 키움. 개도 마찮가지로 가둬서 키움. 똑같아요. 특히나 돼지는 심각한 수준.
식용으로 사육 한다는 자체가 동물사랑, 동물권, 동물복지 따위와는 거리가 멈니다.
그냥 최소한 """인간이 보기에""" 고통없이 살게해 주는 게 최선일 뿐이죠.

>>그런 동물들이 불쌍하다면 그런 동물들도 먹지 않으면 됩니다 <<
뭔각 착각 하시는데, 개고기반대 하는 사람들이 이런이런 논리로 주장하는 걸 보면서 헛점이 많고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니까 댓구해 줄 뿐이지 솔직하게 말해서 합법화든 불법화든 큰 관심 없어요^^

참나, 사육동물들 상대로 복지 얘기하면 비웃습니다.
사육 자체가 비복지이니까.


2. 그럼 왜 개고기만 가지고 그러느냐?

>>’특별한 맛’을 위해 살아있는 상태에서, 마구 두들겨 팹니다. <<
개 잡을줄 모르는 아마추어가 못 죽여서 여러번 때리는 것을 우스갯 소리로 하는 얘기.
쌍팔년도 스토립니다. 이런 얘기 하지마세요 개 사육하는 사람들이 웃습니다 ㅋ

>>그리고 살아있는 상태에서 불로 굽습니다. <<
살아 있는거 못 굽습니다. 구우려고 하면 가만 있는 답니까? 죽여서 굽는 게 편합니다.
패서 죽인다면서요? 패서 죽인 다음에 털 없앨라고 굽는 겁니다.
패 죽인다 했다가 구워죽인다 했다가....ㅋ 앞뒤 안맞는 소릴 하고 있네.


3. 그럼 개 사육을 합법화해서 관리하면 될 거 아니냐.. 그럼 개들이 행복할텐데..?
>> 항생제 <<
저 아래 어떤분 말 보니까 가축 중에 개가 항생제 제일 적게 쓴답니다

>>오줌을 받아먹고 살고 있는 보신탕 집의 개들<<
뭔로 받아먹는답니까? 바가지로? 종이컵으로? ㅋㅋㅋㅋㅋㅋ 뿜었습니다.

>> 잔인한 방법으로 사육되고, 집단환경에서 포악 <<
도대체 잔인한 방법으로 사육이란게 무슨 뜻이죠?
그냥 가둬놓고 짠밥주고 대충 그런건 딴 가축이랑 비슷한데 일부러 꺼내서 한번식 두들겨 주기라도 한답니까?
개 뿐만 아니고, 어차피 사육이란 것 자체가 해당 동물을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비정상적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이에 혐오감을 느껴서 채식주의자들도 생겨나는 거고...


4. 보신탕은 우리 전통문화인데 왜 문화를 비난하느냐

문화의 기준을 자기 편한대로 해석하지 마세요.
"현상" 자체가 문홥니다. 지금 이런 논란이 있는 이 상황도 문화의 일부가 되지않을까...

5. 보신탕이 몸에 좋다고 해서 건강식으로 어쩔 수 없이 먹는다

건강식 보양식 이딴거 안믿습니다.
그냥 밥 잘먹는 게 보약.
건강에 좋다더라...해서 먹는 사람들은 개뿐 아니라 그냥 닥치는 대로 먹는 사람.
그러다 죽게 내비둬요.

6. 차라리 채식을 주장해라.. 아니, 식물도 고통을 느끼니 물만 먹고 살아라

위에서도 말했듯 사육 자체가 복지의 반댓말 입니다.
너무 이중적인 잣대.


..너무 자기 편한대로 생각 하시는 듯...
말도 안되는 게 너무 많아서 다 못 쓰겠네요.
쩔이 14-09-02 01:10
   
먹는것을 직접적으로 딱히 말리고 싶진 않지만, 가까운 곳에서 충심깊은 모습을 보여주는 동물을 먹는걸 좋게 보진 않음. 주인을 위하는 동물을 보고 아이고 기특한것 하다가 어떻게 먹을까 하는 이중적인 양심의 모습이 약육강식의 동물세계을 떠나 강자에 선 인간존엄의 자존심에는 그걸 허락하지 않음. 얼마나 똥칠할때까지 쓰레기같은 인생 몸보신 한답시고 개뿐만 아니라 각종 천연기념물에 심지어 태아,인육캡슐까지 처먹는 행태까지가 그 연장으로 보여짐. 나? 돼지고기 먹음. 닭고기 먹음. 이것역시 따지면 이중적이긴 함. 하지만 돼지나 닭은 개만큼 가까이서 부대껴 본적이 없음. 경험을 해보는것과 하지않은것은 많은 차이가 있음. 아마 대다수가 개만큼 가까이서 부대껴 보지 않았을 것임. 개처럼 곁에두고 키워봤다면 먹지 못할듯 싶음. 동물 보호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단계까지 가지 않았을까 싶음. 이 단계까지 가서도 먹겠다는 사람은 위의 글처럼 똥칠할때까지 천년만년 바득바득 살아보겠다고 비루한 몸뚱아리 보신하려는 사람일테고.
     
불량회원 14-09-02 01:19
   
개고기 먹는 사람들을 쓰레기같은 인생 천년바득바득 살면서 비루한 몸뚱아리 보존이라는데서 그냥 답이보이네요
          
쩔이 14-09-02 01:20
   
보고싶은것만 쳐 보지 말고 연장선상을 나열한걸 보시죠 네?네?네? 노답님? 뻔한 댓글러의 뻔한 꼬투리잡기 답글 한심하기 짝이없어. 답답한 인생
               
불량회원 14-09-02 01:28
   
님은 의견 공유하기전에 말투부터 고치십쇼 ㅋㅋ 말할 기분 싹사라지니깐 님이 제 인생을 평가할 자격이라도 됩니까? 제가 뭘하는지알고? 서로 말하기도 전부터 그런 말투로 사람 비꼬는 사람한테는 어떤 얘기를 해도 안통합니다 해도 결국 노답인생이라고 귓틀어막고 자기의견만 옳다고 생각하니깐요 아까 낮에도 그런분 봣는데 마지막엔 결국 비꼬면서 나간다 하시던데 ㅋㅋ
                    
쩔이 14-09-02 01:32
   
한심하고 뻔한 댓글러의 뻔한 글이 이젠 지긋지긋하고 그런 존재에게 말투 따로 고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으니 그리아쇼. 제대로 말하는 것도 아니고 지 하고싶은 말만 씨.부리고 가는주제에 대접은 쳐 받고싶으셔? ㅋㅋㅋ 남발하는 수준이야 결국 뻔한넘이지.
                         
불량회원 14-09-02 01:44
   
이야 첨에는.개고기 먹는 사람들 비하하더니 ㅋㅋ 저도 님같은 분 이젠 그냥.그러려니 생각할게요 ㅋㅋ 댓글러로 심하게 데이신거 같은데 결국은 뻔한넘이니
                         
쩔이 14-09-02 01:49
   
내가 이글말고 어디 다른데 나른내용으로 글 쓴거 있냐? 니 스스로도 어거지쓰면서 뻔하고 뻔뻔하게 댓글단다고 생각하지 않냐? 개이야기를 하더만 개소리를 하고있어. 같잖은 넘. 뭔 생각이란걸 도데체 할 줄 알아야지. 그래 센척 자위라도 할려면 ㅋㅋㅋ나 실컷 남발해야지 응?
di0o0ib 14-09-02 01:16
   
딴거 다 필요없고 발제 글에 사육 동물에게 "복지"란 단어를 들먹이는 거 보고 완전 뿜었네요.
지상 최고의 이중성, 병적 자기 합리화, 완전무결한 이기적 모순입니다.ㅋㅋㅋㅋ
Ciel 14-09-02 01:17
   
단 한 줄도 공감할 수 없는 글이군요.
오해(?)를 줄이려고 쓴 글같은데 오히려 키우키만 하네요.
비논리적인 내용, 카더라 수준을 사실인양 확신한 것, 그리고
이중잣대와 아전인수격 해석까지...
공감할 구석이 하나도 안보입니다.
우왕 14-09-02 08:39
   
소가 얼마나 활동성이 큰지 감도 못 잡으실 겁니다

저기 있는 주장 대부분이 개고기 찬성론자들 주장은 아닙니다
소소하게 들려오는 부분일뿐

3번만 해도 얼마나 모르고 하는소리인지 알 수 있습니다
가축의 정의와 허가제도 조차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가장 큰 논제는 왜 개만 특별한가 일뿐이죠
물론 위의 대답은 논리적으로 취약합니다
띠로리 14-09-02 10:51
   
전지현 // 정신지체장애인도 개보다 2배 이상 높은걸로 안다고요? 개들 지능이 70을 넘습니다. 똑똑한 견종은 80~90 정도 되요. 정신지체아 중에는 IQ가 60이 안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럼 이 사람들은 개처럼 사육해도 되겠군요?
고함 못지르게 성대 수술해주고, 아무하고나 그 짓 못하게 중성화수술 시켜주고???

참고로 돼지의 IQ는 80~100 정도입니다.
ㅣㅏㅏ 14-09-02 13:44
   
0. 개고기를 먹는것과 생명을 아무렇게나 여기는 사회와는 인과관계가 없습니다. 사자가 임팔라를 잡아먹는 아프리카에는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곳입니까?

1. 소,돼지,닭의 문제.
당연히 사람이라면 측은지심이 있어서 학대받는 동물들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단지 불쌍하다는 이유로 모든 사람의 육식을 금지할수는 없는 일이며, 공장식 사육과 도축시스템의 잔혹성에 대해 언급할 수는 있지만 당신의 주장대로 그런 공장식 사육, 도축시스템이 없어지면 옛날처럼 가난한 사람은 고기구경도 못하게 될겁니다. 쌀밥에 고깃국 먹는게 소원이던 시절이 그렇게 아름다워 보입니까?

또한, 인간이 지구상의 모든 동물을 보호하는건 비현실적이며 불가능한 일입니다. 물론 동물들을 보호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차에 치어 죽는 고라니가 있지만 고라니의 개체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가 고라니를 보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왜 개고기만?
이건 현재 개가 가축지정이 안되어 있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가축지정을 하고 사육규정, 도축규정 등을 법제화하면 모두 사라질 문제죠. 소나 돼지를 키우고 도축하는 규정이 있듯 개도 그렇게 하면 됩니다.
개들의 열악한 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당신도 개의 가축지정에 동의해주시기 바랍니다.

3. 합법화... 행복할텐데?
당신의 글 내용은 합법화와는 거리가 먼 얘기들이며 당신의 상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즉, 당신이 말한 그런 사육환경을 막기위해서 가축지정 합법화하여 사육규정을 명문화할때 좀더 나은 사육환경이 되도록 주장을 하세요.
그리고 소나 돼지가 당당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어서 여기저기 잔인한 방법으로 사육되고 도살됩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합시다. 소나 돼지는 지정한 도축장소에서만 도축할 수 있고 사육에 대한 규정도 법제화되어 있어서 당신이 상상하는 것과 현실은 다릅니다.
개의 습성은 실제 사육할 사육사나 농장주인이 걱정할 문제니 걱정을 놓아두세요.

4. 보신탕은 전통문화.
이 글을 쓴 당신은 몽골국적입니까? 우리는 기마민족이 아니라 농경문화의 농경민족입니다. 예전부터 개고기를 먹어왔습니다. 먹을게 없어서 먹었든 남아돌아서 먹었든 옛부터 먹어왔다는 자체가 바로 전통인겁니다.
먹을 것이 넘쳐나는데 그럼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왜먹습니까? 스스로도 채식을 하려 노력하지만 안된다고 적었더군요. 또한, 개고기를 먹는 것과 인종차별이나 성차별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당신이 개고기를 먹는 우리나라의 전통을 인정하지 않고 없애려한다고 하는 것처럼 다른 누군가는 그런 전통을 지키고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5. 보신탕이 몸에 좋다고....
당신이 먹고 싶지 않아서 먹지 않는 것에 대해 아무도 비난하지 않습니다. 희생? 말을 이상하게 하시는데 지금은 외산 쇠고기가 많이 들어와 저렴하니 이제 돼지를 먹지 말라고 하면 사람들이 납득하겠습니까? 돼지고기나 닭고기 안먹고 쇠고기만 먹어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죠. 아니 아예 고기를 안먹고 채소만 먹어도 먹고야 살겠죠.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면 개고기를 먹으면 안된다는 당신의 말 자체가 비논리적인 겁니다.

6.  차라리 채식...
당신은 다른 사람들의 식생활에 대해서 간섭할 권리가 없습니다. 남들이 육식을 하건 채식을 하건 굶건 당신이 강요할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연구결과에 따르면 범고래의 경우 먹지 않지만 유희로 물개를 사냥한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7. 애견인들은 개만....
앞서 말했지만 동물을 보호하는 방법은 '개고기를 안먹는것' 말고도 많고 실제로 지금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모든 동물을 보호할 수 없지만 적어도 노력하고있기 때문에 멸종위기의 동물들이 보호받고 개체를 보존합니다. 국가단위로 이뤄지는 이러한 보호는 모두 국민의 세금으로 이뤄지며 납세자는 모두 그러한 국가적 노력에 일조하는 사람들입니다.

8. 사람도 못살고....
당신의 논리의 오류는 이렇습니다. 개를 먹지 않는 것 = 개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것 = 동물을 보호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하지만 개를 먹어도 개를 보호하고 존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쇠고기를 먹으면서도 공장식 사육되는 소들을 불쌍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9. 애견인들은....
뭐 문제가 있다는 걸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군요.

10. 애견이라는 이름으로...
개가 가축화되었고 그 가축화는 결국 인간의 필요에 의한 것입니다. 개가 사람의 보살핌 없이 살아갈 수 없도록 만든게 바로 인간이라는 겁니다. 개는 원래 그런 의존적 존재라고 주장하는 당신도 바로 개를 그렇게 만든 인간의 하나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 뭐. 이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지만요.

11. 나도 개를 기르지만...
방목할 소와 육우로 쓸 소, 우유를 짤 소는 어떻게 구분했을까요? 맛있는 고기를 위해 품종을 개량하고, 맛있는 우유를 위해 품종을 개량해 지금에 이르렀듯이. 개고기가 합법화되고 가축지정된다면 육견으로 쓸 종을 개발할 수 있겠죠.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합법화에 당신도 동참하심 되겠네요.

12. 장수동 사건...
인간을 위한 동물들의 희생이라. 당신은 당신이 먹는 쇠고기를 보면서 이 소가 나를 위해 희생했다고 생각합니까? 어처구니가 없네요.

13. 너희들은....
저렇게 비난하는 글을 적어놓고 비난할 마음도 매도할 마음도 없다니... 뭐 그런가 보죠. 이렇게 열심히 댓글을 썼는데 이게 그냥 무조건적인 반대로 보인다면 더이상 할 얘기가 없겠죠. 다만 남에게 뭔가 부탁을 할때는 그만큼 공손해야 하고 그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해서 비난할 수 없는 겁니다.
당신이 채식을 하더라도 남들이 고기를 먹는 것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권리가 없다는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