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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0 11:56
뜬금없지만 몇년전에 저는 이런 걸로 심각하다고 이야기한적 있습니다.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937  

근데 남자들은 심각성을 못느꼈습니다.

저도 내가 괜히 예민한가 싶었는데..


그놈의 한국 특유의 마초 근성 때문에 남자가 되가지고 하다가 이지경 만들어놓은건

남자들 책임도 있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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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리스 18-06-10 11:58
   
전 일베 처음 나왔을 때 부터 폐쇄해야한다고 했는데.. 메갈도 그렇고.. 결국 디씨가 모든 핵폐기물을 생산함.
뭐꼬이떡밥 18-06-10 12:01
   
왜 남자한테 덤텡이를 씌우세요?

우리가 뭘 잘못했다고...

남자들로 부터 혜택을 받으면 고마운줄 알아야되는게 상식인데
그게 권리인줄 미쳐 돌아간 여자들이 문제죠

반대로 남자들이 이렇게 미쳐 돌아갔다면 분명 자정 작용이 일어났을겁니다

근데 여자들은 자정작용이 없어요  그냥 골빈사람들뿐
     
그럴리가 18-06-10 12:02
   
일반 여성들에게 방관하는 것도 죄라고 해놓고
이런 말하면 곤란합니다.

그리고 남자한테 덤탱이를 씌우는 거라뇨.

나는 전적으로 남자들이 다 잘못한거다 라고 주장한적이 없습니다.


불길이 커지기전에 미리 심각성을 인지 못하고 남자가 되가지고 뭐 그런거 쪼잔하게
라는 태도로 무심하게 내비둔 것이 결과적으로 지금 사태의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뭐꼬이떡밥 18-06-10 12:04
   
여성들의 문제에 여성들이 더 적극개입해야 한다는 말이죠

남자들이 적극 나서봤자

 성대결로 몰고가... 이꼴이 난거잖아요
               
그럴리가 18-06-10 12:05
   
침묵으로 일관하고 우습게만 보다가 제대로 잡지 못해서 이런 꼴이 나도록
내비둔 책임도 있다고 봅니다.

남자들이 언제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봅니까;

아뇨 전혀 안그랬어요.

이정도 사단이 나니까, 그제서야 한마디로 던지는 남자들이 많아진거지.

전 몇년전 이야기를 하는거라니깐요?
                    
123ㅁㅁㅁ 18-06-10 12:35
   
침묵이 아니라 그런것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었던거겠죠. 가족들 또는 자기 생계유지를 위해 일하고 돌아와서 지친몸을 쉬게하는게 더 우선이었으니까요. X베처럼 저런 헛소리는 알아서 매장되겠지하는 사회의 자정작용을 믿었던겁니다. 그러니까 남자가 방관해서 남자책임이라는 말은 하지마세요. 님이 남자들 생계 챙겨주는거 아니면...
                         
그럴리가 18-06-10 12:49
   
그건 핑계입니다.

촛불시위 같은 경우는 뭐, 생계 활동이 필요 없어서 그렇게 많은 시민들이 나가서
했답니까.

책임이 전혀 없다고 보진 않습니다.

님 댓글 뽐새가 보아하니 날 여자로 가정하고 이야기하는거 같은데...
나도 남자입니다.

인터넷에서 한마디 건네는거 생계랑 전혀 상관 없는 일입니다.

지금도 그렇잖아요. 누가 나가서 남성 시위 합니까 나는 그런걸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요.

일 끝나고 자기 좋아하는 사이트가서 글 쓰거나 댓글 쓰는 힘은 남아돌아도
몇년전에 저런 기미가 보일때, 신경 안썼던건 생계랑 무관한 무관심일 뿐이고
마초사상에 근거한 행동일 뿐입니다.

세상이 바뀌어가는데 남자가 되가지고를 남자 스스로가 너무 얽매여서
생활 코드로 박아둔다는 걸 지적한 겁니다.
                         
123ㅁㅁㅁ 18-06-10 13:35
   
님이 남자인지 아닌지는 별 상관이 없고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남자들이 인터넷에서조차 침묵하고 한마디도 하지않았다는 근거없는 얘기는 접어두고 인터넷에서 한마디했다고 세상이 바뀌는거 아닙니다. 사회에 영향을 줄만한 행동이 뒷받침되어야 하는거죠.
대한민국 여성부 예산이 34조이고 지원받아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단체수가 3000개가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남성단체는 어떤곳에서도 지원받지않는 남성연대 단 한곳있는 것으로 알았는데 아직도 존재하는지 모르겠네요. 결국은 돈문제입니다. 아무도 밥그릇을 챙겨주지않는데 누가 돈키호테처럼 나설 수 있을까요? 그걸 핑계로 치부 한다면 님은 왜 스스로 나서서 목소리를 높이고 시위하질 않으셨습니까? 그건 님 자신에 대한 핑계가 아닌가요? 제가보기엔 님은 그저 이 사회에 발생한 문제의 일부를 남성탓으로 돌리고 싶어하는 마음 뿐인거같아 보이네요. 남성의 의무와 불평등은 남성 스스로 자초한 것이라고 말하는 페미니스트들과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리가 18-06-10 15:09
   
페미가 여기까지 오게 된 시작은 인터넷 손가락 질 입니다

돈 드는 일이 아니지요.

경각심을 가지자는 남자들은 있었습니다.

근데, 님과 같은 분들이 남자가 되가지고 라는 걸 시전하며 모른척한거죠.


나는 님보고 당장 시위하라고 주장한 적 없습니다.

지금의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몇년전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생계를 위해 힘들게 살아서 꼼짝 하기도 싫다?

그러면서 아는 사람에게 문자 하나 보내고, 좋아하는 것에 댓글 쓰고 글 쓰는건
잘해왔겠죠.

그러니까 그건 핑계라는 겁니다.

방심한건 맞고, 마초적 사고방식으로 무관심했던 것도 맞습니다.

나는 남자들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 떠민적 없습니다. 그러나 방조한 것에 대해서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몰랐느냐? 아니요 모른건 아니었거든요.
누군가는 그거에 대해 주장을 해왔으니까요. 그걸 모른척했고 내비두었으니
책임이 일정 부분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합니다.

과연 지금 페미들이 갑자기 엄청 모여서 태동한거라고 보십니까?


남자들은 알고 있었어요. 근거가 없다뇨? 몇년전만해도, 경계하는 글들이 있어왔는데요
님같은 사람들이 워낙 무관심해서 없던 것처럼 보이는거죠.
                         
123ㅁㅁㅁ 18-06-10 15:52
   
인터넷에서 한마디 건네는거 생계랑 전혀 상관 없는 일입니다.

지금도 그렇잖아요. 누가 나가서 남성 시위 합니까 나는 그런걸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요.

일 끝나고 자기 좋아하는 사이트가서 글 쓰거나 댓글 쓰는 힘은 남아돌아도
몇년전에 저런 기미가 보일때, 신경 안썼던건 생계랑 무관한 무관심일 뿐이고
마초사상에 근거한 행동일 뿐입니다.


>> 여기 글보면 님은 남자들이 인터넷에서조차 한마디 내뱉지도 않은거처럼 말해놓고 갑자기 입장을 바꾸시네요.
 님이 위에 쓴대로 마초사상에 찌든 남자들이 인터넷에서 조차 침묵하고 한마디도 하지않았고 방관했다는걸 제가 근거없는 얘기라고 말한겁니다. 글좀 잘 읽고 대답해주세요.

누가 보면 님주장을 제가 했고 제 반박을 님이 한줄알겠네요.
                         
그럴리가 18-06-10 15:56
   
근데 남자들은 심각성을 못느꼈습니다.

저도 내가 괜히 예민한가 싶었는데..


그놈의 한국 특유의 마초 근성 때문에 남자가 되가지고 하다가 이지경 만들어놓은건

남자들 책임도 있어요.


-> 이게 원래 내 글입니다.

'심각성을 못느꼈습니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그것도 제목에는
'몇년전' 이라고 썼구요.

지금 이야기를 하는거라면 별로 대화를 이어갈 필요가 없군요.


심각성을 남성들이 못느꼈으니, 진작에 저런 애들이 넷상에 태동할때

일베 잡듯이 잡지 못한거 아닙니까?


내가 어디에도 남성들은 한마디도 안했다고 주장한적 없습니다.
님이 멋대로 해석하는거지.


심각성을 이야기하는 남성들이 있지만 대다수의 남자들이 들으려 하지 않았다는거죠
알긴 아는건데 관심을 안가졌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님은 '생계 때문에' 라는 이유를 들며 내게 댓글 단거 아닌가요?

자꾸 이야기를 이상한 쪽으로 만들지 마세요.


덧. 님이 내가 여자인지 아닌지 궁금하다고 여긴적 없습니다

남자로서 생계 드립을 치길래, 그걸 누가 몰라서 이런 글 쓰나 싶어서
님은 마치 날 여자로 취급하며 이야기하는거 같다 라고 돌려 대답한겁니다.
                         
123ㅁㅁㅁ 18-06-10 15:58
   
그리고 페미 자체가 인터넷에만 있는 사상같은건 아닙니다. 실제하고 활동하는사람도 엄청 많습니다. 누가보면 처음부터 인터넷 손가락질에서 시작한줄알겠네요. 그리고 마치 제가 남자가 되가지고 시전하고 모른척한사람으로 매도하는데 그 근거는 어디있습니까? 저는 그런 사상을 가진적도 없고 말한적도 없는데 그저 매도하면 끝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럴리가 18-06-10 16:00
   
님처럼 안하무인하니까 이런 사태가 된거죠

오프 라인의 활동으로 이정도로 커졌을거라고 본다면 님이 잘못판단하고 있는 겁니다

아니 뭐 일베는 오프라인 활동으로 커졌나요?


내가 말했죠. 무관심하고 방조한것도 일종의 책임이다 라고요

전부 책임져야 한다고 한것도 아니며, 일부분 책임이 있다고 한겁니다


이걸 페미로 보지 말고 정치적 중요한 사안으로 치환해서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무관심해서 잘못된 정치인들을 뽑았다 당신에게도 일정 책임이 있다 라고
하면, 왜 멋대로 날 재단하냐 라고 하는 사람이라면, 어리석은 사람이고
뭔가 계몽감을 느낀다면, 깨어 있는 사람이라 할수 있죠.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123ㅁㅁㅁ 18-06-10 16:12
   
와 이제 그냥 말을 막하시네요 ㅋㅋ 인신공격까지 하시네...

 님은 처음에 남자들의 방관이 일을 키워서 이 일에 대한 일부 잘못이 남자들에게 있다고 말했고

 전 남자들이 일때문에 바빠서 못했다고 했는데 님이 인터넷에 한마디 건네는건 생계랑 상관없다고 했죠

그래서 제가 남자들이 인터넷에서 침묵하거나 방관한적이 없다고 말한겁니다.

근데 님은 이제와서 몇년전부터 남자들이 인터넷에서 방관한적이 없다고 제 의견을 가로채고 여기서 님은 저보고 저같은 사람들이 무심했다고 말했죠? 아무 근거없이
 
여기까지 틀린부분있으면 얘기해보시죠
                         
123ㅁㅁㅁ 18-06-10 16:15
   
당신이 무관심해서 잘못된 정치인들을 뽑았다 당신에게도 일정 책임이 있다 라고
하면, 왜 멋대로 날 재단하냐 라고 하는 사람이라면, 어리석은 사람이고
뭔가 계몽감을 느낀다면, 깨어 있는 사람이라 할수 있죠.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여기에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무관심하지 않았다는거고 설령 무관심했다 하더라도
당신은 그런말을 할 자격이 없다는거죠.
          
누님연방임 18-06-10 12:07
   
어느정도 남성들이 방관한것도 있다고 보긴합니다.

다만  남성들은 일베가 날뛸때 일베같은 비정상적인 집답을  가만놔두지않고  비판비난했었습니다.  그래서  여성들도  알아서  비판비난해서 수그러들겠지 했는데 이게왠걸 일반여성들까지 메갈워마드 쿵쾅이들에 동조해서 판이커져버렸네요. 

여성들에게 맡기지말고  처음부터 때려잡았어야했는데 이부분은 남성들이 실수한게 맞다고 봅니다.
아라미스 18-06-10 12:17
   
개인적으론 소득이 얼마 이상 오르면 발작하는 전염병이라고 봅니다.
유럽이나 미국 모두다 겪었던 질병을 한국이 이제 겪는게 아닌가 생각됨..
남자 책임이란 소리는 별로 공감이 안감...
     
지청수 18-06-10 12:29
   
배부르니까 저딴 짓도 하는 거죠.
khankhs 18-06-10 12:21
   
친위대도많고 ㅂㅃ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상한 여성우대자세를 오냐오냐하니깐 이지경까지온거죠
pgkass 18-06-10 18:28
   
그러고 보니 사야카 악플후기 생각나네.
일본인이지만 한국에 호감 갖고, 20대를 한국에서 다 보내고, 일제 만행에 대해서도 반성하고.

한국 생활 블로그에 올리고, 매스컴도 나오고, 결국 한국남자와 결혼해서 한국에서 잘 살다가
네이버 웹툰에 결혼 생활 그리고, 페미들 저격하는 책 내려다 각종 여성 단체 등에게 엄청난 욕설과 방해를 받아 금전적 손실 등 입었고, 신상 조사해서 일본에 가족까지 영향력 미치고. 정신적 충격으로 입원하고.

진짜 미쳤다. 그때는 지켜보기만 했었는데 진짜 심각한 거였다.

게다가 그분은 다문화지원정책으로 인해 매달 39만원을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었음에도 '다문화지원정책은 한국인을 역차별 하는 제도' 라면서 거부하고 여러가지 개념 언행했는데.
강운 18-06-10 23:30
   
기득권 세력이 움직이지 않으니 어쩔 방도가 없죠
더구나 진영 다툼도 아니고 하니 정치권에서도 움직일 생각도 없는거고요
그리고 이 모든 작업은 오래전 부터 여성이라는 타이틀이 붙었을 때부터 서서히 진행 되어 왔다는게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