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어머니 정치엔 큰관심없고 평범하신 분이신대 이사하고 사회복지일하며 어떤 아줌마들이랑
어울려다니더니 언제 부턴가 정치뉴스 관련해서 광적으로 보시더니 어느날 박근혜가 무슨 큰죄냐 이러시는
겁니다. 황당해서 박의 잘못을 나열해 줬더니 폰으로 박사모 카페에서 링크된 글을 누가 카톡으로
보내준걸 저한테 보내주며 이것봐라 잘못없지 않느냐 하더군요.
자세히 보니 없는 사실을 짜집기 해서 사실인 마냥 만들어진 자료더군요. ㅎ 그것도 영어로..
미국언론에서 이렇게 박근혜잘못이 없다고 하지 않느냐 하면서요.
그걸 해석해서 잘못된거라 보여주니 그냥 아무말 못하시긴 하는데..
그뒤로도 한나라당쪽 진영만 주구장창 옹호하시니 와 이거 뭐지 사회복지사 단체가
한나라당이랑 뭔가 있나 했었네요.
그리고 최근 대선관련 문재인 뽑으면 나라가 망한다는둥 하아...
신기한건 홍준표도 싫어하더군요. 흠... 여튼 더이상 정치관련으로 어머니랑 말만하면 싸우는지라
딱한마디만 했죠. 저랑 대화할때는 절대 정치이야기 하지마시라고 가족간에 싸움만커질거 같다고.
저도안한다고 하고 말았습니다.
어르신들 설득 정말 어려워요.... 꼭 뭐에 홀린듯..한 모습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