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세력이 얼마 안되고
옛 정치인들의 계파가 강력합니다.
이건 예전에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요즘 민주당이 잘 나가는 이유가 바로 문재인이 그 계파정치를 깨뜨렸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반발한 구태정치인들이 탈당하여 국민의당 만든 것이고요.
유승민도 그걸 해야 합니다. 온갖 반발을 무릅쓰고 계파정치를 깨어 당을 개혁하면
민주당과 맞먹는 정당으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만
만약 그걸 하지 못하면 구태정치인들에게 휘둘리다가 자기 해 보고 싶은 것도 제대로 못하고 끝날 겁니다.
문재인이 공약예산 짠거보면 아무것도 하지않겟다, 닭그네가 싼 똥만치우겠다는 소리로 들려서. 임기내에 개헌이니 국가부채청산이니 검찰개혁,국정원개혁이니 아주 바쁠거임. 경제적 성과를 이룰가능성은 거의없다고보면되고, 만약 문재인이 실수를 저지르거나 똥을싸면, 결과론적으로 이재명에게 마이너스가 될거임. 문재인이 잘하기를 바랄뿐이지만, 글쎄....
이재명은 말했죠. 과거의 행적을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유승민의 과거? 유승민은 닭그네 비서실장이었음. 하지만 닭그네와 대립각을 내세운것도사실이고, 보수인사들이 죄다 침묵할때 홀로 닭그네가 의회에 개입하는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것또한 사실임.
만약 유승민이 기존기득권세력의 거수기에 불과하다면 지금쯤이면 보수표결집을위해 유승민이 스스로 사퇴하는게 맞는거아님?
반면에 문재인은? 그가 국정활동을하면서 공약이행률이 16%에 불과하다고 이재명이 직접말했음. 내가 왜 16%의 공약이행률을 보고 문재인을 믿어줘야함????
그러니까 검푸른푸른님 주장에의하면
공교롭게 하루만 공지된 취업공고를 문준용씨가 보고 지원했다.
공교롭게 ‘연구직 초빙 공고’에 자격요건이 되지 않는 문준용씨가 용기 있게 지원했다.
공교롭게 동영상 전문가 필요하다는 내부문건에 맞춰 문준용씨는 자기소개서에서 동영상 능력을 어필했다.
공교롭게 귀걸이와 점퍼를 입고 찍은 증명사진에도 아무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자유분방한 공공기관이었다.
공교롭게 서류제출기한을 넘겨 졸업증명서를 제출해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공교롭게 모두가 선망하는 일자리인 공공기관인데도 경쟁률은 2:2이었다.
공교롭게 입사하고 보니 기관장이 아버지 친구였다.
공교롭게 입사 1년 4개월 만에 어학연수 휴직을 받아줄 정도로 관대한 기관이었다.
공교롭게 휴직 중에 이중취업해도 문제없는 기관이었다.
공교롭게 휴직기간도 퇴직금 산정에 집어넣어주는 자비로운 기관이었다.
공교롭게 영구보관이 원칙인 채용관련 자료도 하필 문준용씨가 입사한 년도에만 사라졌다.”
이 모든게 그저 우연의 일치일뿐이다??????????????? 닭그네와 최순실과의 연관성을 그런식으로 주장했었던 박사모가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경제야 후퇴할수도 있는거고...
ㅆ.,.,, imf도 버텼는데 뭘..
경제가 문제다 ~ 경제 하나면 최고~~ 외치던 개 ㅅㅂㄴ들땜에 오늘날 요꼴이 된거임.
철학없는 정치인은 이제 그만 볼때도 되지 않았나?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수 있다면 그까짓 오년 .. 버릴수도 있다고 본다.
문재인은 분명히 사드반대론자고, 비겁자이고, 자신의 말에 대한 자신감 또한 없고, 행동과 말이 일치하지않는
대표적 인사임은 알 것이라 봅니다. 딱 한가지만 보자면 언행불일치는 지도자감이 아니라는 단적인 증거죠.
내가 한 말은 충분히 증명이 가능한 말들임을 알 것이라 봅니다. 왜그런지는 한글 읽을 줄 알면 죄다 알 수 있는 내용들이니 말이죠. 그래서 문재인은 이번 대선에서도 떨어집니다.
인신공격하려는건 아니고, 이런 글은 문재인 후보를 비판한다거나 혹은 역으로 도와준다거나 어느 측면에서도 의미가 없는 글입니다. 비논리적인 글은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의 가치판단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그냥 첫째줄만 적는게 더 깔끔하고, 마지막 마무리를 알것이라고 봅니다라고 애매모호하게 적지말고 자신의 생각이라고 밝히거나 근거가 있다면 명확하게 밝히는게 깔끔합니다.
개인적으로 안희정보다 이재명이 더 좋게 보이고,
이재명의 명연설도 많이 찾아봤고,
거기에 더해 간혹 생기는 새누리빠아줌마의 연설도중의 테러에서 강경하게 대응하는 모습마저도 유쾌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재명이 가진 정치세력이 제대로된 놈들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 회의적이네요.
이재명을 숭고한 희생자로 만들어버릴 놈들이지 절대 이재명이 크게 만들어줄 놈들이 아니에요.
지난 경선에서도 극렬하게 내부총질을 해댄탓에 이재명은 여전히 당내기반이 없습니다.
이번 경선에서야 1위주자가 확고하고 흥행을 위해 불협화음을 자제할 필요가 있었습니다만,
향후 당내 권력다툼에 있어 이재명의 세력이 민주당에 진주할 수 있을까 하는 관점에서는...
아마 철저하게 배척당하고 나가떨어질거라 봐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재명을 잔다르크로 만들고 자신들은 새로운 인물을 또 찾겠죠.
이재명이 살길은 기존에 손잡은 놈들 다 내치고,
당에서 새로이 시작하는 겁니다.
그정도 이름값이면 당내 지지세력 금방 만들수 있을텐데,
왜 자꾸 아마추어 쓰레기들의 손을 잡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