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의식있는 사람들중 유승민 지지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소위 말하는 잘 모르는 중도층이 유승민을 지지하는 것이죠, 이 사람들이 문재인을 지지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중도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바뀝니다. 언론에 따라 판세에 따라 흔들리는 종잇장 같은 표심들 인겁니다.
당선은 거의 문재인 후보가 확실하다고 생각하지만,
게놈님의 분석은 눈여겨 볼만 하다고 생각함.
홍준표의 마지막 베팅도 게놈님의 분석과 똑 같음.
국민을 쪼개기 해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표만 노리는 전략.
자신이 노릴만한 표만 보고 유세하고 나머지는 4후보들이 쪼개먹게 하는...
그런데 문재인,안철수,유승민은 모두 중도보수~중도진보에 걸리며 홍가 입장에선 표 쪼개기 효과가 있고,
심상정은 선명진보지만 역시 민주당과 일정부분은 표가 걸쳐져 있음.
유승민은 현재 한국에서 바람직하며 생존가능한 유일한 보수의 미래로 보지만,
현 시점에서 유승민이 보수에게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지는 회의적.
유승민에게 반응을 보이는 진영은 보수라고 자칭하는 수구들에 환멸을 느끼는 보수성향 젊은 세대들로 기실 홍가 표가 될 의지가 없는 진영이라고 보기에 홍가 입장에서도 유세전에서 유승민과 바른정당 비토는 안함.
홍준표의 표가 최종적으로 얼마나 되느냐가 대한민국 미래의 명암일 듯.
물론 높을수록 통합이 어렵다는 것이고...
판세가 5자구도로 시작할때만 해도 국민들조차도 선거전 진행되면 이전선거처럼 판세가 심상정이나 유승민등은 중도포기나 단일화재료정도로 생각하고 좌우 진영선거가 되리라 예상했는데
5자모두 레이스 완료, 물고물리는 헤게모니 쟁탈전이 일어나면서 판세를 복잡하게 읽게 된거 같습니다.
하지만, 다시한번 숨고르고생각해보면 판이 복잡한건 형태일뿐이고
실상은 단순한 구조입니다. 전제는 촛불대선이고 처음부터 기울어진 운동장구조로 만들어진 대선입니다.
최소 60%는 정권교체라는상수표였고 40%를 자유당 포함한 나머지가 찢는구조입니다.
안철수+홍준표 +유승민 = 어찌됏건 40%이하입니다.
60%가 문재인+심상정 이구요.
복잡하게 꼬인판일땐 단순하게 풀어보면 쉽습니다.
언론이 1.기사를 위한 기사 2. 반대캠프의 자가당착식 여론전 3. 수구언론의 총공세에 따른 착시비관론일뿐입니다. 다른거 볼거없이 문재인유세현장스케치는 타후보와는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아주 난리가 납니다. 가는곳마다 축제현장처럼 바글바글!!!
선거는 그런 바람처럼 휩쓸고가는 모습을 보면 쉽게 읽힐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