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약점이 많이 노출되었죠. 그동안 깨끗하고 도덕적인 이미지로 이어왔엇는데 말이죠.
젊은이들이 왜 안철수를 떠났는지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기회주의적인 면이 부정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죠. 이번에 안철수가 뜬 이유는 문재인 대안이었지만 앞으로는 안철수가 뜰 이유는 없어요.
안철수 개인에 대해선 몇달전이나 지금전이나 평가면에선 바뀐건 없습니다.
안철수 본인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단 어울리는 친구들이 본인의 능력을 따라주지 못한다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동일한 평가입니다. 국민의당이 더민주만큼 당의 역량이 따라주지 못한다는 점, 정치이력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존의 이미지를 많이 깎아먹긴 했지만 잠재적 능력에 대해선 저는 여전히 인정은 합니다. 앞으로 국민의당의 미래가 사실 더 큰 문제지. 안철수 본인의 이미지 쇠락은 전 크게 염두해두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건 앞으로 하기 나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