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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앞서 홍 후보는 장남이 삼성에 입사하기 직전인 2009년 12월 17일 기자들과 만나 이 회장 사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 회장은 그해 12월 말 사면됐다"며 "당시 홍 후보의 이건희 회장 사면 요청이 장남의 삼성 취업과 관련이 없는지 홍 후보가 직접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윤 단장은 또 "홍 후보의 차남은 2010년 현대차에 입사했다"며 "한나라당 원내대표였던 홍 후보는 2009년 현대차의 신형 에쿠스 신차발표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작년 6월 퇴사하긴 했지만 차남의 현대차 입사 과정에 대해서도 홍 후보가 설명해야 할 대목이 많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의 처조카에 대한 취업 특혜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홍 후보의 처조카 C씨는 2008년 대한주택공사 촉탁직으로 채용됐다가 1년 2개월 만에 5급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며 "한나라당 원내대표였던 홍 후보는 당시 주택공사와 토지공사 통합 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