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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08 00:40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비판하는 지지자는 아무도 없나요?
 글쓴이 : aghl
조회 : 325  

1. 우린 1위니까 어차피 큰 영향 없어

2. 홍모씨는 더 심하자나? 왜 우리한테만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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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과도하게 쉴드를 치실거라곤 전혀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동안 가생이에서 수도 없이 싸웠지만 그래도 문후보를 많이 좋아할 뿐 합리적인 사람들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무슨 전략적으로 어떻고, 진짜 잘못된 말이라고 생각을 안하시는 건지..; 아니면 pk민심이 만만하신건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리 봐도 PK민심 자체를 패륜으로 몰고 간거 아닙니까.. ? 그렇다면 우선 지지자들이 앞장서서 문후보님에게 피해가 될만한 일을 한 사람에게 엄중히 비판하고 당에게 관련 대책을 논의하라가고 하는게 정상아니에요?(저도 지지자 입장에서 특정 후보 비판도 많이 했지만..)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개혁이 그냥 홍준표따위가 한말보다 좀 나은 수준인데 우리한테 왜 그래 하는 걸로 만족하시는 것에 그치는 겁니까?

그걸 어떻게 쉴드 칠려고 생각하시는지 제 상식으로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홍모씨는 똥묻은 개이니 겨좀 묻은 우리한테는 영향 없다." 굉장히 오만한 태도가 아닐 수 없는데요 이건;;

밑에도 제가 글을 썼지만.. 문지지자들이 대구,경북, 60대 이상분들 '개돼지'니 뭐니 할때부터 이해가 안되고 걱정스럽기도 하고 그랬는데.. 기어이 터진건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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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맛치킨 17-05-08 00:42
   
저는 비판하는 입장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PK유권자들을 패륜이라니....
쉬운길 놔두고 굳이 어려운길로 돌아가게 만들어야 하나
 
정동영이 어떻게 한방에 갔는지 모르는건지
그때도 아마 선거막판에 그랬던거로 기억

아마 간신히 이길거라 봅니다 저 발언 없었더라면 좀더 쉽게 이겼겠지만
호연 17-05-08 00:43
   
아래 글들에서 충분히 반론 하신거 같은데 발제까지 하셨군요.

누구나 아는 일반화의 오류에 너무 빠지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aghl 17-05-08 00:44
   
네. 도저히 이건 이해도 안되고 참을 수가 없어서요. 나도 그런데 PK분들이 들으면 어떤 심정이실지;;
          
이고르 17-05-08 00:47
   
이사람... 독해력이 딸리는 건지, 알면서도 우길라고 작정하고 덤비는 건지....
               
aghl 17-05-08 00:49
   
???... 흠... ;; 진짜 당황스러운데요 저는..? 지지자들 난리 났겠구만 해서 들어왔는데 전혀 예상과 다른 쉴드와 억지 방어가 눈에 보이는데;;
                    
로누벨 17-05-08 00:55
   
그러면 대체 어떤 반응을 보이시기를 원했던 거에요?? 선거가 단 하루 남은 상황인데?
해당 말을 했던 당직자가 사퇴했고, 본인의 말에 대해 오해하지 말라고 해명글까지 남긴 이상 지지자들이 지금 이 상황에서 무엇을 더 해야하나요?

이건 우리의 잘못이다라고 통렬한 반성을 해야하나요?
그건 대선 끝나고 대선을 복기하면서 해도 되지않나요?
대선 이후 잘잘못을 따지고 복기하면서 다시 그러지 말자고 반성하고 사과하면 되지 않나요?
굳이 선거 하루남은 시점에서 지지자들이 당과 후보를 비난하면서 자아비판을 해야될 이유도 없지 않나요?

어떤 생각하시는지 이해는 가요
근데 잘잘못이 있다면 당과 지지자들이 대선 끝나고 따져 볼게요.
이 문제가 지지자들이 자아비판해서 끝날 문제면 사과하고 털면되죠.
근데 그걸로 끝날까요? 대선이 장난도 아니고 솔직히 전쟁판이나 다름없는데 너무 순진하게 생각하시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aghl 17-05-08 01:04
   
아니오 결과론적인 사퇴를 말하는게 아니라 그 일이 터졌을때의 지지자들의 반응들이 매우 놀랍다는 겁니다. 전 당연히 그 발언 한 사람을 문후보에게 피해끼치는 죽일놈으로 만드실 줄 알았어요. 근데 결과적으로 걔 사퇴했으니 된거 아니야? 이런식으로 넘어갈게 아니란 말입니다. 솔직히 너무 놀랬어요.(이사람들이 정권잡고 비슷한 일 터지면 또 그냥 넘어가지 말라는 법은 없죠..);;; 제가 지금 사건이 막터졌을 때 지지자분들이 비판하는 글을 못봐서 착각하고 있는 거죠? 오히려 그것을 비판하는 사람에게 비난을 하시다니요;;
                         
로누벨 17-05-08 01:09
   
저는 님이 너무 오바하시는 걸로 보이는데요
그렇게 치면 각 후보 캠프마다 안 그런 사람이 어디있나요?
안철수 캠프는 sns로 이상한 소리 많이 해서 표 날리는 박지원 대표가 있고
다른 캠프도 마찬가지 인걸요? 피해끼치는 죽일 놈으로 왜 몰아야하나요??
잘못을 했다면 대선이 끝나고 그 잘못에 대해 당차원에서 결정하고 징계를 내리든
사과를 하던 하면 됩니다. 왜 그런식으로 사람을 죽일 놈으로 몰아야 하죠?

위에서도 말했지만 대선 하루 전이에요
어느 캠프든 몸 사릴 시점이죠.
이게 일반인들이 말실수하고 사과하고 하는 그런 개념이 아니잖아요.
사퇴하신 분이 입단속을 실패했다는거 인정해요
하지만 그 대처에 있어 대선 하루전일 때와 대선이 몇달 남았을 때랑은 다른 거죠
일반적으로 쌍욕했으니 죽일놈이다라고 욕하는 거랑은 상황이 다른거에요

그 일을 지지자들이 죽일놈을 만들면서까지 일을 키울 필요는 없죠
그 것에 대한 책임은 대선 끝나고 논하면 됩니다.
한 사람을 죽일 놈으로 몰거라고 생각하셨던 그 생각이 오히려 더 이상하네요
                         
aghl 17-05-08 01:12
   
네. 다른 캠프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표를 날리는 것이죠. 그리고 그런 부분은 각 캠프의 지지자들이 후보 주변 인물들을 제대로 감시 및 비판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PK지역에서 표좀 날라가겠네~하고 생각하시고 말게 아니고, 상당히 중요한 문제로 보셔야 되요. 이 사건 자체는 뭐 님말씀처럼 아주 큰 사건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1위후보로서 사람들의 기대를 가장 많이 받는 후보이고, 그 주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 실수를 했는데, 지지자들이 서로 옹호하기 바쁘고 이런 모습 보이면 주변 사람들이 다 떠나게 되있습니다. 결국 이사람들과 그 지지자들은 자기들끼리의 코드만 맞춰서 가는 거에요.
                         
로누벨 17-05-08 01:17
   
말씀하셨듯이 이 부분에 대한 것은 유권자가 표로 그 책임을 묻는 것으로 끝나는 겁니다. 님이 굳이 그런 부분 지적하지 않으셔도 지지자들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요

지지자들이 저 사람이 한 말이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해서 반응하지 않는 걸로 보고 계시나본데 말실수로 낭패 본 상황 한 두번 경험해 본 것도 아니고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될지는 외부자를 자처하시는 님보다는 지지자들이 더 잘 알고 있다고 봅니다.

님이 그렇게 보신다면 더 이상 드릴 말은 없지만 지지자들은 님보다 이 상황에 대해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거 아셨으면 좋겠네요
                         
aghl 17-05-08 01:25
   
로드웰님 말씀이 맞다면, 그나마 그래도 희망이 있네요. 적어도 맹목적이나 전략성 지지를 하는 사람보다 가치를 지지하는 분들이 후보나 그 주변사람들이 잘못된 길을 가지 않도록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veloci 17-05-08 00:53
   
어련하시겠어요. 유승민 지지자님  "기회는 놓치지 않을거에요"란 거죠~

유승민에게 홍준표 까는게 도움이 될까 빠는게 도움이 될까를 떠나서~

문용식 선대위의 말 실수로 이러는게 여기 문빠소굴에서 먹힐거 같으신지

..... 지금 속으로 '당연 먹히니까 몇 주째 이러고 있지'라고 비웃을듯
               
aghl 17-05-08 01:06
   
문빠 소굴이라고 인정하시는 건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데요.. 그렇게 비판자가 무섭고 싫으십니까? 그럼 박근혜정권이랑 다른게 뭔데요? 오히려 지지자들이 후보 주변에 있는 인물들이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비판할 건 비판하고, 칭찬할건 하면서 서로 뭉치는게 정상아니에요? 근데 오히려 그런 점이 안보여 그 부분을 지적했던 사람을 님처럼 이런 식으로 조롱하고, 자기들끼리 막 쉴드 치기 바쁘던데.. 사건 터진 초반에 비판하셨던 분 글을 제가 못 본거죠? 이 상황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데요? 내가 왜 공격받는지도 모르겠고;;
                    
coooolgu 17-05-08 01:09
   
문빠소굴 이라는데에서 님은 별로 말을 섞을 가치가 없어보이는군요.
                         
aghl 17-05-08 01:14
   
제가 한 말이 아니라 위에 veloci님이 한말입니다.
                         
마르소 17-05-08 01:25
   
aghl//당신이 콘크리트타령 문빠타령하니 나온 말이지 대놓고 저분이 문빠사이트라 한거겠음 뭐 어차피 낯가죽 두꺼우신 분이니 뭐 저랑 말 섞기도 싫어하실테고 대놓고 지지한번 안했는데 문재인 콘크리트 지지자로 만드시는 분이니 ㅎㅎ
                         
쪼남 17-05-08 01:50
   
문빠 소굴이라고 인정하시는 건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데요.

자기가 하고 싶은 속마음을 남이 한말 그저 인용한것 뿐이라는
참 박근혜 스러운 간접화법이군.
문삼이 17-05-08 00:45
   
사퇴한 그사람의 워딩을 보더라도 PK 사람들이 패륜집단이라고 해석하는건 무리죠.
자유당의 세결집이 무섭다는 뜻이고 자유당을 패륜집단이라고 표현하는거죠.

그걸 자유당에서 PK가 패륜집단이냐란 말로 바꿉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수법이죠?

국민이 적폐냐?
국민뒤에 숨은 박그네....

진정 청소해야할 쓰레기들인데 국민을 호도해서 자신들을 지지하게 만들어놓고 자신들이 지껄인 더러운 말들을 비난하면 그걸 자신들의 지지자들에게 하는말처럼 돌려버리는 수법....

더럽죠...

그래서 빨리 척결해야할 쓰레기들이고요.
coooolgu 17-05-08 00:45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스스로 비판 어쩌구 하는거 자체가 웃긴 일입니다.

왜 자꾸 착한아이컴플렉스 프레임에 가두려는거죠?

웃기지말고 홍씨 망언이나 그만두라고 하시죠.
     
aghl 17-05-08 00:51
   
하.. 그래서 비판은 안하실 겁니까? 도대체 왜 그렇게까지 하시는데요? 왜 그들의 일면과 똑같은 모습을 보이실려고 하시는 건데요? 그들보다 조금 낫기만 하면 되는 겁니까? 문후보 지지자들이 바라는 개혁이 단지 그냥 홍모씨보다 나으면 됬지.하는 수준의 개혁이에요?
          
coooolgu 17-05-08 00:53
   
님 참 재밌네요 저걸 문후보가 직접 말했습니까? 그리고 그 발언을 한사람은 책임을 지지 않았나요?

비판을 할때는 그 발언의 문제가 아니고 그 발언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고 감쌀때나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aghl 17-05-08 01:08
   
아니오.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결과적으로 쟤 사퇴했으니 이제 된거 아니야가 아니라 사건 초반부부터해서 ,과연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 비판한 지지자가 얼마나 될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겁니다.. 과연 이런 식으로 해서 님들이나 후보님한테 득될게 있다고 생각하시는거에요? 또 정권 잡을 확률이 제일 높은 후보인데, 앞으로도 비슷한 일 터지면, 지지자들끼리 서로 옹호만 하다 그 사람 짜르고 그런 식으로 꼬리자르기 하고 넘어가실수도 있겠네요?;;

지금도 그러한 부분을 비판한 제가 왜 공격받는지조차 솔직히 잘 이해가 안됩니다;;
                    
coooolgu 17-05-08 01:10
   
웃기지마세요 님의 태도가 지금 뭐냐면 눈꼴시린데 이참에 잘걸렸다 딱 이꼴입니다.

다시한번 말하는데 착한아이프레임에 씌울생각따위하지마시죠
                         
aghl 17-05-08 01:16
   
아니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다른  사람의 비판에 대해 그런 식으로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시는 건데요? 전 제가 꾸준히 그동안 단순한 어그로가 아님을 글을 통해 증명해 왔습니다. 그리고 문후보님이나 노대통령, 그밖에 참여정부 인사들 칭찬할 건 칭찬했구요. 그건 제가 자신합니다. 그런 식으로 비판하는 사람을 역으로 비난하고, 왜 이의제기에 대해 일부라도 전혀 수긍하려는 태도는 보이시지 않는 것이죠? 제가 저만의 억지주장을 하는 겁니까? 지금?
                         
coooolgu 17-05-08 01:19
   
그럼 그 똑같은 잣대를 왜 다른 후보지지자에게는 들이밀지 않으셧는지 한번 들어볼 수 있을까요?

일단 홍준표후보의 집안일은 여성 발언때부터 시작해봅시다.
                         
aghl 17-05-08 01:29
   
홍준표 후보의 그런 글도 비판을 많이 했습니다. 조롱도 했구요. 그러나 전 그 후보를 비판했지  홍준표 후보의지지자들을 개돼지로 비하하거나, 욕을 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적어도 그 후보와 그 후보 주변의 정치세력들이 국민들의 정서를 악용하는 것이 문제인 것이지 그 지지하는 국민들의 잘못이 아니거든요. 그 외에도 전 제가 생각하기에 비판할 부분은 비판했습니다. 제가 지지하는 후보조차도 다른 사람들이 그 후보는 어떤 단점이 있다고 얘기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일부는 받아들이고 일부는 재반박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가면 그 지지자들중에 저만큼 그 후보를 비판적으로 지지하는 사람 없다고 자부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사랑하고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나쁜짓 하지 않고, 올바른 정도의 길을 가 대한민국에 중요한 일을 할 사람으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비판적 지지를 많이 했습니다. 맹목적지지를 비판하구요.

그랬던 저에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한 부분에 대해서 비판을 하니, 저에게 참기 어려운 조롱과 욕설,비난을 쏟아내시는데 이러한 반응이 너무나도 당황스럽고 놀랍습니다; 한편으로는 너무 슬프기도 하구요. 우리나라 정치세력이 이분들을 이렇게 국민들끼리 편을 갈라놓은 걸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와꾸 17-05-08 00:54
   
님은 왜 비판을 요구하죠? 님과 생각이 다를 수 있잖아요
향연 17-05-08 00:45
   
내 개인적으론 저 발언이 틀렸다 생각안함

내 마음속 담아뒀던말 표현하면

진짜 준표같은놈을 찍어주고 지지하는 작자들은

대가리 빈 좀비같은 사람같지 않은것들
     
aghl 17-05-08 00:54
   
그 말을 공식석상에 있는 사람이 한게 잘못됬다고 생각 안하신다구요?;; 그럼 문후보가 연설장에서 그런 말 마구 하고 다녀도 되겠네요? 이 사람들.. 개돼지로 비하할때 부터 걱정스럽긴 했는데..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일줄은;;
코리아헌터 17-05-08 00:45
   
문재인 안티는 문빠들 자신이란 걸 모르죠.
부답 17-05-08 00:46
   
물었네 물었어 ㅋㅋ
coooolgu 17-05-08 00:47
   
옜날 벌레가 모사이트를를 괴롭힐때 하던짓..

우리는 어차피 말종이라서 상관없지만 너희들은 착한이미지 가져야하지? 우리가 이런짓했다고 너네도 이러면 너네는 우리랑 똑같은놈이다 라면서 온갖 말종짓을 했었지요
와꾸 17-05-08 00:50
   
저  발언했다고 무슨 큰일 일어나지 않습니다  너무깊게 생각하지마세요
     
aghl 17-05-08 00:53
   
그리고 저 발언도 큰 문제이지만, 그 지지자들의 태도가 정말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지금 이 사건을 보며, 이걸 뭐 큰일도 아닌데라고 생각하는 것도 놀랍지만, 앞으로 똑같은 문제가 터지더라도(정권 잡고 난후) 이런 식으로 대충 넘어갈 것 같네요. 어쩌면, 그들이 극도로 싫어하는 '박근혜 정권'의 같은 듯 다른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느낌마져 듭니다.
          
이고르 17-05-08 00:55
   
만선 됐으니 이제 고만 하죠? 유승민 지지자님?
               
aghl 17-05-08 01:18
   
...하.. 그냥 맹목적인거네요.. ;; 끝까지 얘기해보려고 노력했지만, 그들은 박근혜정권과 똑같은 모습을 보일려고 하네요;; 좀 안타깝습니다..
호연 17-05-08 00:54
   
캠프의 말실수야 어느 후보건 있는 것이고, 그냥 사과하고 털고 가면 그만인데 너무들 결벽증처럼 반응하시는 것 같습니다.

실수는 누구나 합니다.
     
aghl 17-05-08 00:55
   
그래요. 어쩌면 그렇게 끝나면 간단한 일이었겠죠. 그런데 그건 그 문제고 그것에 대한 지지자들의 반응이 전 너무나도 놀랍습니다. 어떻게 저런 발언을 한사람을 옹호하고 오히려 비판하는 사람한테 재갈을 물릴수가 있죠? 앞으로 정권잡고 비슷한 일 벌어지면 또 이런식으로 넘어갈 거 아닙니까?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호연 17-05-08 01:05
   
양비론 같아 욕먹을 것 같습니다만; aghl 님도 일반화가 좀 과하신 건 있어요.

유시민 작가가 이야기했듯 새누리 외 진영에서는 아군개념이 별로 없습니다. 지금은 선거국면이라 과도할 정도로 집결이 되지만, 정권을 잡는다면 비판적 지지로 상당수가 돌아섭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때가 그러했죠.

그게 좀 과해서 정부의 정당한 행정까지 지장을 주었다는 반성이 있기에 다음에는 좀 완화가 되겠지만.. 체질적으로 비판적인 사람들이 많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불꽃요정 17-05-08 01:11
   
이런 논리 때문에 유시민의 어용지식인 발언이 나온 겁니다. 반대로, 자유한국당에서는 이 보다 더한 말들이 나와도 그 쪽 지지자들은 어떠하던가요?? 저들과 같은 사람이 되지 말자?? 물론 이죠. 같은 사람이 되지는 말아야 하지요. 그런데, 이런 마음 조차도 상대가 이용하려드니 이런 마음 속의 갈등 표출 마저 감추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현실이 슬픈 것이죠. 그리고 이런 현실을 바꿔야 하는 것이구요.
               
aghl 17-05-08 01:22
   
음.. 호연 님이나 불꽃요정님이 하신 말씀들이 이해는 갑니다. 님들의 의견을 보면서 가만 생각해보면 저쪽에 대한 아주 엄청나고 매우 뿌리깊은 불신이 자리잡고 있어요..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정치는 계속 혼탁할 겁니다. 이건 전쟁이 아니고,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대통령을 심판하고, 다시 국민의 신임을 받을어가는 과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 자체는 아주 사소한 문제일수 있어도, 이러한 둑이 하나 터질때마다 표로써, 국민의 신임을 얻어가는 겁니다. 그래서 정치를 전쟁으로 생각하실게 아니라, 국민의 신임을 얻어가는 과정으로 보셔야 되요;;

저들이 저렇게까지 이전투구 하니 우리도 대응하는 차원에서 더 악랄해질 필요가 있다. 그렇게 얘기하시는 건 좋습니다. 그래도 전 평소에 민주당을 기득권 넘버2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만, 민주당이 단지 새누리당 저것들보단 조금 나은 수준에 그치는 정도는 아니길 바랍니다.
                    
불꽃요정 17-05-08 01:40
   
아니요,,,,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잘못한 사실이 있으면, 사실관계 확인하고, 바로 사과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들 반드시 해야지요. 그러나 딱 거기까지 입니다. 그 이후, 어떠한 반론이나 논란, 혹은 발목잡기 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현재 이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사실관계 확인 끝났고, 사과와 그 후속 조치까지 완료되었지요. 때문에 딱 여기까지 라는 겁니다.
이 이후부터의 지속적인 태클은 사실상의 발목잡기가 되어버립니다. 이 발목잡기가 참여정부 시절 국정운영을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사람들은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향연 17-05-08 00:55
   
박쥐같은 사람이 있죠 교묘히 아닌척 맞는척 해대며...

나 pk사람인데 저말듣고 당신이 열뻗치며 애기하는

그런 기분 하나도 없소 틀린말 아니지

준표나 자유당이 패륜집단인거 당신은 모르고 이러나

아님 단어가지고 말장난이나 치는 사람이든지
비오는새벽 17-05-08 01:50
   
늦게 조금전에 여기 글들을 보고 알았는데, 별로 중요한 이슈가 아닌데 자꾸 이슈화 하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