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8:30가 지나 관내 각 투표소에서 투표함들이 지역 선관위로 모여들던 시점, 우체국 직원들이 우편물이 담긴 플라스틱 박스를 들고 선관위 안으로 들어선다. 내가 그 박스들을 향해 동영상 촬영을 시작하자, 선관위 관계자가 친절하게 설명한다. "지금 들어오는 박스들은 거소투표자와 재외국민 투표지로서 우리구에 주소를 둔 분들의 투표지입니다." '
[내가 그 박스들을 향해 동영상 촬영을 시작하자, 선관위 관계자가 친절하게 설명한다. "지금 들어오는 박스들은 거소투표자와 재외국민 투표지로서 우리구에 주소를 둔 분들의 투표지입니다." 거소투표자는 군인·경찰이나 병원·요양소·교도소·구치소에 머무는 이들로, 주소지에서 투표할 수 없는 이들을 말한다. 이들은 현재 머무는 곳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한다. 거소투표자와 재외국민은 사전 투표일 이전에 이미 투표를 실시했는데, 그 투표지가 관내 우체국에 보관되어 있다가 오늘 선관위로 배송된 것이다.]
본문에 투표지라고 설명도 나와 있습니다.
무슨 근거로 저것들이 투표용지가 아니라고 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