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제가 12년도부터 시작해서 다들 잘 모르시는것 같아서 관련해서 다시 올려요.
당일선거때는 관내선거로 부산사람이 서울에서 살거나 일하면 선거하기 힘든점을 고려해서
사전 선거일을 만들어 (선거일전 금,토) 관내, 관외 투표하는것을 말합니다.
사전투표하는 그 시스템은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신분증과 지문인식으로 본인확인후 자신의 투표지가
가야할곳을 체크하고 회수용봉투까지 받으니까요.
문제는 이 많은 투표용지들의 이송하면서 부터입니다. 보관, 이송, 관리 에 많은 허점들이 있어요.
관내선거 투표용지는 바로 모이는대로 투표함이 봉인되어 보관하지만
관외 투표용지만 봉인되고 투표함은 봉인되지도 않고 제대로 닫히지 않은것조차 있습니다.
이렇게 투표함는 일차적으로 모여서 보관이 되는데 그 보관장소의 보안이 정말 허술함의 극치입니다.
그렇게 보관된 투표함은 우체국으로 이관되어 배송지로 이송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송된 이후부터는 선관위의 관리감독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어 우체국의 소관이 됩니다.
소중한 한표가 들어있는 수백, 수천만의 투표용지가 단순 우편물과 같은 관리 취급을 받습니다.
우체국으로 넘어간 투표용지는 선관위가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정말 선관위와 우체국이 완벽히 일을 처리하고 있다고 자신하십니까?
이미 선관위에선 투표용지 1장을 잃어버리고 못찾는다고 공표했습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70506.22006214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