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익명의 글을 올리게 된 점에 대해 이 글을 읽는 분들의 깊은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간략하게나마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현직 기자이며 구체적인 언론사 명은 말씀 못 드리지만 대략적으로 국내 10대 언론사에 속한다는 점만 알려드리겠습니다.먼저 엄청난 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전 통일부 장관이자 문재인 후보의 2012년 대선 선대위원장이었던 한완상과 문재인 그리고 미국의 카터 재단이 연결된 김정남, 김한솔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부터 소문이 돌았었습니다. 최초 중앙일보 기자들과 조선일보가 소문의 진원지였으며 2011년 10월 김한솔의 보스니아 모스타르 국제학교 입학 후 요미우리 신문과 중앙일보 기자들이 특별 탐사 팀을 조직하여 취재에 나서서 당시 김정일이 언론에 말했던 보스니아 학교 입학 결정 사유인 "홍콩 국제 학교 정원이 다 차서 어쩔 수 없이 보스니아로 보냈다" 라는 말이 완전 거짓임을 밝혀냈지만 외압으로 인해 취재팀이 해산되고 더 이상의 추가 보도가 금지되며 언론계에서는 여러 가지 풍문이 나돌던 시점에 조갑제 닷컴과 SBS 기자를 통해 이 프로젝트에 대한 소문이 증폭되었었는데 결국 당시 박근혜 당선에 묻혀서 잊혀졌었습니다. 저 역시 당시에는 소문의 진위가 불분명하고 무엇보다 대선 직후 상황 취재에 떠밀려 잊게 되었습니다.
간략히 소문에 관해 말씀드리자면,
1. 김정남 아들 김한솔의 보스니아 모스타르 국제학교 입학은 김정남의 가족에 의해 결정되어진 것이 아닌 한완상 전 통일부 장관과 미국 카터 재단, 티토 전 유고슬라비아 대통령의 손녀딸이자 보스니아에서 영웅시 되는 존재인 Svetlana Broz에 의해 만들어진 일종의 플랜의 일부분임. 플랜의 내용은 이명박 정부의 대북 봉쇄에 직접 부딪치지말고 과거 김일성과 의형제 관계였던 유고슬라비아 전 대통령 티토의 손녀딸인 유명인사 Svetlana Broz와 그리고 지난 1977년, 티토 대통령과 함께 박정희를 제외한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했던 카터 전 대통령의 주도하에 민간 주도 대북 지원 및 교류를 시도한다는 내용이었음.
2. 플랜을 만든 사람의 이름은 김성수이며 그는 한완상, 이상돈 교수(지금은 국민의 당 의원), 인요한 세브란스 병원 외국인 진료센터 소장 ( 원래 김대중 계열로 분류되었다가 박근혜 정부 지지로 돌아서서 당시 차관 임명되었다가 동교동계로부터 배신자로 낙인 찍혀 낙마하였으며 전 주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