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출국금지? 제가 범죄자인가요"…김수민 작가 측 주장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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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급거 출국, 취재진에 "지금 스토킹 하냐? 모친 아파 캐나다 行"
윤지오는 목소리를 높이며 "장난하세요? 뭐 하시는 거냐. 저도 찍을 게요"라고 말했다. 취재진이 '출국 갑자기 왜 하시냐'라고 질문하자 "갑자기가 아니다. 엄마 4월 4일부터 아프다고 했다"고 격앙된 어조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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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윤지오, 갑자기 왜 출국? 묻자 “이게 증인 대하는 태도냐”
김 작가의 법률 대리인인 박훈 변호사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김수민 씨를 대리하여 윤지오 씨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윤지오 씨가 봤다는 ‘장자연 리스트’는 김수민 씨의 폭로로, 수사과정에서 수사 서류를 본 것으로 밝혀졌다"며 "고 장자연 씨는 결코 목록을 작성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윤지오 씨는 김수민 씨의 폭로를 조작이라고 하고, 김수민 씨에 대해 극단적인 비난을 서슴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윤지오 씨는 장자연 씨의 죽음을 독점하면서 많은 후원을 받고 있다. 심지어 해외 사이트에서 펀딩도 하고 있다. 이는 고인의 죽음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변호사는 윤 씨의 출국금지 요청도 했다.
윤 씨는 차 안에서 공항에 취재진이 있다는 소식을 언급하며 "도망자 프레임으로 넣으려고 하느냐. 제가 도망자냐. 저는 증인이고, 증인으로 할 일은 다 했다. 엄마 보호자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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