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전 정부 비난글은 최근이 아니더라도 몇 번 써보았지만 그런것까진 신경쓰지 못했거든요. 비슷한 내용과 비슷한 논조로 비판한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아닐까요?
상황이 있으면 비판받아야 할 일이 있고 잘못된 점에 대해 특정해서 지적하는것인데 말이죠..
비판하는 부분에 있어서 이것도 잘못 저것도 잘못이라며 중구난방으로 늘어놓는 다면 그것이 더욱 이상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D 이러한 부분에서 우리는 좀 더 신중성을 요구됩니다.
분명 정부에서 비판받아야할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음에도.
비판에만 몰입해서, 정부의 책임범위를 확대해서 보는 사람들도 있고,
반박에만 몰입해서, 정부의 책임범위를 축소해서 보는 사람들도 있고,
어느 쪽이든 균형잡힌 비판과 변론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어느 한쪽으로만 편중된 시선을 가지려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남들에게 함부로 의견을 제시하기 전에, 그 스스로가 먼저 이러한 비판이 온당한가 이러한 변론이 온당한가 판단해야 합니다.
비판하는 사람들이 사라진다면 그게 더 문제인겁니다. 그건 통제되는 독재국가 인거죠.
지금까지의 역사에서도 보았듯이 국민이 행동하지 않으면 우리는 아직까지 독재정권 아래에
살고 있을지도 모르죠. 민주주의가 더 발전할려면 국민들이 정부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비판하고 지적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게해야 합니다.
목적없는 비판이나 선동은 문제겠지만 무턱대고 정부를 옹호하는거 또한 문제라고 봅니다.
이번 참사의 책임에서 정부 또한 자유로울순 없는건 사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