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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1 01:03
수학여행 폐지?
 글쓴이 : 리얼뤼ad
조회 : 1,065  

지금 세월호사건때메 수학여행을폐지해야한다는 분위기인데요  님들생각은어떠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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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마늘님 14-04-21 01:03
   
음...일단 학생들의 의견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초록이 14-04-21 01:03
   
엘리베이터 사고났다고 엘베없애잔 소리와 같음.
포커스를 잘못맞춤.
NineTail 14-04-21 01:04
   
반대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제주도로 이사가던 분들은 이런변 안당했죠. 수학여행 폐지보다는 이번기회에 안전문제와 정책을 재검토해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게 더 현실적입니다. 수학여행 폐지는 눈가리고 아웅하기죠.
스토리 14-04-21 01:04
   
빈대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다 테운다라는 속담이 떠오르네요...

관리를 재대로 할생각은 안하고 ...에휴..
     
NineTail 14-04-21 01:07
   
웃긴건 현재 여러사람한테 이 이야기를 꺼내면 십중팔구 폐지라고 대답하는것같네요. 적어도 포털 사이트 보면요. 자식을 둔 부모분들의 마음이 이해아 안가는건 아니지만 그건 결국 수학여행에서의 사고를 없앨 뿐, 여전히 위험요소는 해결이 안된상태이니까요..
구름속의해 14-04-21 01:04
   
수학여행이 문제가아니라 전반적인 시스템이 문제가 발견된건데 뭐가 조치를 취하긴해야겠는데 없애야 되나 싶네요.
베말 14-04-21 01:05
   
폐지보단 안전 교육을 강화가
체야 14-04-21 01:06
   
수능때문에 xx많아지면 수능도 폐지
아이호 14-04-21 01:06
   
지금처럼 일괄적 수학여행이 아니라 그룹별 소규모 형태로 바꾸려고 하는건데요
도련님납쇼 14-04-21 01:07
   
수학여행 가서 재밌게 노는 사람들도 솔찍히 그렇게 극히 드물지 않나요?
전 그런거,,, 지겹고, 귀찮았는데
멍게 14-04-21 01:07
   
한참 버스사고 일어났을때도 수학여행 없에자는 말 나왔지만 시간 좀 지나고나선 잠잠해졌죠
에밀리로즈 14-04-21 01:08
   
학교들 입장에서 사회 눈치를 보다보니 그런 이야기가 나오나보네요. 안전 교육을 더 확실히 프로그램화 해서 다녀오는게 맞지 문제가 수학여행이 아니니만큼 폐지 할 필요는 없단 생각이 듭니다.
불타는숨결 14-04-21 01:09
   
수학여행하고 이번사고하고 무슨 상관이 있다고; 수학여행때문에 난 사고도 아니고. 진짜 이상한곳에 초점을;;
시차적관점 14-04-21 01:13
   
수학여행이 문제가 아니라 왜 여객사고 가 났는지가 문제죠..

이걸 심층적으로 분석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안나게 해야지

뭔 수학여행 금지 ㅋㅋ 아니 그냥 다 금지 시켜요 그럼 ㅋㅋ 사고 날 건덕지가 없게
겔겔겔 14-04-21 01:18
   
문제의 근본을 찾아서 해결해야되는데
울나라는 껍데기만 까기 바쁨 ㅉㅉ
학교폭력생기면 게임이 폭력적이라고 게임 까고
성범죄 생기면 야동때문이라고 야동까고
배가 침몰했더니 수학여행없애라니.
이 얼마나 편하고 단순한 생각인지 ㅉ
     
페넬로페 14-04-21 01:22
   
22222완전공감해요
로마전쟁 14-04-21 01:21
   
수학여행 잘못도 아닌데 무슨 수학여행? 이사가다가 죽은사람 있으니 이사도 금지시킬 기세네요. 촛점을 잘못잡아도 한참 잘못잡은듯
가가맨 14-04-21 01:29
   
이건 뭐 언제까지 이 gr로 할건지...

이런걸 영혼없는 해법이라고 할거같네요..
호잇 14-04-21 01:33
   
수학여행을 안보내면 수학여행 가다가 죽을일은 없으니 수학여행으로 인한 피해발생확률은 0이 되는군요.
천재적인 해결책입니다..... ㅡㅡ
금소맛 14-04-21 01:41
   
세월호 문제만 가지고 수학여행 폐지 이야기가 나오는건 아닐테고
원래 있었죠 수학여행과 수련회에 대한 지적은.

단원고 경우를 보면 지난 3년간 수학여행 만족도가 57% 였다고 하네요.

"뉴시스가 입수한 단원고의 2011~2013년 수학여행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학생들의 수학여행 평균 만족도는 56.7%에 불과했다.

연도별로는 2011년 49%, 2012년 65%, 지난해 56% 등이다.

2011년에는 안전·영향 항목의 식사(21%)와 프로그램 조화(27.8%)에 대한 만족도(매우 만족 + 만족)가 20%대에 머물렀고 2012년 역시 프로그램 조화에 대한 만족도가 37%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31%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활동 전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지도교육 교육은 받았느냐'는 물음에 대한 만족도는 38%에 불과했다."...

1인당 경비가 33만원 이였다고 하는데 적지 않은 금액에 만족도는 절반 수준이면 문제가 있죠.

수학여행들이 틀에 박힌 듯한 프로그램에 일정들이니 뭐 배우는게 있나요? 대안이 필요한거 같아요.
돈이 좀더 들더라도 안전하고 만족도를 올리는 쪽으로 아니면 아예 폐지를 하던지.

저는 수학여행가서 밤에 고스돕 치고 잠든 친구들 얼굴에 낚서하며 장난치던 기억뿐이 안나네요.
바랑기안 14-04-21 02:10
   
근데 사회적 안전시스템 미비와 위급상황대비와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 서비스원이라면
차라리 안가는게 낫습니다.
가려면 이러한 제도를 다 뜯어 고친뒤에 가는게 옳습니다.
안그러면 또 사고가 안나길 바라며 요행을 바라고 죽지 않길 바랄수밖에요
     
하데스 14-04-21 02:18
   
ㅠㅠ
가을기분 14-04-21 03:35
   
저는 수학여행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여행은 옛날에 가난한 시대에 여행다닐 여유가 별로 없던 시대에나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쉽게 여행을 다닐수 있는 세상인데
수학여행이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산댁순정 14-04-21 10:48
   
전 수학여행 폐지는 반대합니다.

가뜩이나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저런 이벤트성 추억이라도 사라지면 남는게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