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가족들 다 바라던건 아니었고
어제 회의에서 찬반 논쟁이 심했던거 같은데 정황상 무슨 말 실수나 그런게 있었던거 같네요.
아니면 알려진대로 철수를 내심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거 어찌 흘러나오고 그것 때문에 가족들의 공분을 산거거나...
사실 선미쪽 기본적인 수색은 끝난 상태에서 나머지 부분은 격실 붕괴로 수색 힘들다고 했었으니... 여러 생각이 있었을 듯...
위 두가지 중 하나라고 보입니다.
그건 아낙님의 추측이시고 밝혀진 사실로 보면 다이빙벨 현장을 직접 같이 지켜본 가족분이 말씀을 하시기로는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온다. 실종자 가족들 데리고 장난쳤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막말로 조금의 진전이나 성과가 있었다면 실종자 가족분들은 오히려 이종인 씨를 보호 하려 했을것입니다.
솔직히 단순하게 과거사례들만 봐도 답 나오죠.
금양호때가 다이빙벨이 유속 3에서 실패했습니다.
진도 구조지역은 유속이 6이구요
이종인씨가 3번 다이빙벨 투입을 했었다는곳은 유속이 1입니다.
애초에 이런 강렬한 유속에서 다이빙벨을 투입한 경험도 없었고
다짜고짜 국민, 유가족 희망고문하면서 지 사업 마케팅 하고 있던겁니다.
이종인의 다이빙벨이 만능이란 소리가 아니라 왜 그걸 안 사용했냐는 논리가 우선이어야 되는뎅
어찌 된게 이종인에 초점을 맞추고 실패만 바라는 기사를 보면 한숨이 나오내요
지금 국민이 화를 내는 이유는 이번에 확실히 고쳐서 다시는 이런 꼴을 안 보는것인뎅
감추고 떠넘기고 하는 작태를 보면 세월이 흘러 또 이런 사고 날깨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이미 지금의 현상이 왜 초기에 다이빙벨을 사용 않했는지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다이빙벨의 논란이 있을때 부터 다른 전문가들은 하나 같이 지금의 상황에서는 다이빙벨의 효용성은 크지 못하다. 라고 의견을 내었습니다. 헌데 이종인씨는 마치 그것이 모든것을 해결해줄것 마냥 이야기를 하셨으니 문제지요. 그리고 그곳의 상황을 잘알고 계시는 현장을 지켜본 실종자가족분의 말씀은"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온다. 실종자 가족들 데리고 장난쳤다"라고 말을 하셨는데 막말로 조금의 진전이나 성과가 있었으면 오히려 실종자 가족분은 이종인씨를 보호하려 했을것입니다.더욱이 다이빙벨투입작업으로 선미쪽 수색작업이 4일이나 지장을 받았으니 실종자가족들이 화를 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