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아침 대학원장님께 사의를 표명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오늘부터 더 이상 저는 학교의
교수직 신분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유가족분들에게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제 맘과 신변이 정리되는대로 제가
다니는 절에 가서 실종자 분들이 빨리 가족의 품에 돌아오기를 간절히 빌겠다”며 사죄의 뜻을 드러냈다.
또 “더 이상 학교에 대해 항의전화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와 저희 가족에 대해 협박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와 제 가족 그리고 제 제자들의 명예 그리고 저와 관계없는 수많은
학생들의 명예를 더 이상 훼손시키지 마시기 바랍니다”라고도 했다.
자신과 가족과 제자들의명예는 아시면서 어찌 유가족,실종자가족들의 명예는
개@ 만도 못하게 아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