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해경이 해체된다 하지만 관료사회의 특성을 고려해볼 때 국가안전처도 언젠가 또 민관 커넥션과 밀고 끌어주기, 뒷돈이 오가기 시작할 거라 봅니다. 결국 이건 혈연, 지연, 학연으로 정의되는 한국식 인간관계에서 기인한다 보는데요. 왜 이렇게 한국인들은 혈연, 지연, 학연에 집착하고 벗어나질 못하는 걸까요..
조선시대에도 사대부들이 같은 지역, 같은 가문, 같은 학맥, 같은 붕당.. 뭐 하여튼 수도 없이 이런걸 따져댔었는데 그 악습이 계속 이어져 오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