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지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해경이 출동한 이후 보여준 소극적 태도는
평소의 조직 내부 마인드나 교육이 경찰로
착각하고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지상의 재난에서 소방구조대라면 구조에
이렇게 소극적이지 않았을겁니다.
해경이 아니라 해안경비구조대나
해안경비방재청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면
마인드나 교육, 인적 구성도 달라졌겠죠
일본은 해상보안청이고 미국은 Coast Guard죠. 한국도 대외적으론 Coast Guard입니다. 경찰청에서 출발한 특수한 역사가 있어, 다른 나라와 달리 61년이나 되었는 데도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간부 양성도 미진하고 경찰 출신이 간부로 상당수 구성되어있고 수영못하는 인력이 32%나 되고, 엄한 짓을 한거죠. 그냥 해안경비대 나 해상경비대라고 하면 됩니다.
작성일 : 14-05-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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