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고승덕을 고시3관왕의 천재로 알고 있지만 그게 다가 아닌 것 같다.

이 사람은 철저히 기회주의자이고 돈이 우선인 사람이란 느낌이다.

우선은 공부 천재인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 머리를 명예를 위해 쓸 생각은 안 한 것 같다.

법관이었던 할아버지도 있었지만 그는 판사 임용 후에 금방 변호사 개업으로 돌아선다.

그리고 방송 활동하면서 돈도 무지 많이 벌었겠지.

근데 특이한건 포스코 박태준 회장의 딸과의 결혼!!!

이건 뭐 인생의 대박 아닐까?

하지만 그 결혼 생활도 오래 가지 못하는데..이 분 좀 이화여대에 집착 있으신 듯..

전 부인 박태준 회장 딸은 이대 출신 화가, 재혼한 부인은 이대 출신 기자..

이쯤되면 그런 생각도 든다.

그런데 이번에 교육감 선거는 왜 나온걸까?

자식들은 전부 미국에 보내서 공부 시켜놓고 자기가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걸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 저것 하다가 새누리당 박희태 팀킬 사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당연히 왕따일테고, 교육감으로 재기하려는가 본데.. 그냥 고시 3관왕 출신 증권 전문가로

남았으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