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와 국민을 깎아내린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조광작 목사(73·하나님의기적 오병이어교회)가 2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부회장직을
사퇴했다.
조 목사는 “지난 20일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세월호 사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리며 용서를 구한다”며 “또 한기총 대표회장과 회원들에게 잘못을 했고 본인의 잘못된 언행을 참회하는 마음으로 한기총 공동부회장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사퇴를 수리한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은 “한 사람의 돌출발언으로 국민을 분노케 하고 우리 모두의 마음을 슬프게 한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조 목사는 20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모르겠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http://news.nate.com/view/20140523n22902?mid=n0401
망언 한기총 조광작 목사 누구?
조광작 목사는 전남대 정치학과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성진기계설비 사장, 정광기업회장 등을 거쳐 고려시멘트 고문으로 근무했다.
1983년에는 한국롤러스케이팅 연맹 회장에 취임해 13년 동안 회장직을 지냈다.
조광작 목사는 고려시멘트 고문으로 있던 1991년
지인이 “고소한 사건의 피고소인을 구속시켜달라”며 1억원을 건네자 “치안본부 관계자에게 잘 말해주겠다”며 돈을 받아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그는 아내의 영향으로 신앙의 길을 걷게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8년 5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하나님의 기적
오병이어교회’를 설립했다.
목사는 쓰레기들 신분세탁용 직업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