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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3 22:16
신자님들은 기독교 탈퇴할 생각 안 드세요?
 글쓴이 : 순둥이
조회 : 2,304  

우리나라 기독교가 썩은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회의감이 들지 않나요?
유명 목사가 막말을 내뱉지 않나...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서 구원파를 이단으로 몰기에도 좀 그렇죠.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순복음교회도 헌금으로 조씨일가 사업자금으로 쓰이잖아요. 구원파 헌금으로 유씨일가 사업자금으로 쓰는 것과 차이점이 없습니다.
"이단이 이단으로 모는 격"이죠.
다른 대부분의 교회들도 파고들면 이단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쯤되면 기독교가 대한민국을 좀먹을 것 같습니다.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선량한 기독교인들의 '심경변화'가 있길 권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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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펜 14-05-23 22:21
   
대형교회의 경우 탈퇴가 맘처럼 쉽지가 않아요...
교회에서 10대들에게는 입학정보와 수험공부 동아리를 운영해주고,
20대들에게는 취업정보와 공무원 시험정보 동아리를 운영해주고,
30대 주부들에게는 육아정보와 요리 등등을 알려주는 동아리를 운영해주고,
40대 이상 주부들에게는 아이들 놀이방과 방과후 학습 및 특목고, 대입시험 준비를 알려주는
동아리를 알려주는 등등...
인간관계를 거미줄처럼 얽혀놓아서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아요...ㅋㅋ
물론 대형교회의 경우이지만요..
     
순둥이 14-05-23 22:30
   
결론은 대를 잇는 교인이 되는 거군요. 섬뜩합니다.
TAMA 14-05-23 22:48
   
교회디니는 제 입장에선, 사회에서 죄를 지은 사람은 당연히 그에 맞게 법으로 처벌받아야합니다. 영적심판과는 별개로 생각하고요. 제가 다니는 교회는 헌금이 어떻게쓰이는지 반년에한번씩 공개하고 토론해서 신도들 뜻에맞게 부여해서 ( 목사님 월급 보험금으러 나가는 비용 상세히 다알려주고 월급을 올리냐 내리냐 신도들이 결정하는데요) 신도가 사백명정도라서 가능한것같습니다. 이단인지 아닌지는 제가보기엔 사실 그냥 교회안믿는분들이 나쁘게볼까봐 교회다니는사람들이 저사람 이단이다 우리랑 같게보지마라 라고 하는것같은데요. 이단인지아닌지는 아무도 모르고 그사람이 하나님과 어떤 관계에 잇냐에따라 개인적인것으로 판별될걸요. 다른사람이 판단할순없죠. 하여튼 이단이건 아니건 법적처벌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ilgrim4 14-05-23 23:09
   
실질적으로 지금 같은 경우라면 개신교도들 전체가 욕을 먹어도 할 말이 없죠. 자신들은 그들과 다르다고 선을 긋지만 그들이 이 나라에서 개신교의 세를 공고히 할 때는 가만히 앉아 그 콩고물을 얻어 먹기만 했으니까요. 자정의 노력은 했는데 듣지 않는다고 손을 놓은 현재 그 구분을 지어 자신들은 이기적으로 빠져나가며 같이 싸잡아 욕을 하면 같지 않다 욕하지 말라고 화를 내는 게 정당해 보이진 않습니다. 도대체 같은 것과 같지 않은 것의 구분을 누가 한답니까? 같지 않다던 이들 중에서도 계속 같은 짓거리를 하고 있는데.

종교의 자유란 그 종교가 사회에 위화감을 주는 행동을 하지 않고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전제를 충족시켰을 때에 한한 것으로 이 정도라면 전체가 욕을 먹고 그 근본의 존재여부가 타당한가의 논란까지 인다 해도 할 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게 정히 싫다면 스스로 사회가 시선을 달리 보도록 자정의 노력을 적극 하던지요.
     
TAMA 14-05-23 23:21
   
네 저도 그렇게생각합니다. 교회 안다니는 분들이 보시기에 당연히 구분할순없기때문에 이단이다 하고 책임을 미루는건 질못이죠. 어떤분들은 한국시회는 특히 언론은 교회가 선한일을 행하는것도 엄청많은데 안좋은점만 확대해 보여준다고도 하는데.. 애초에목적이 사람들 눈 보다 히니님 보시기에 좋게 행동하란데..
누구게효 14-05-23 23:18
   
저도 중학교까진 교회 다닌 사람으로 지금은 무신론자 입니다. 배ㅜ길 전지전능하신대 일개 죄인하나 벌을 주지 못한다는 점 , 영적 심판 그렇는대 죽음이란 꿈을 꾸지않는 잠이든 상태라 생각합니다.악령이 어쩌고 귀신이 어쩌고, 말대로 영이라는 것이 현실에영향을 줄수 있다면 세상에 살인자가 어디 있을것이며, 악한은 존재하지도 않을 겁니다. 누군가 나를 죽인다면 영이 되어서 가만 나두겠읍니까? .아주 씨를 말려버리지요. 무신론자인 내가 볼땐 그나마 불교가 좀 괜찮은것
펜펜 14-05-23 23:19
   
현재 한국 교회는 대형교회와 소규모 교회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가장 극명하게 나누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신학교를 나온 새내기 목사님이 문을 여는 신흥교회는 거의 망하고 있는 추세죠..
목사님 부인들이 자기 교회 교인들을 붙들어 놓을려고 다단계를 시도하다 현재 줄줄히 망하고 있죠.
내부에서 대형교회와 소규모 교회간 충돌이 일어난다면 상황은 확 달라질겁니다...ㅋㅋ
TAMA 14-05-23 23:26
   
제가 봤을때 기장 큰문제는 한국교회는 복음전도란것을 말로만 정하면 끝이다 라고 아는분들이 많은것같습니다. 전도는 말로만하는게아니라 시간을길게보고 행동으로도 보여즐수잇는데.. 말로만 하려고히니깐.. 신도로써 신앙생활도 별로 안좋아지는것같고 보는사람(안믿는분들) 보기에도 안좋은것깉습니다
소천 14-05-23 23:27
   
사실 몇가지만 고치면 간단히 자정될 일인데..
기득권이 안하려고 할 뿐이죠.
1. 목사 결혼금지
2. 목사과정을 어렵게
3. 사유재산금지
이 3가지만 하면 알아서 정화됩니다.
결혼을 하고 애를 가짐으로서 개인욕심에 더 물들게 되고
목사가 되기가 너무 쉬우니 범죄자들(특히 사기꾼들)이 목사되는 경우도 많고
애기 들은바로는 학교에서 오입질이나 하러 다닌답니다. 목사되려는 애들이 집에 돈도 많겠다.
공부도 안해도 되겠다. 졸업만 하면되니까요.
     
섬노예 14-05-23 23:39
   
이야 공산주의인가요? 그냥 아우슈비츠를 만들거나, 개처럼 중성화수술을 시켜버리죠?
          
소천 14-05-23 23:56
   
이야 공산주의라서 카톨릭 신부님은 결혼안하는가요?
성직자라면 당연히 절제가 미덕이 되야하지 않을까요?
               
TAMA 14-05-24 00:03
   
이건 너무 결혼이란것 자체를  안좋은점만 보고 쓰는가 아닌가요? 결혼이란거 자체를 죄로 생각하시는거아닌요? 결혼은 충분히 좋은점도 많다고 보는데요.
               
하늘나비야 14-05-24 02:14
   
소천님  어떤 종교도 결혼을 못하게 하진 않습니다 성경에도 결혼 할 사람은 하고 하지 않을 사람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나오죠 하나님 섬기는 목자는 결혼하지 말라는 말은 없습니다 스님들도 마찬가지죠  종파에 따라 결혼 하시는 스님도 있습니다  결혼은 신성한 것이지 결혼 자체가 나쁜것은 아닙니다  .. 가정이 있어야 사회가 이어 져 가는 거지요 ...
     
사랑투 14-05-23 23:42
   
많이 써 놓으셨지만 저기서 하나만 있으면 다른 건 따라서 옵니다.

종교인은 결혼 하면 안됩니다. 이게 가장 근본 적인 거네요.

결혼하면 먹여 살릴사람이 생기고 물려줄 사람이 생기지요. 그래서 재산이 필요성이 심화 되고요
이러면 온갖 비리와 유혹에 무너지는 것이네요. 

이게 심화되면 종교가 사업이 되는 것이고요.
     
TAMA 14-05-23 23:49
   
제가 만낫던 대부분 목사 자녀분들은 자기가 목사님의 자녀기때문에 항상 바르게 행동해야햇고 그게 힘들다고 말하는분들은 믆았는데요... 대부분의 목사들은 수입이 매우적지 않나요?  목사되는 과정을 어렵게하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pilgrim4 14-05-24 00:41
   
저도 가게를 하며 목사님들을 상당히 많이 만났는데.. 처음과 달리 만날수록 참 실망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

한 대여섯 분들로 모두 소개소개로 알게 됐지만 전 절대 개신교는 믿지 않는다 해 그저 얘기나 나누는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한분의 두 딸을 과외시켜주기도 했죠.

만나며 알게 된 사실 하나는 개척교회 목사님들은 참 인간적인 면을 많이 갖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두 번째 알게 된 사실 그건.. 그런 그분들도 어느 정도 교회가 안정이 되면 세속적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막 자리를 잡기 전엔 따스한 인간미를 보이며 다가가지만 안정이 되면 자식의 교육문제를 비롯한 현실이 눈앞으로 다가와 혼란이 일고(특히 여자는 현실적이라는 말처럼 목사의 아내가 이것에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신도 중 교회에 큰 헌금을 내는 '가진 분들'이 무척 중요하기에 그분들의 가치관에 세상을 보는 눈이 흔들립니다.
그분들 중에서도 제법 친가쪽에 돈이 있던 목사님이 대표적으로 변질되는 걸 직접 봐 언제부턴가 교회부지의 부동산 가격에 예민해지고 그것을 중점으로 부를 계산하며 전과 다르게 경제와 정치쪽의 발언을 늘리시더군요. 그렇다고 그분이 경제와 정치를 제대로 배운 분도 아닐진데 그 흔한 '가진 분들'의 가치관을 그대로 읊으면서요. 그리고 이내 그 목사님 주변의 다른 목사님들도 모두 그 가치관에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는 한기총의 저 목사가 왜 저런 소리를 하는지.. 또 왜 조그마한 교회의 신도들과 목사들이 그들과 자신들은 다르다고 구분을 지으려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개척교회는 서민과 왕래하지만 교회가 안정이 되고 커지면 '가진 분들'과 왕래하게 돼 자연적으로 자신의 정치.사회적 가치관을 그들에 맞추게 되는 거죠.

그 사실 이건 어느 종교든 비슷한 과정을 밟습니다. 불교도 사찰이 커지고 융성해지면 부패하고 타락해 역사를 돌아 종교는 항상 이런 전철을 밟아왔죠. 그러니 저는 지금의 개신교도들을 무척 찌푸려진 눈으로만 봅니다. 교회의 목사들 중 현재에 만족하는 목사들은 무척 드물어 교세를 넓히려 하는 욕심을 본능 마냥 가지고 있고 신도들은 그런 목사의 개척교회 때만을 마음에 담아 그 목사에 맹목적 충성심을 보이는 예가 많습니다. 결국 언젠가 그 세가 커지면 변질될 목사이고(거의 99% 맞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변질을 옹호할 신도들이기에 좋게 봐줄 이유가 없죠. 거듭 불교도 이 법칙을 벗어나진 않는데.. 그래도 불교는 현재의 암자에 만족하는 분들도 좀 있고 교리자체의 특성이 그나마 사회에 끼치는 해악의 일부는 막아줘 개신교보다는 훨 덜합니다.
               
TAMA 14-05-24 00:48
   
제가다니는 교회는 신도들이 목사님 월급을 투표로 결정하는데요. 그럼 좀 괜찮지 않을까요?
                    
pilgrim4 14-05-24 01:22
   
교회의 재정이 투명성을 견지하면 조금은 나아지겠죠.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을 겁니다. 목사한테 들어오는 수입은 '헌금'이 다는 아니니까요.

예를 들어, 개인이 목사한테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목사님 너무 고생하신다고.. 월급을 정했다 해도 따로 차를 한대 사주는 등의 큰 호의를 베푸는 경우가 있죠. 꽤 큰 호의겠지만 실상 돈을 좀 버는 사람들이 종교에 쓰는 돈을 보면(법사님 한분도 알고 있는데 정말 돈 무지 바치더군요.) 그리 큰 돈도 아닙니다.
물론, 이 호의가 단순히 호의에 그치면 상관이 없습니다. 거듭 이런 호의를 베푸는 분들 중 버는 돈에 비해 마음의 불안함을 크게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은 종교를 통해 그 마음이 안정이 되면 종교를 무척 중요시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마냥 호의에 한정되지 않는다는 게 문제입니다. 지역유지의 정치적인 목적이나 사업가의 관쪽 사람과의 연결을 원하는 대가성 물질 등도 공여가 되죠.

이미 자정노력의 일환으로 그런 월급제를 시행하는 교회도 일부 있다는 건 알고 그 부분에서마저 크게 부정적인 건 아닙니다만 위의 설명이 그렇듯 근본적인 것은 아닌 듯해 가장 좋은 방법은 정부가 교회의 건물을 일정 평수 이하로 규제하고 일정 거리를 유지토록 하는 거라 봅니다. 거듭 종교는 그 교세가 커질수록 부패의 정도도 커지니까요. 하지만 또 이건 너무 민주주의 사회원칙에 위배돼 실행가능한 것은 아니죠.

따라서 지금은 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교회 스스로 여러 자정의 노력과 더불어 스스로를 규제할 수 있는 룰을 정하고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같은 개신교도들의 행동에 침묵하지 않아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의 개신교가 이리 많은 욕을 먹는 것도 자신은 그들과 다르다는 한마디로 애매모호한 자세를 취하기 때문입니다. 포털의 댓글들을 봐도 같은 개신교도들이 그들을 비난하는 글은 별로 없죠. 개신교도들 전체를 싸잡아 욕하는 글에 왜 자신들에까지 욕을 하느냐 반박하는 이기적인 글은 있어도요.

아울러, 신도들과 목사님들 모두 이 점을 분명하게 해야 할 겁니다. 절대 종교가 정치에 관여해선 안된다는 걸요. 사회가 극도로 혼란하고 시국이 종교인들의 참여를 원할 때의 잠깐이라면 몰라도 자체가 세력화 해 하나의 정치적 이해집단이 되는 건 망국적인 일입니다. 종교인이 나설 시국이라는 건 엄연히 구분돼 있어 그 밖의 상황에서도 정치에 관여한다면 이미 종교인이 아니죠. 정치는 냉혹한 이익의 계산에 의해 행해지는 가치라서 종교가 그것에 발을 디딜 이유와 근거도 없고요. 개인적으로 저에겐 이게 현재의 개신교를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순둥이 14-05-24 00:16
   
충격적인 점은 평생을 연예인으로 살아온 서세원이 느닷없이 목사가 되는 걸 보면서 "개나 소나 성직자가 되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나이트 14-05-24 00:47
   
교회 설립이나 목사가 되는것도 자격조건을 까다롭게 해야합니다.  국가에서 인정하는 기관에서 기본 교육을 몇년은 최소한 받고 교육과정을 수료한 다음 각자 원하는 종파로가서 교리 공부해서 인정을 받아야 설교를 할 수 있는 목사가 될 수 있도록해야 합니다. 범죄자나 자격미달인 사람들이 이미지 세탁을 위해 혹은 단순히 부를 축적하기 위해 목사가 되게 하면 안됩니다.
별미 14-05-24 01:01
   
순둥이님은 신앙이란것이 주변에 돌아가는 것을보고 심경변화를 일으킬수 있는것으로 생각하시는것같네요..물론 그럴수 있습니다..10년 20년을 교회를다녀도 ..하나님을 한번도 만난적이 없다면 ..말이죠 ..하지만, 그분을 진정으로 만난사람은 결코 주변에 그누구가 어떤 환경과 변화가와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왜냐하면.그분을 알기때문에 그분이 존재하는것을 알기때문에 특히, 기독교의 신앙은 그분과 나와의 관계이기때문입니다. 그분이아닌 어떤목사나  지도자를 더우선시한다면. 그것은 기독교가 아니기때문입니다.
구원파가 그렇습니다..종교집단이 수십개의기업체를 가지고 .또는 연관짓고 교주역할을하는 유씨일파를 추종하는행태..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의자리에 유씨일파가 있는것입니다.
오히려 이번일로 구원파라는 집단이 청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로 기독교에서도 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가질것입니다.
     
가람애서 14-05-24 03:30
   
별미님의 이야기에 딴지까지는 아니고, 생각하기에 조금 모순되는 것이 있어 글을 남겨봅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난 사람은 결코 주변에 그 누구가 어떤 환경과 변화가 와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이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제가 아는 선으로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난 사람(하나님 보다는 예수님으로 해두겠습니다. 제가 아는 상식선에서는 이게 맞는 말 같거던요)이라는 것은 실제로 예수님을 만났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진정한 믿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말인가요...결국 구원파와 다를 것이 없지 않나요?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났다는 말이나...구원파 신도들이 말하는 믿음이나...뭐가 다른가요...???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기독교 자체가 이단을 양성할 수 밖에 없는데다
기독교 이외의 종교를 인정하지 않고 배타적으로 공격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라집 14-05-24 01:22
   
교회자체가 광기인데 뭘 고치고 자시고 있을까요

시작부터가 망한 종교임 십자군전쟁 이후 사라졌어야 할 종교인데

사람들이 집단을 이루기 시작하면 뵈는게 없어짐 그러니까 말도 안되는 선교활동도 나오는거죠
소리없이 14-05-24 01:34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입니다.  예를 들어어서 제가 "시금치교"를 만들었습니다.  현행법 어기지 않고, 신도 5~6명이 시금치 모셔다 놓고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면 이게 그냥 종교입니다. 법으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죠. 마찬가지로 가생이님 회원들 그 누구라도 지금 당장 "교회"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물론 새로운 종파가 되겠지요.) 목사의 자격이 있는게 아닙니다. 기독교 종파들이 만들어 놓은 최소한의 자격요건만 있으면 각 종파에서 활동 하게 되는거지요.

 누구라도 지금 당장 교회를 설립 할 수 있습니다~
유월 14-05-24 02:57
   
사실대로 말하자면 순복음교회도 초반에는 이단으로 몰렸어요 그러다 이단이란말이 사라졌죠
이단이란 말이 사라진 이유는 아무도 얘기 안해주더군요
소천 14-05-24 07:10
   
진정한 종교인이라면 물욕에 눈이 어두워져서는 안되며
마음을 정갈히 하고 신을 받들어야 하며
애초부터 마음이 흔들릴거면 멀리하는게 가장 좋은게 아닐까요?
목사가 결혼을 하고 사유재산을 가지고 그러다보면
욕심이 안나는게 사람으로서 이상한거죠.
교회매매 한해 수천건... 얼마나 부패한지 알 수 있는 척도죠.
대부분의 목사들은 빚을내거나 자그맣게 교회를 세우고
신도들에게 헌금을 받아 메꾼후 교회를 자기재산처럼 매매합니다.
법원판결에서도 신도들이 헌금을 냈다면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결혼금지가 그렇게 이상하다면 적어도 교회를 사유재산화 시키는걸 금지시키고
목사도 신부님처럼 월급제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적은 액수로
신을 모시는 사제에게 무슨 돈이 그리 많이 필요하겠습니까
수양하는데 방해만 되죠.
견물생심이란 말이 왜 생겼는가 개신교인들은 잘 생각해보시고
타락한 교회들.... 잘 정화시켜나가시길..
디아 14-05-24 09:44
   
저는 거의 모태신앙 수준이였는데 생각할수있는 나이가되니 교회보단 그냥 신을 믿고싶어지더군요.

교회가 없던 시절에도 다들 신을 잘믿었으니 교회는 있으나마나한존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