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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5 14:09
4월 16일 진도체육관에서 곰탕 쳐먹은 선원들...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1,637  

애달픈 심정에 매일 밤 술잔을 기울일 뿐이다. 재만씨가 진도에 머문 20여 일 동안에는 끝모를 절망과 기약없는 기다림에 재만씨가 지쳐갈 때마다 말없이 식사를 챙겼다.

다정한 그지만 사고 당일 겪은 황당한 일만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치민다.

"4월16일 곰탕 40여 개를 급히 준비해 체육관으로 달려갔는데 얼굴이 찢어지고 모포를 둘러쓴 채 벌벌떠는 학생들 사이로 어른 10명 가량이 따뜻한 곰탕을 받아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먼저 탈출한 선원들이지 뭡니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복장이 터집니다"

사고 해역 인근 팽목항은 박씨가 태어난 임회면 송정마을과 차로 불과 10분 거리다. 인근 봉상마을에서도 한 주민이 단원고에 다니는 조카를 이번 사고로 떠나 보내야만 했다.
 
 
 
 
 
그 와중에 곰탕이 목에 넘어가더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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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14-05-25 14:45
   
진심..인간들이 아니네 ..
rlaclrnt 14-05-25 14:58
   
교도소 급식수준을 더욱 떨어뜨리자~ 돌반 쌀반에 멀건 국물에 고춧가루 살짝 묻히다 만 김치 한조각이면 된다
     
삼촌왔따 14-05-25 15:08
   
쟤들은 특별히 바퀴벌레조림하고 지렁이볶음으로
          
즐거운상상 14-05-25 15:22
   
동감합니다. 저넘들만 쳐먹을 수 있는 특별식 추천
내일을위해 14-05-25 16:43
   
평생 교도소에서 곰탕만 먹였으면 합니다. 다른거 하나두 안주고 오로지 곰탕만. 뼈는 처음거로 죽을때까지 100탕 1000탕 10000탕!!!! 실컷 처먹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