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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5 15:05
실패한 보험사기라는 말이 나오는데...
 글쓴이 : 어흥이2
조회 : 1,774  

4월 16일 사건 당일 오전 9시 30분....
여객선이 침몰하는 그 급박한 와중에
청해진 해운 관계자는 관련 자료를 삭제하려다 적발되고..
가장 중요한 순간의 VTS기록은 사라졌다가 며칠 후에 갑자기 나타납니다..
 
정부는 이들에게 살인죄를 적용하려고 하고
박근혜는 갑작스럽게 해경의 해체를 발표합니다...
 
청해진 해운은 과거에도 두 번이나 배의 침몰 또는 화재로 보험금을 타낸 의혹이 있고
현재도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사고 직후 선장은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몇 시간이나 사라졌고
승무원들은 해경의 집에서 그날 밤을 보내며 입을 맞춥니다.. 
 
처음부터 배를 침몰시키려고 한 건 아니었겠지만
항해 중 계속해서 배의 이상이 드러나자  
일부러 배를 침몰시켜 보험금을 타려고 했는데..
 
배를 급선회 한 후 예상보다 너무나 빨리 배가 침몰하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갔다는 말이 나오네요..
 
사고직후 승무원들이 본사로부터 " 배를 버리고 탈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외신보도는 이런 의혹을 더욱 부채질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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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왔따 14-05-25 15:10
   
고발뉴스에나온 폭발음과 오렌지맨이 사실이라면....얼추 이야기가 꿰맞춰질수도 있겠네요...
즐거운상상 14-05-25 15:20
   
세모때나 청해진쪽에서도  화재사고로 석연치않은 보험금이 지급됐었죠.
천장무류 14-05-25 15:24
   
위에 해당하는 가설의 오류

위 가설이 성립 할려면 승객은 빠져야 합니다.
무슨 소리냐면 승객이 희생된다면 보험사는 이를 달리 해석할 여지가 생깁니다.

본사와 연락후 선원들의 탈출
이 이전에 모든 승객들도 탈출 시켰어야 한다는거죠
그런데 선원들은 모든 승객을 수장 시켰습니다.
보험사기라면 말의 앞뒤가 안 맞는 경우입니다.
     
어흥이2 14-05-25 15:28
   
그래서 의도와 달리 실패했다는 거잖아요..
          
천장무류 14-05-25 15:36
   
선사도 보험사기라면 시나리오를 썻갰죠
그럼 생각해봅시다.
승객들의 탈출 시간이 부족했냐 그건 아니였습니다.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다 희생되었죠!
만약 의도가 있었다면 승객대피가 우선이였다는겁니다.
승객이 희생되었을시 그 여파는 상상을 초월 합니다.
보험금액만 한사람당 대충 잡아도 2억x200명이면 600억 입니다.

만약 보험 사기였다면 시나리오에서 승객은 최우선적으로 배재하고 하는것이 맞다는 소리입니다.
선박업계에 보험 사기가 없었던것도 아니고
보험 사기에 1~2명 희생된 경우는 몰라도 이렇게 대규모로 희생시킨 경우는 없었습니다.

실패한 보험사기를 떠나서
애초에 그런 시나리오를 쓴 놈이(선사) 바보라는겁니다.

시나리오대로 진행되었더라도 승객부터 탈출시켰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겁니다.
브리츠 14-05-25 18:23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죠
사기는 친 사람이 잘치죠
오대양 사건처럼 단체 xx인지 죽인건지 모르지만 그들의 죽음으로 큰 사채금액의 행방이 사라지고
두차례에 걸친 배 화재로 더 큰 금액을 타간 경험이 있고
정식선장이나 항해사가 없을때 일아난점등 운행미숙으로 몰고가기 좋을 시점에서 일어나고
배를 팔어버리려고 할 정도로 위험이 잇던점등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죠
그들의 예상보다 배가 일찍 가라 앉고 출동한 해경이 무능해서 너무 큰 인명 피해가 난지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