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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8 18:37
어찌됐건 간에 세월호 사건이
 글쓴이 : FK리스
조회 : 804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느낌에 씁쓸함을 감출 수가 없네요.
 
어떻게든 책임을 회피하고 사람들 눈을 돌리려는 여당이나,
 
그저 가만히 앉아서 앉을 자리만 생각하고 있는 야당이나...
 
 
확실한 건, 국민들의 뜻으로 나라가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이겠죠. 정말 '국개위원'이 아니라, '국회위원'이 정치하는 나라가 와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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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테르 14-05-28 19:06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건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서로를 까내리기 위한 이용이 아닌,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위한 이용으로요.
세월호 사건은 이미 일어났다는 사실은 되돌릴 수 없으니, 그나마 이 사건을 이용해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게 미약하나마 떠나간 희생자 분들에 대한 애도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뻥치지마라 14-05-28 22:29
   
그러지 않아도 조선시대의 당파싸움질 같은 정치판인 데...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결국 개판 리바이벌이다.
푸른땅콩 14-05-29 01:22
   
해운사의 보험사기와 해경의 커넥션, 사고 초동대처 미숙과 이후 구조현장의 이상한 상황에 대한 의문들
존재하지 않는 명령권자, 중앙정부는 존재하는거맞나? 라는 의문이 들정도의 상황을 만들어놓고
정치적인 발언은 안된다는건 말이 안되죠.

야구보면서 야구이야기 하지말라는 것과 마찬가지 아닙니까,
어떻게 이 사건이 정치와 분리될수 있는지요? 정치이야기만 나오면 발작하는 그분들에게 묻고 싶네요
ZENTA 14-05-29 12:18
   
세월호 관련된 기관들이 전부 정부산하 기관이거나 정부와 갑을 관계 이니
당연히 정치적 인거죠..
그럼 이걸 정치적이지 않게 풀려면
유가족들이 주축이 되서 해결하면 되는데 그게 가능합니까..

유가족들이 답변하나 듣는데도 하루이틀 이사람저사람 건너야되고 결국에는
괘상한 답변만 돌아오는 판국인데...
뭐 유가족 선동꾼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은
청와대가 정치적 희생냥이라고 말하고 싶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