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개신교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신이 존재할 확률이 50%라고 할 때 믿으면 천국가지만 믿지않으면 지옥을 가기에 신을 믿는 거이 확률상 좋기 때문에 믿어야 된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주장엔 한가지 전재가 깔려있습니다. 바로 (개신교의 신이 존재할 확률)의 앞 부분이 말입니다.
이세상의 모든 종교는 과연 몆개일까요?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등등 종교의 수는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꼭 현재 남아있는 종교만 확률을 따져야 할까요? 과거의 종교도 포함 해야합니다 그리고 미래의 종교도 포함을 시켜야합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모든 종교가 없는 신을 믿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말입니다.
결론은 말입니다. 신이 존재할 확률은 50%입니다. 그런데 종교는 무수히 많으며 각자가 옳다고 생각합니다. 즉 특정 종교가 믿는 신이 맞을 확률은 1/2n(n=총 종교의 수)됩니다. 즉 특정 종교가 지칭하는 신이 있을 확률은 50%가 아니라 이 세상에 존재했던 존재하는 그리고 존재할 종교의 총수로 나뉘므로 0으로 수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