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내용도 좀 이상해 보이는데?
4대보험이라고 뭉텅거려 놓았는데
산재와 고용은 그렇다 치더라도
연금, 의료보험을 6개월 동안 확인 못했다고?
게다가 경력도 없는 23살 짜리가 생산쪽 관리자 일을 한다고?
진짜 멍청한 사장 아니면 친인척이라도 23살 짜리는 생산과장에 함부로 안 올려.
생산 부서 지휘를 개나 소나 다 할줄 아는 걸로 아나.
웃대보면 자주 이런 주작 글이 올라오고,
그걸 진짜로 여기고 대기업 욕질 하고 중소기업 욕질이나 하는 진짜 한심하기 짝이 없는 상황 자주 보임.
확실히 23에 직함을 달았다고 하니, 저도 좀 의아스럽긴 했죠.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일했다고 해도 23은 너무 어리니까요.
아무리 작은 회사라도 그런 어린나이에 그정도 직함을 주고 스카웃 해올까 싶은게 나이가 어느정도 차고 능력있는 생산직 경력을 가진 사람은 많으니까 굳이 그런 어린 사람을 고용하진 않겠죠.
다시 차근차근 읽어보니 구멍이 여러군데 있군요.
사실 23살에 과장시켜주는 곳이 있긴해요.
식료품 납품회사의 경우에는 직급이 있어야 대리점에서도 납품 잘 받아주기 때문에 남자사원 들어오면 감투 씌어주고 납품하러(결국 과장이 영업을 뛰는..) 다니기도 하는데, 23살에 생산직 과장은..
시작부터 소설.. 아래는 안봐도 뻔할..듯..
아 지금은 오유에서 이분이 글을 삭제하셨습니다. 이렇게 불펌하지 말라고 했는데
불펌이 지금 너무 많이 되어서 기자분인지 하여간 사회이슈 다루는분이 이분하는 매장까지 찾아오고 쪽지날라오고 전화오고 해서 불펌글 삭제해달라고;;;
페북찾아보시면 이분이랑 같이 다니시던분들이 댓글단것도 있었어요.
지금은 삭제되어 있는데 다른데 찾아보시면 있을수도있어요.
오래전 일이지만 어릴적 대학생때 방학에 이 회사보다 규모작은곳에서 알바해본적있는데 몇개월치 월급도
제대로 못받고 일하다가 빡쳐서 같이 임금못받고 일하던 직원들이랑 노동청 가서 신고해서 법원명령
떨어지게 만든적 있는데 관둔후에 나이든 사모가 집까지 찾아와서 남편좀 살려달라고 울면서 사정하길래
나이든 사모인생이 불쌍해서 취하해준적 있어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본다.
물론, 위 사례와 같은 대표의 인성문제까지 있었던건 아니었고 금전적인 부분에 한정되긴 했지만
그래도 진짜 대충 주먹구구식으로 돌아가는 업체들이 많다는건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