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발언 한 인간은 멍청한 거고 선진국이 섹스하는거에 세금 메기면 그대로 따라 하지도 않을 거면서 이런건 선진국 예 따르자는 건 웃기는 일인 듯...... 우리 사정에 맞게 합리적인 방식을 결정하면 될 듯 보입니다. 좌익편향 교과서가 문제라는데 안 바꿀 수는 없지 않나요?
군사 독제세력과 친일매국세력에게 불편한 근대사, 독립운동, 민주화 투쟁, 근대 정치의 학살 사건 부분은 예전부터 축소하거나 별로 다루지 않은게 그 근거임.
그래서 그 세뇌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는 지금 이승만의 악행을 잘 모르고 박정희를 찬양하는 사람들이 많음.
그래서 지금까지 우리나라 사학계의 역사교육은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라는 사실 때문에 민주화 투쟁이나 민족 통일이란 대의 관점에서 남북 관계에 대한 부분을 최소한으로 언급해놓은거지 전반적인 방향성은 수구세력 편향이란 것임.
정부여당의 주장대로 일부 교과서의 좌편향이 문제이면 그 부분에 대한 검증 절차를 좀 더 강화하면되지
모든 교과서를 단일화 시켜 지들 맘대로 역사를 왜곡시키려는 이런 수작이 현시대에도 먹힌다는게
코미디네요.. 친일파와 그 후손들이 이 나라의 지배층에 존재하고 있는 현실에선 그들의 치부를 숨길필요성이
절실하기 때문에 일부 독재국가에서나 하는 짓을 국민을 빙구로 알고 눈하나 깜짝 안하고 하려는 거죠.
여기 글 올린 검증인 시스템의 현재 자기들이 생각하는 게 정의라고 외치며 토론도 없던 이들이 기억에 없나 봅니다. 그런 이들이야말로 이런 문제를 촉발시킨 장본인 들이죠. 정의가 아닌 아집과 독선이라고 국민들이 생각하기 딱 좋은 환경을 만든거에요. 정부가 개입할 여지마조 주고요.......
OECD 국가 중에서 국정교과서를 채택하는 나라는 아이슬란드, 터키, 그리스, 싱가포르가 있습니다.
소득수준은 OECD 급이지만, 국가 성향은 보수당의 장기 독재에 가깝죠. 그리스 정도가 위기로 최근 정권이 바뀐...
그래서 국정교과서를 하는겁니다.
현재 보수가 국정교과서를 하려는 이유는 제가 보기엔 이렇습니다.
첫째, 국정 교과서가 되면 땡큐고, 안되도 총선에서는 승리한다는 거죠.
만약 진보가 힘을 집결시켜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그것이 성공한다고 칩시다. 그 다음 곧있을 총선에서는 보수가 힘을 집결시키는건 너무나도 뻔한 레파토리죠.
못이깁니다. 박근혜는 예전부터 이런 보수화 집결전략을 좋아해요.
둘째, 선진국에서 국정 교과서를 하기 힘든 이유는 정권이 바뀌기 때문이죠.
그런데 저출산 초고령화로 들어가면 일본처럼 진보가 몰락하고 다수 노인층이 보수화 되면서 장기집권 할 가능성이 큽니다.
때문에 보수는 이제 장기집권 할 자신감이 어느정도 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아니 새누리가 수구란걸 모르는 사람있어요??ㅎㅎ;
그런 수구세력조차 못이기면 야당이 문제인거지 국민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행위는 오히려 독이는 되는겁니다. 나이가 많으면 보수가 되니 어쩌니..ㅎㅎ 그렇게 맨날 남탓만 하는 행위는 절대 진보가 아닙니다.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이고 수구와 다를 게 전혀 없어요. 그런 마인드론 절대 변화를 기대하기 힘든..
야당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못이깁니다.
한번정도는 재집권 할 기회가 있을거라 봅니다만, 보수 장기집권 시대가 99% 맞습니다.
야당한테는 노인복지에 대한 딜레마가 있죠.
현재 GDP 10% 정도 복지를 하고 있습니다만, 어찌됐든 한국도 20% 복지 국가로 들어갈겁니다.
그리고 대부분 노인연금, 노인의료, 노인복지에 꼬라박겠죠.
보수가 집권하든, 진보가 집권하든 이건 변하지 않고, 그래서 일본의 진보가 망한겁니다.
어차피 같기 때문에 젊은층은 투표를 외면한 것이죠.
자, 한국의 진보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노인복지보다 젊은층복지에 힘을 실어주는거죠.
이렇게 하면 정권유지 가능할까요?
당장 표가 보수쪽으로 이탈합니다.
야당이 잘해야 한다?
그 야당이 잘해야 한다는 이기는 정책을 생각해본 적은 있나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시대에 야당이 이기는 전략은 생각나지 않는데...
대안이 없습니다.
본인들 원할때만 다른 나라 끌어들여서 비교하는게 문제죠. 글로벌 스탠다드네 머네 경쟁에서 뒤쳐지네 한국만 후진적으로 머물러있고 다른 선진국들은 다 이런 추세다 이런식으로 설명하다가 나중에 다른 문제 나오면 선진국 하면 다 따라할거냐고 따지는게 앞뒤가 안맞는거죠 이건 진영 구분없이 다 볼수있는 현상입니다. 민주쪽은 선진국 복지 비교하다가 보수쪽은 규제완화하고 법인세 민영 같은거 말할때 주로 써먹죠.
친일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위안부 묘사나 어떤 인물 설명에서 친일 사관으로 볼수있는 표현들이 등장 하기 때문이죠 보수쪽에서 말하는 경제성장이나 대한민국 건국과정에 대한 설명이 불균형을 이루는 교과서도 물론 있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국가 검정교과서화보다 서술의 균형을 추구하도록 만드는 것이 더 낫다고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