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정화가 나쁘다고만 생각하지는 않지만...
과연 제대로된 교과서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은 안되네요. 사실 그 토론을 보질 못해서 무슨 얘기가 어떻게 오고갔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그냥 혼자 생각했을때에도 어느 한쪽이 정답이라는 결론을 쉽게 내릴 수가 없더라고요.
그럼에도 자신이게 이것이 '옳다'라고 확신에 찬 양측 진영 정치인들을 보면 어쩐지 그 자체로도 우려스럽더라고요. 교육을 교육이 아니라 진영논리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