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의 진술이 갈리고 있음.. 한 아이는 아래에 사람이 있는걸 알고 있었고. 벽돌에 사람이 맞은것도 알고 있었다고 진술... 직접 던진 아이는. 아래 사람이 있는것도 몰랐고 맞은것도 나중에 알았고.. 자기가 던진 벽돌은 사람이 죽을정도가 아니다 그 벽돌이 아니다.. 라고 진술..;;
아파트 입구에 찍힌 cctv를 보면 아이들이 허둥지둥 입구쪽으로 나왔다가 두명은 사고 반대편 입구로 도망가고 한명은 사고난 쪽 입구로 갔다가 사고현장 확인하고는 두명이 도망간 반대편입구로 도망갔다고 합니다..
즉 위에서 던질때 알았던 던지고난 후에 알았던 사고가 난걸 인지하고 도망 갔다는 말이 되죠...
그리고 옥상 난간을 보니 어른 가슴높이더군요..
그럼 아이들 키보다는 높았다는 이야긴데 실험을 한다고 던지기보단 난간 사이로 그냥 툭 던지듯이 떨어뜨리는게 편한 구조였습니다.. 툭 던진 벽돌이 7미터나 포물선을 그리면서 떨어지지는 않죠....
교육 과정에 낙하 실험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저 나이에 아파트 옥상에서 벽돌을 던지면 어찌되는지 판단이 없다는 것은 이해가 안가네요. 지능장애아동이 아니라면 저럴 수도 없고 또, 던진 위치가 정상적인 옥상 난간이 아니라 지붕을 타고 가야 한다는 것은 뭔가 의도한 목표물이 있었다는 뜻인데.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