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을 위한 여론전은 꼭 친박 집회나 친박 의원 토론회에서만 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제(1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자칭 보수단체들 주최로 열린 3·1절 기념 행사에는 자원봉사활동 점수를 받기 위해 청소년 수십명이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행사 취지와는 상관없이 태극기 바람으로 촛불을 잡자며 친박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듯한 발언까지 나와 참가했던 학생들이 당황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고등학생때 교내 봉사활동으로만 120시간 채워서 봉사활동상받은 사람으로써, 말하는데 봉사활동 시간 채운다고 세상 살아가는데 아무 득도 안됨. 그냥 봉사하는맘으로 한다는것이 중요한것인데, 내신이 뭔지. 교육시스템이 엉망징장. 진정한 봉사의 가치를 학생들이 배울려면 그건 시간이 아니라 도울려는 마음이니라.. 학생들 열정페이 예행 연습시키는것도 아니고..
봉사활동시간은 교육차원에서 없애는것도 시급히 다뤄야 할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