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올라온 뉴스와 같이 독도 국제사법재판소 단독제소는 물론 UN의 권고 무시까지 우경화 행보가 멈추지 않고 있네요. 게다가 중국과의 영토분쟁은 물론 역사적 망언까지 서슴치 않는 행동을 보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이게 과연 아베의 단독적인 행동인지 치밀한 속내가 있는건 아닌지 의심되네요. 물론 우경화를 통해 표를 끌어모으는 것이 그에 행동의 이유 중에 하나라고 보여지는데요.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그것 이외에 더욱더 무서운 숨은 의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바로 '전쟁'입니다. 물론 가능성이 낮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런 주장이 성립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방사능' 문제입니다. 아베 정권은 비밀보호법안을 엄청난 반대에도 불구하고 통과시켰습니다. 이는 자국의 언론과 국민들을 통제하여 그들이 숨기고 있는 엄청나고도 무서운 방사능 문제에 대해 무지하게 만드려는 의도가 깔려있다고 봅니다. 결국 아베 정권은 일본이라는 땅은 이미 생명을 잃었다고 결단을 내렸을지도 모르지요. 이런 전제가 바탕이 된다면 그의 우익화를 향한 행동들이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결국 강한 일본을 만들고 앉아서 죽느니 '전쟁'이라는 수단을 통해 어떤 해결점을 모색하려는 것은 아닌지 염려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매우 가능성이 희박한 가설일 뿐입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떠올라서 주절주절 떠들어봤네요.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주최하게된 일본이 과연 이런 행동을 보일 것이라고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더욱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이러한 가설이 완전한 소설이라고는 말하지 못할 것 같네요.
모두들 깨어있어야 할 시기입니다. 한국 화이팅입니다.
ps.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작성일 : 14-01-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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