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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6 17:04
저는 사드 뭐 어쩌려는건지 모르겠네요
 글쓴이 : 잘생긴형
조회 : 901  

문재인이 심하게 뻘짓하고 있는거 같네요.
미국에 공여된 부지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피하기 위해 그 한도 안에서 제공한게 뭐가 문제라고 부지 선전부터 원점 재검토를 하고 관련자를 조사합니까.
그 부지로 사드 운용에 문제가 없다면 딱 필요 한도 안에서 제공하는게 맞고 여기서 추가로 미군에 부지를 제공할게 아니면 법적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는 받지 않아도 됩니다.
모든게 법적 태두리 안에서 이루어졌는데 왜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문재인이 심하게 헛다리 짚은게.. 지금 사드에 대한 문제가 절차적 투명성이 없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안보적 필요성, 절차적 투명성이 아닌 지역주민들은 사드, 군사기지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고. 그 이유는 유사시 적국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레이더 때문에 타협할 수 없는 문제이고요.
자꾸 아무 문제 없는 절차를 문제가 있는 것으로 몰아가는데 그래봐야 중국에게 빌미만 줄 뿐입니다.
그래서 지역주민들이 찬성하는 부지가 어디 있겠냐고요..
군가안보 무기체계를 지역 주민 때문에 도입 못하게 나라입니까.. 심지어 전시에, 북핵 위기가 현실인데요.
이미 도입이 완료되 사드를 심지어 법적 문제도 없는데 대통령이 멋대로 왜 부지 조금 더 제공 안해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안했냐, 무슨 의도가 있는거 아니냐 라는 식으로 몰아가는걸 보면 이게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르겠습니다.
전혀 국익에 도움 안 될 불필요한 논쟁을 하고 있죠.
사드 보고 누락 문제도 그래요... 보고서에 사다 1개 포대라는 용어와 사드 체계 전개라는 표현이 있는데
사드 1개 포대는 6기를 의미하고, 전개에는 배치와 보관까지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언론에도 알려지고 알만한 사람 다 아는 내용을 국방부가 숨길 이유가 뭐 있다고 이 문제를 이렇게 크게 만드는지도 모르겠고요.
문재인 정말 제대로 뻘짓하고 있는거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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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ito 17-06-06 17:10
   
ㅡㅡㅡㅡㅡㅡ
뭐지이건또 17-06-06 17:13
   
음 g 잘가
별명없음 17-06-06 17:30
   
게시판 구분도 못하는 개념으로 국정을 논한다는게 코미디..
dryden 17-06-06 17:36
   
당신이 하는게 바로 뻘짓인데.
트랙터 17-06-06 17:39
   
이런 생각의 글 쓰는분들을 보면 느끼는 거지만
한미동맹의 중요함이 현 안보에서 가장 크다는거 모르는 사람 국민중에 없다는건 아셔야 할거고요
 
전 정권과 국방부의 세뇌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워낙 홍보를 북핵방어다라고 선전 해놓으니 이런 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오죠.
과연 미국MD가 중요해서일까요 수도권 방어도 못하는 북핵방어 때문에 사드를 배치하는걸까요?
그러니 트럼프가 사드 배치비용 더 내라는 개소리에 어쩔줄 몰라하는 거죠...

이런건 청문회 스타 성주지역 국회의원 이완영과 상의하시면 됩니다.

전 정권이 안보를 팔아 굴욕외교 했다는게 눈에 안보이십니까?
심플 17-06-06 17:56
   
뻘 짓 맞죠,  ~~

사드가지고 떠들어댈수록 지지율  급전직하할걸요
슈프림 17-06-06 18:07
   
주변국 입장을 고려한 시간끌기나 명분쌓기 같은데요..
뻘짓이 될지 좋은 외교전략이 될지는 좀 지나봐야 알겠죠
비판을 하더라도 그때 합시다 ㅎ
우짤끼고 17-06-06 18:19
   
비오는날 짖어봐야 멀리안퍼집니다.
타싼 17-06-06 18:36
   
응 아니야.
Collector 17-06-06 18:59
   
전 문대통령이 아주 잘 하고 있다 보는데요.

단순히 사드문제 때문이 아니고... 내년에 있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둘러싼 첨예한 수싸움이란 거 아는 사람은 다 알지 않나요? 정신 나간 소리처럼 들렸던 트럼프의 사드 배치비용 10조원 한국 부담 발언도, 사실 방위 분담금 협상을 미국측에 유리하게 끌고 나가기 위한 포석이었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이대로 우리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형세가 유지되면... 가뜩이나 미군 주둔국가 중 주둔비 분담비율 면에서도 금액 면에서도 모두 가장 높은 편인 우리나라인데... 그게 더 높아지면???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적절한 선에서 협상이 타결되어야 굳건한 한미동맹이 쭉 유지될 거 아닙니까? 누구 하나가 피 빨리는 구도라면 허상 뿐인 동맹이죠.

제 눈에는 빼앗긴 협상주도권을 가져오거나 최소한 동등한 조건으로 혐상 테이블에 앉기 위해 최선책을 찾아낸 것처럼 보이는군요.
booms 17-06-06 19:20
   
난 이런 의견 내는 사람이 더 이상한것같음. 사드에 대해서 조금만 공부해봐도 그 실효성에 의문을 가질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미국에서도 MD체계 편입할목적이라고 한 마당에, 그게 한국을 지킬 무기라 확신하나요? 미국미사일체계의 방편으로 심어논거지.

법적테두리안에서 했다고 하는데, 환경영향평가 비껴갈려고 국방부에서 별짓다했는데요.
거기다 그렇게 필요성이 있는거면 국회와 정부가 국민을 설득했어야지, 왜 설치할때 졸속으로 처리하고 계속 국민들을 기만했습니까?
환경평가를 핑계로 라도 당위성이 있는지 그로인해서 비리나 절차상 문제가 없는지 볼려는겁니다. 그 시간동안 FTA부터 방위비부단금 재협상때 카드로 쓸려는건데, 무조건 찬성할꺼면 뭐하러 협상합니까.  미국에 의존하는것도 정도껏해야지.

그리고 최고통수권자에게 보고 안한게 문제이지 그 포대가 6개가 한셋인지 몰랐냐라고 프레임잡는게 이해가 안가네, 국가기밀이나 군사정보를 언론보고 대통령이 판단해야합니까?
     
잘생긴형 17-06-06 22:56
   
현 시점에 사드 보다 나은 미사일 방어체계가 있나요?
수도권 방어 못하면 우리에게 필요 없는 무기체계입니까?
국토의 일부라도 방어할 수 있다면 도입해야 하는게 맞고요.
수도권 방어가 안된다면 추가 배치를 고려해야죠.

그리고 저걸 가지고 미국과 협상용으로 쓴다고요? ㅋㅋ
지금 중국이 대놓고 우리에게 사드 보복을 할 수 없는 이유는 사드가 북핵에 대비한 우리의 자주적 선택이라는데 있습니다.
이걸 대놓고 미국과 딜을 한다라..
미국 md체계 편입을 대놓고 인정하는 꼴이네요.
아주 멍청한 짓이죠..
저걸로 미국에게 뭘 얻겠다는건지도 의문이고요.
중국에게는 당당하게 한국에 무역보복을 할 명분을 주는겁니다.
우리의 주권적 문제는 우리의 필요에 따라 과감히 선택해야 하고, 중국의 무역보복은 그에 맞게 정면돌파 해야합니다.
무역보복이 효과가 없다면 중국은 자국에게 도움이 안되는 무역 보복을 지속하지 않고 이는 과거 대만, 일본의 경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국이 반대하니 그 이유를 우리 내부에서 찾는다? 이렇게 힘들데 도입한 사드를 미국과 협상용으로 원전재검토한다?
이건 한미간 신뢰의 문제이고 미국에게도 안좋은 선례만 남길 뿐입니다.
이미 도입이 거의 완료된 사드이고, 중국도 강하게 반발하던 기조에서 인정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는데...
이 문제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봐야 우리가 얻는게 뭐가 있습니까.
          
booms 17-06-07 00:28
   
사드보다 나은 미사일 체계라고 하는데, 좋습니다. 최선이라 치자구요. 그럼 간단하게 유사시에 서울을 막지 못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사드처럼 부지도 필요없고, 요격고도도 훨씬 범용성이 있고, 가격도 싼 SM3는 왜그리 도입하려 노력안합니까? 합참에서 도입반대한건 알고계신가요?

솔직히 방어는 둘째치고 사드레이더로 중국내 미사일기지 탐색하려는게 사실입니다. 미국내에서 아예 대놓고 MD체계로 편입됐다라고 했는데, 우리가 인정하고 안하고가 어딧습니까?
 사드가 자주적선택이라서 대놓고 중국이 보복을 할수없다고요? 그건 우리바램이고, 그래서 설득이 됐습니까? 지금 현재도 국내기업들은 재제를 받고있고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협약은 미국은 마음대로 파기변경할수있고 한국에선 할수없다면 그게 자주국가입니까? 국가간 외교는 서로간의 이해득실따져서 이득을 얻어가려고 있는거 아닙니까? 미국은 사드설치하면서 단하나도 잃은게 없어요. 우리나라만 얻어터졌지, 그거에 대해서 어필해서. 분단금조정이던 FTA든 이야기의 명분을 만든다는게 그리 이상합니까?
SpearHead 17-06-07 00:07
   
잘생긴형 /

국토의 일부방어 된다는 것도 검증되거나 보장된 게 아닙니다.

사드 가져다가 남한 영토방어하려는 건지 레이더만 쓰려는 건지 미군만이 알 수 있어요.
결국 우리가 원할때 우리맘대로 쓰지도 못하는 무기를 뭘 믿고 배치하고 돈내고 합니까?  국세가 썩어나나요?

북핵위기 과장하는게 가장 큰 문제인데 북한이 핵보유 했다고 남한이나 미국을 핵으로 타격 할일 없어요. 
김정은이 xx할 마음이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북핵문제의 해결책은 이미 답이 나와 있어요.  북미간 평화협정에 따른 북한 비핵화가 답이죠.

그 답대로 실행을 안하는 주체가 바로 미국이기 때문에 나머지 방법은 사실 모두 낭비에 가깝습니다.

사드보다 더 좋은 방어 무기가 있다고 칩시다
북이 핵미사일 갯수 늘릴때마다 방어무기를 늘려보유합니다.  계속 늘려갑니다. 언제까지 늘릴건가요?

결국 핵무장론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방어무기 자체가 모순인 이유입니다.

효율적인 자원활용으로 국력신장에 힘써야할 시기에 미국이 조장하는 위기론에 부화뇌동해서 무용한 무기구입에 국력을 낭비하는 짓은 글로벌 호구를 자처하는 ㅄ 짓입니다.
     
booms 17-06-07 00:38
   
동감합니다.

최소한의 사거리로 북한만 감시한다 중국은 그러니 영향없다 라고 하는게 국방부와 합참의 주장이였습니다.

 5월중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로 인해서 한민구 국방장관이 사드레이더로 탐지됐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했습니다. 아마도 성능과 함께 우려를 불식시키려한 말이겠지만, 곧 러시아쪽으로 쐈고 애초에 말한 사거리를 훨씽 상회하는데 어케 추적할수있었냐? 라고 물으니 벙어리 됐었죠.

그냥 핑계일뿐 실제로는 넓게 다보고 있었던 겁니다. 또한 미국에서 정확한 정보도 주지 않은거에요.
권토중래 17-06-07 10:20
   
걍 니가 빨아대는 미쿡으로 꺼지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