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오래만에 다시 듣네요

나라 뒤집어지는 소리 들리겠네...

기사검색해보니 저번 우리나라 메르스 사태때 사망환자가 38명임...확진환자 186명....치사율은 20.4%임...

미국에서 2015년 페스트환자 발생으로 인한 치사율이 30%가 약간 안되는 것에 비하면 엄청난 치사율임..

저거 초기에 격리와 방역에 성공못하면 또 10조 이상 날아가는 것임..

전 정부가 거의 손놓고.. 아니 아는 사람 봐준답시고 더 크게 키워서 그랬지
한국이 초기 방역 못할정도의 수준의 나라는 아니죠

닭이 무능해서 그러한 것임? 국가전체적으로 시스템이 미비해서 그런 것임?

시스템의 문제라면 정권바뀌었다고 정권교체 한달만에 막 방역체계가 비약적으로 좋아지고 그럴까싶음...

닭이 무능해서가 아님.
시스템이 미비해서 아님.
닭이 방해해서 그랬던 거임.

1. 애초에 사우디에서 퍼지던 메르스보다 감염력,살살율이 대폭 강화된게 우리나라에 퍼짐
2. 초동 대응 실패
3. 우리나라 응급실의 고질적인 전염병 무대책
    환자간 격리 분리가 전혀안되고 환자 가족들이 아무런 보호대책없이 상화간에 감염됨
    이후에 대형병원들은 응급실을 개인격실로 완전 구분 통제
    (이건 뉴욕타임즈에서도 메르스가 한국에서 퍼지던 원인중 하나라고 분석함)
4. 보건복지부 장관이 행정 전문가였슴
    보건복지부 특성상 의료 전문가로 할지 행정전문가로 할지 매번 엇갈림
    의료보험,병원업계가 항상 적자이다보니 행정전문가 장관이 들어섰을대 일어 터지고
    당시 장관은 메르스에 대해서 아는게 전혀없었슴. 그렇다고 전염병이 번지는 상황에
    장관을 짜를수도 없고 결국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고나서야 장관은 자진사퇴

싸스때를 보면 시스템 문제는 아니고 그 시스템 사용한 사람 문제 같음..

한국이 세월호 인명구조 못할만큼 부실한 그런 나라가 아닙니다.

구조를 못하게 막고 실제적으로 구조작업을 안했기 때문에 못한것 뿐이죠

구조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도 발동을 안한다면 없는것과 같겠죠

크게 한번 데여서 보건기관이나 여론의 관심이 무지 클 것이기 때문에 발병자가 나와도 본인선에서 끝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