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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0 22:57
만약에 전쟁때 중국이 북한 도와주는순간
 글쓴이 : 로우로우
조회 : 2,143  

전쟁 끝난후 중국도 전쟁책임 면치 못하게될텐데

쉽게 도와줄거같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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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7-06-10 23:04
   
네.
바람의노래 17-06-10 23:04
   
??누가 먼저 전쟁 일으킨다는 가정인가요?

우리가 먼저 개전 하면 비난은 우리가 받을껀 자명한일이죠

그럼 중국은 북한 도와주는데 아무 하자가 없겠죠

북한이 먼저 개전 하면 중국도 도와주기 부담감이 크죠...전세계 비난 여론은 자기들이 다 받으니
째이스 17-06-10 23:06
   
중국은 절대 방조하지 않을거고...

중국이 개입하는 순간....  자연스럽게 3차 세계대전되는거죠.
펜펜 17-06-10 23:06
   
북한지역 점령이 아니라 김정은과 수뇌부 제거가 목적이라면 참전 안하겠다고 이미 밝혔습니다.
     
바람의노래 17-06-10 23:08
   
그런데 김정은과 수뇌부만 골라서 제거가 가능한가요? 장기전으로 가면 안될텐데...
          
펜펜 17-06-10 23:13
   
미국은 가능하다고 보지만 북한을 공격할경우 서울이 북한의 공격에 노출되기때문에 실행을 못하고 주저주저 하고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한미관계가 지금보다 더 냉냉해지면 서울이 타격을 받든말든 공격할거라는게 걱정되는것이죠.
바볼랏 17-06-10 23:13
   
글쎄요......

한반도 전쟁에서 북한의 승리 내지는 비슷한 양상으로 끌고가려면

중국도 상당한 전력을 쏟아부어야 하는데

그에 따른 안보공백도 우려스러울 뿐더러

그 공백으로 다민족 국가인 중국의 통제가 확실히 가능한지도 의문이 드네요.

그 모든 리스크를 감내해야 할 만큼 북한의 존재가 필요하다면 참전하겠지만

전쟁에서 지면 치뤄야 할 천문학적 비용까지 생각하면

중국이 결코 이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무아미타 17-06-10 23:15
   
솔직히 북한 도발에대해서 강력하게 대응하면 진작에 통일되었을 것입니다. 연평도 포격했을때 저넘들은 이미 전쟁하고 싶어서 포격한거였기 때문에.
개정 17-06-10 23:31
   
도대체 뭘 믿고 중국이 강건너 불구경만 할거라 생각하는건지 ㅎ 이미 사단이 날 지경인데 갑자기 전쟁책임이 두려워질려나 ㅋㅋㅋ
스텐드 17-06-10 23:39
   
중국은 일단 아작나는 거죠......경제는 다 망할것이고........다시 1900년대 중반의 원시시대로 돌아가는거죠...벼나 키우면서 살겠죠 ㅋㅋ 요즘은 미사일 시대라...중국 전역이 미사일 폭격으로 다망합니다.
꽃보다소 17-06-11 00:10
   
우리나라 육군은 중국이 전 육군 병력 끌고 와도 해볼만한 전력입니다.
즉 도와주기식으로 북한을 지켜낼수가 없어요. 총력전이 아닌 이상
중국도 그 정도로 바보는 아닙니다. 중국이 노리는 것은 새로운 국경선입니다.
밑으로 내려와서 새로운 국경선을 긋는 것이죠. 미국도 그정도까지는 인정하려고 하고요.
문제는 우리가 용납하는냐 아니냐 입니다.

만약 우리가 원래 영토회복을 위해 치고 북진한다면 ㅋㅋ 정말 세계3차대전이 일어나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미사일이라도 쏘개 된다면 미국도 다시 참전하지 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중국이 평화협정 할려고 한다면 엄청난 출혈이 있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변수는 주변국가들이 국경선 넘어서 공격 시작한다면 중국 땅은 엄청 작아지겠죠.
익스트림 17-06-11 00:17
   
전쟁은 승자의 기록이죠. 중국이 이긴다면 뭐.. 왜곡된 역사를 후대 사람들이 배우겠죠..
Tarot 17-06-11 00:47
   
6.25때 전쟁을 도와줬다고 볼 수도 없는게 용병처럼 불러들인거라서요. 백두산 반떼주고 중국이 온거니까요.
Banff 17-06-11 00:53
   
조중상호원조 조약때문에 무조건 자동참전. 한국은 한미상호방위조약때문에 미국 자동참전.
남북한 내전이 아니라 한반도는 중러미일의 전쟁터라는 얘기. 1,2차대전때도 다들 이런 조약으로 경제외교 득실안따지고 자동참전되었기 때문에 침공한달내 바로 세계대전이 된것.

조중상호원조조약:
제2조 중화인민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양국은 모든 조치를 공동으로 맡으면서 체결국에 대한 특정 국가의 침략을 방지한다. 체결국 가운데 한 쪽이 몇몇 동맹국의 침략을 받을 경우 전쟁 상태로 바뀌는 즉시 군사적 원조를 제공해야 한다.
     
우리랑 17-06-11 01:00
   
조둥상호원조 조약은 솔직히 ㅋ 씹어도 러시아정도만 머라고할정도일뿐..
그냥 글씨일뿐이죠...ㅋ 경제적으로도 너무 비대칭이구요

un이랑 연결된 미국은 절대적인거구요..
          
Banff 17-06-11 01:08
   
그 글씨때문에 1,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거죠. 비대칭이니 경제 외교 그런거 다 상관없습니다.
1차대전때 오스트리아의 세르비아 침공으로 러시아 바로 다음날 전국민 총동원령 자동 참전, 2차대전때 폴란드 침공으로 영불 자동참전.

단, 한미상호조약은 무기한인데, 조중상호원조조약은 2021년 만료라 그때 연장하는 모습 보면 분위기를 쉽게 알수 있을겁니다.
트랙터 17-06-11 01:32
   
무조건 참전 그런거 없습니다. 옛날 소리들 하고 계시네요.
국제 관계는 무조건 자국 이익입니다.
북한에 무슨 자원이 넘처난다고 거길 자국 희생하고 참전합니까?
시장경제 체제에서 이데올로기적 사상이 깨진지가 언제인데요...
전쟁 참전하면 집적적 피해는 근접국인 중국이 경제제제 부터 감수해야 하는데
자본주의에 물들은 중국이 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 할까요?

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 >>"우리와 북한의 관계는 중·한 관계처럼 어떤 나라에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군사동맹 방식으로 안보를 유지하는 것은 시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중국 해군의 전직 고위 장교인 리지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이미  두 나라 사이의 동맹조약을 위반하는 행위이므로, 북한이 전쟁을 할 경우 중국이 북한을 지원해야 한다고는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즉, 말하자면 중국 하고 싶으면 전쟁 지원하고 하기싫으면 안해도 된다는 생각이 중국 생각입니다.
지금 국제 정세상 지원 하는것은 중국의 경제고립부터 비난을 면키 어렵겠죠. 
세계대전 그딴건 없습니다. 다만 전쟁으로 인해 우리가 되었든 북측이 되었든 엄청난 인명피해와 희생을 감수 해야 한다는 것일 뿐이죠.
     
Banff 17-06-11 02:47
   
그건 미국은 자동 참전해줄거고 중국은 자동참전 안할거라는 것은 우리의 기막힌 희망사항이고. 수백년 유럽의 패권자를 유지했던 오스트리아가 황태자 암살후 바로 보복안하고 조용히 계산기 두드리고 쳐도 괜찮다는 희망사항으로 한달후 세르비아 쳤었는데, 개박살나고 지금은 관광지정도로의 존재감뿐인 중소국이 되었죠.
 
한국에도 젊은층이 이해못하는 20% 콘크리트 친박 노땅들이 있었듯이, 중국에도 공산당을 장악하고 있는 군부 노땅들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혹 희망사항이 반영되어 중국 군부가 변했는지는 2021년 조약 연장하는지 안하는지 보면 됩니다.
artfox 17-06-11 02:47
   
강대국 놀이중 하나가 자국 국경선에 안전지대 만들기죠. 북한이 우리나라나 미국에 넘어가면 앞마당이 위험하게 되는 형세라 중국 뿐 아니라 러시아도 가만히 있지는 않습니다. 이스라엘도 시리아 골란고원 안전지역이라 우기면서 자국영토로 편입하려고 하죠. 터키도 시리아 북부먹고 안전지역 운운하며 먹으려고 합니다. 2차대전중에 자국에서 치룬 전투에서 엄청난 사상자를 경험한 러시아도 직간접적으로 북한 도울겁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합병, 구르지아 침공보면 답나옵니다.
자국에 이익에 모든 나라들은 움직이는데 일단은 중국 러시아는 북한이 그대로 있어주거나 친중,친러 정권 아니면 자기들이 차지하는게  이익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