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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1 16:46
성매매 합법화 및 성매매 단지가 형성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관점은?
 글쓴이 : 코리언파워
조회 : 1,687  

이게 뜨거운 논란인데...

게다가 여성부가 서슬퍼렇게 눈을 뜨고 있는데 말입니다.

결국 여성의 입장에서는 자기 남친이나 남편, 아들, 아빠가 그곳에 들락거리는 상상을 끔찍하게 싫을 겁니다.

바로 키포인트는 남성들의 이용 여부.

즉, 실제로 남성들이 얼마나 다녀갈 것인가가 키포인트가 아닐까요?

참고로 유럽의 일부 나라들에서 국가적으로 성매매를 허용하고 세금도 징수하고, 4대보험도 부과하는 나라들도 있습니다만...

일단 이용은 자유이지만, 그곳에 들락거린 행위를 부인에게 걸리면 심각한 이혼 사유가 됩니다.

집 날리고 차 빼앗기고, 전처가 재혼할 때까지 매달 고액의 위자료와 양육비를 지불해야 하고...

우리나라라고 해서 공창제나 성매매가 합법화 되어도 이혼 사유에는 비껴나갈 수는 없을 겁니다.

반대로 여성이 남성의 성을 사는 경우도 마찬가지 이혼 사유인데, 이게 참 남성이 행한 경우보다 여성에게 지워지는 이혼 시 페널티는 남성보다 적다는 점이 좀 아이러니 하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성매매 합법화 및 성매매 단지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며 여러분들의 이용 여부는 어떠하세요?

01. 이날을 기다렸다~ 자주 갈테다.

02. 남자가 술 마시고 하다 보면 갈 수 있는 일. 종종 갈거다.

03. 욕구 해소를 위한 그날에 내 발로 찾아갈 것 같다.

04. 자리가 허락되어 가는 경우 외에는 가고 싶지 않다.

05. 호기심이에 어쩌다 가볼 것 같다.

06. 절대 갈 생각이 없다.

문화는 폐쇄에서 개방으로 흐르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죠.

지금은 합법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합법화될 거라는 예상을 합니다만...

바람을 피우는 죄가 왜 나쁜가는 걸리지 않으면 무죄요, 걸리면 유죄라는 속설 같은 말도 있습니다.

성매매 합법화는 이 직업군을 노리는 여성에게는 기회, 또 이를 필요로 하는 남성들에게는 또 하나의 비상구가 될 것이고...

상당수 많은 일반 여성들에게는 지금보다 더 의심의 눈초리로 남친이나 남편을 바라볼 사안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뭐~ 그래도 성매매 합법화에는 꼭 여성의 매춘부만 형성되는 것이 아닌 남성 매춘부도 그 비율은 낮지만 형성될 거라 생각합니다.

호빠 외에도 여성 전용 다양한 업소들도 늘어날 것입니다.

가까운 일본만 봐도 그렇죠.

전 개인적으로 성매매 합법화가 되고자 한다면 최우선적으로 남성에 모든 경제적 부담을 지우는 남녀 불평등부터 해소되었으며 하고, 정말 돈보다 사랑이 앞선 그런 결혼관이 앞서지 않는 한 성매매 합법화 이후 모습을 참 요지경 세상이 될듯 싶습니다.

독일 같은 경우 성매매 합법이라도 생각보다 그곳을 드나드는 사람이 적고, 지원자는 많아 그 이용 비용이 저렴합니다.

그 지원자가 얼마나 많으면 우리 돈으로 4~6만원이면 각종 인종별 글래머를 자기 취향에 맞춰 골라서 응응응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남성에게 심한 경제적 압박을 주는 사랑보다 돈을 앞세운 결혼관에서는 남성들이 결혼 후에 아내에 대한 사랑보다 더 심한 압박감과 고루함을 느끼는 나머지 이런 개방된 성매매 이용 비율이 높을 거라 생각합니다.

돈으로 결혼한 남자, 사랑으로 잡아두지 못한 남편을 아무리 의심의 눈초리로 레이더를 돌린다 하더라도 그곳의 발걸음을 줄일 수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홀로 지내는 욕구 해소자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되겠지만...

남편을 정말 그곳을 이용하지 않게 하고자 한다면 지금의 결혼관이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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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내용 수정해서 첨언하자면...

아니, 뭔 성매매 합법화에 우리나라 결혼관이 들먹이냐고 하실 분들 계실 겁니다.

작금의 우리나라 결혼관은 상당히 퇴폐적인 국가입니다. 

저질도 이런 상 저질인 상태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성매매 합법화 이런 논의보다 지금의 우리나라의 결혼관이 더 구역질이 납니다. 

이는 서구 나라에 수없이 다녀본 분들이 느끼는 사안들일 겁니다. 

남편을 사랑보다 돈의 기준을 두고 결혼한 이들이 수두룩한 이 나라에서 남편의 애정이 얼마나 갈 것이라고 보세요? 

결혼하는 부부가 사랑 서약을 함에 남자는 당연히 집과 자동차를 해와야 남자로 인정해주고, 여자는 딸랑 신혼 살림만 해가는 이런 물질 만능 이기주의 사랑관으로 결혼하는 나라에서 물질로 얽어맨 남편의 사랑을 얼마나 잘 유지할 거라 보세요? 

사랑보다 물질이 앞선 결혼관을 지닌 나라에서 내 남편이 나를 위해 한결 같아주기를 바라는 건 정말 이기주의의 극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랑없이 한 결혼, 남성들은 쉽게 아내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립니다.

성매매는 언젠가는 합법화 됩니다. 

그곳에 남편들이 가지 않게 하고자 한다면, 사랑으로 남성과 결혼해서 남편으로 대해야 함이 그 우선이 아닐까요? 

독일의 예 괜히 든게 아닙니다. 

서구인들의 시선에서는 한국의 결혼관이 정말 구역질 난다고 하는 이들 꽤 됩니다. 

사랑으로 잡지 못하고 돈을 강요해서 한 결혼, 그 사랑이 얼마나 갈까요? 

그리고 여성들도 성매매가 합법화 되면 동네 아줌마들과 수다떨다 발을 자연스럽게 디딜 수가 있습니다. 

꼭 남성만 갈 거라 생각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결국 사랑없이, 돈보다 우선한 사회가 성매매 합법화를 더 두려워하는 겁니다.

사랑이 우선시 되는 결혼관이 싺트는 나라가 된다면 성매매 할아버지가 와도 두렵지 않은 세상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사랑보다 돈을 우선시 한 결혼관의 나라에서 내 남편, 내 아내에 대흔 사랑의 열정은 금방 식을 수 밖에 없고, 외도 빈도는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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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돈 17-06-11 16:51
   
기혼자는 법적인 문제를 떠나서 가면 안되는 것 아닐까요

결혼 서약이라는것이 한 사람과만 성생활을 할것이라는 약속이니까요

하지만 미혼자 나 독신자들은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바벨 17-06-11 16:59
   
유부남이 성매매업소 가는거나..

유부녀가 외갓남자랑 모텔가는거나..


같은 잣대로 본다면...  그러면 안돼~~겠죠..ㅋ
     
한류짱 17-06-11 17:18
   
하지만 현실은??
     
토끼승우 17-06-11 18:22
   
결혼하고나선 서로 그런대 가면 안되는건 당연한거에여ㅇㅅㅇ

파는사람 = 사는사람  똑같아여♥

여쵸사이트에서 파는사람 욕 엄청하구 사는사람 둘다 욕하구 시려해여>ㅅ<

페미나치, 메x  들 논리만 남쟈쟐못이라구 하구 남쟈까져~ ㅋㅋ


그리구 호빠두 잇자나여~~~~~>△<
바로크 17-06-11 16:56
   
지금 성매매합법화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말로는 합리적인 이유나 정당성, 명분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그 속내를 보면 굉장히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그냥 손쉽게, 입맛대로 골라 자신의 배설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한 거죠.
때문에 일단 만들어지면 기혼자고 뭐고 가리지 않을 거에요. 진짜 필요성을 못 느끼거나 혐오하는 소수를 제외하곤 백이면 백 다 이용할 거라는 건 불 보듯 뻔한 노릇이죠.
     
바벨 17-06-11 17:01
   
나는 해도 내 애인, 내 마누라는 안돼~~~마인드랄까요..ㅋㅋ
          
바로크 17-06-11 17:15
   
개인적으론 성매매 합법화를 찬성할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성매매 합법화가 된다면 남자/여자, 미혼/기혼, 성인/미성년 공히 똑같은 잣대가 주어져야 하는 게 최우선적으로 선결돼야 합니다.
도 아니면 모..깨끗할려면 아예 깨끗하든가, 더러울려면 아예 진창에 몸을 푹 담그든가죠.
               
코리언파워 17-06-11 17:24
   
섹스는 더러운 게 아닙니다.
인간 종족이 누리는 성인의 즐거운 유희입니다.
정말 더러운 건 내 앞에서는 순결한 척 하고 뒤에서 각종 짓거리 다 하고 다니는 이성의 짝지일 겁니다.

내 남편이, 내 아내가 그곳에 발을 디디지 않게 하려면 정말 사랑이 우선시 된 결혼, 교제가 우선시 되어야 하죠.
성매매 장소에 출입하는 건 두 사람의 결속이 부족한 겁니다.

솔로들에게는 자유이겠지만 말입니다.
                    
바로크 17-06-11 17:29
   
섹스는 더러운 게 아닌데, 사람들이 더럽게 이용하죠.
원래 어떤 존재나 개념도 그 자체로는 나쁜 게 별로 없습니다.
그 이미지가 나쁘게 변하는 건 거의 십중팔구는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과 행동때문이죠.
     
한류짱 17-06-11 17:26
   
님글은 남자 탓하는데
닭이 먼저임? 알이 먼저임?
성매매 방지법 이후로 청량리 미아리 용산 집창촌에 모여 있던
똥이 주택가 까지 퍼진게 현실임. 이건 누구탓??
주택가 까지 퍼져 예전에는 창녀라고 하면 인신매매 마약 걍간 부정적인 이미지 여서
일반 여자들이 엄두도 안냈는데
지금은 단기간 뛰어서 등록금 내고 세탁하자 또는 단기간 뛰어서 명품 사자,
국내에서 하면 쪽팔릴수 있으니까 해외로 나가자 이런 분위기 맞죠??
남자 탓으로만 몰 문제가 아님..
솔직히 창녀마인드 보다 못한 마인드로 결혼한 유뷰녀들도 많죠..
          
코리언파워 17-06-11 17:33
   
핵심적인 사항을 가장 정확하게 꼬집으셨습니다.
사랑보다 돈을 우선시 한 그 응큼한 마인드로 무슨 남성에게 고결함이나 변치 않은 사랑을 갈구하는지가 넌센스라 생각합니다.
남자도 사랑을 우선시 하는 여성과 같은 인류라 생각하고, 님 글에 공감합니다.
          
바로크 17-06-11 17:34
   
님 말대로 예전엔 왜 부정적이고 꺼리는 이미지였는데, 요즘은 왜 누구나 원하고 누구나 쉽게 하는 이미지가 됐을까요?
창녀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창년데, 뭐가 변했길래 요즘은 다를까요?
진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에요?

그리고, '남녀 공히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 고 말하는 제게 '남자 탓 한다'고 지적하시는 글 치고는 님은 너무 '여자 탓'으로 단정하고 있다곤 생각 안 하십니까?
               
바로크 17-06-11 17:38
   
애시당초 제가 성매매 합법을 찬성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런 거에요.
남자는 지들이 천박하고 발정난 상태라는 걸 인정 안해요.
무조건 창녀만 잘못이라고 하죠.
창녀만 돈에 환장했고, 창녀만 성을 싸구려로 취급한다고..
그런 창녀를 이용하는 남자는 그럼 사랑을 갈구해서, 사랑을 찾아 창녀를 사고 원나잇을 뛰고 야동이나 야한 사진을 보면서 학학 대는 거임?

솔직해지지 않으면 토론이고 뭐고 없는 건데, 우리나라 남자들은 그게 안됨.
그러니, 무조건 강제와 통제로 나갈 수 밖에 없는 거에요.
                    
한류짱 17-06-11 17:44
   
남자탓? 님 글에 써있음.
그 속내.. 부끄러울 정도..
백이면 백 다 이용할 거라는 건 불 보듯 뻔한 노릇이죠.
라는둥 이게 남자탓 하는 소리 아닌가요?
불법인 상태 계속 찬성 하세요~~~
누가 말려요???~~~합법 바라지도 않아요~~~~
현 상태에 만족하면 성매매불법인 상태에서 부작용 있어도 조용히 있으세요 그럼~~~
요즘 창녀들은 지가 창녀라는 개념도 없어요~~~
돈으로 자랑스러워 하고 일반인들 깔고 뭉개요~~
그리고 학학대며 글남기는건 님이에요~~~
뭐 저리 말도 안되게 학학 대지..
막말로 합법화 해서 공창이 사창 신고때리게 하고
성매매 종사하는 여자들 주민등록 등본에 흔적만 남겨도
님이 그리 학학댈 이유 없어져요~~~
내말 맞지? 인정??
                         
바로크 17-06-11 17:55
   
1. 결론과 본론도 구분 못하는 난독은 함부로 트집 잡지 마세요.

2. 여자 탓만 해대기 바쁜 사람은 남의 공정성에도 트집 잡을 자격 없어요.

3. 전 학학대지 않습니다. 오히려 학학대는 놈들을 짐승 보듯 하는 쪽이죠.
이런 간단한 것도 착각하시는 걸 보니 난독 상태가 좀 심각하신 듯..

4. 마지막으로 말이 많아 죄송하네요.
제가 말이 많은 이유는 한 마디로 말하면 말귀를 못 알아먹는 난독들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꾸 초딩한테 설명해 주듯 하나하나 풀어서 설명해 주는 아주 나쁜 버릇이 들어 버렸죠.
                         
토끼승우 17-06-11 18:27
   
바로크님의 남쟈탓 하는 논리를 그대로 한류쨩님이 님께 돌려드린건뎨여ㅇㅅㅇ?ㅋ



메x 페미나치 빼고는


여쟈들 몸파는여쟈 욕 엄청해여^ㅅ^ 사는사람도 같이 욕하구 시러하구여~ㅋㅋ


아그리구 바로크님 호빠두 잇자나여~~~ 호빠가는 여쟈두 남쟈탓하는것처럼 까주세여♥
                    
갑툭튀 17-06-11 17:58
   
님이 혐오하는 창녀에 학학대는 남자와 창녀들을 제도권 내에 두는게 사회적으로

깨끗해진다는 관점도 있다는걸 알아두세요. 이런 주장이 무슨 무조건 창녀만 잘못이며
남자들이 지들 천박하고 발정난 상태라는걸 인정 안함에서 오는 주장이라고 하시는것도
딱히 창녀탓만 하는 남자들과 다를바없이 아몰랑 하고 계시는걸로 보이네요.
 
성매매 합법화는 결국 구역화 하고 거기서 통제한다는것입니다.
이는 결국 음지의 소위 돈을 벌기위해 멀쩡한 내아이 내자식 어린 학생들도
만남등을 하고 그 학학대는 남자들의 수요를 충족해준다는 겁니다.
무조건 강제와 통제?
딱 하나 방법은 있네요. 조폭 때려잡기 운동 했던것 처럼 남자고 여자고 성매매하면
인권 그런거 없이 죄다 삼청교육대 보내면 되겠습니다. 법보다 주먹으로요.

무조건 강제와 통제라는 건 법적이든 사회적문제든 한계가 있지요.
이렇게 커뮤니티에서 타자와 입으로는 쉽구요.
                         
갑툭튀 17-06-11 18:03
   
솔직히 성을 사고 판다는 그 개념 자체에 대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면 모르겠는데

무슨 성매매가 누구나 원하고 쉽게하는 이미지가 되었다고 일반화 시키는지를 모르겠네요

솔직해지지 않으면 토론이고 뭐고 없다는데 일반화과 흑백논리로 점철된 감정적 주장에

토론을 이야기하는게 아니죠.
                         
한류짱 17-06-11 18:07
   
바로크 한테 댓글 안남겨져서 여기에 댓글담.
그냥 그렇게 사세요~~
대꾸할 수준이 아님.
참 잘도 풀어서 설명했다..
난독은 누구일까 궁금하네 ㅋㅋ


바로 밑에 글에 댓글이 안남겨 지네..
수준 떨어져서 상종하기 싫지만..
님이 뭔데 내가 님이라면을 생각해야함?
성매매 특별법 이후로 13년이 지났는데
오히려 성매매가 늘어나고 똥이 구석구석 퍼진게 문젠데..
양심타령?? 골때리네..팔자 좋은소리 하고 있네..
찌질이?? 인정..
찌질이랑 잘 놀아줘서 감솨~~
                         
바로크 17-06-11 18:13
   
전 '창녀에 학학대는 남자'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여자에 학학대는 남자'를 말하는 거죠.
때문에 님 말처럼 창녀와 창녀에 학학대는 남자를 제도권 내에 두는 건 가능합니다만, 다른 학학대는 남자는 그렇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저도 사람인데, 당연히 강제, 통제 싫어합니다.
때문에 가능하다면 저도 각자의 양심에 따라 건설적인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요즘 제가 겪는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성에 관련해선 너무 망가진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자성하자, 절제하자, 알아서 좀 단속하자 말을 해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런 제가 이상한 것처럼 매도당하기 일쑤입니다. 님도 그러고 계시고..

이럴 때 만약 님이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안되니까 그냥 포기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그래도 끝까지 믿고 자발적인 양심에 맡기시겠습니까?
                         
바로크 17-06-11 18:14
   
오..역시 한류짱..
너도 전형적인 찌질이의 전형적인 반응을 보여주는군.
이젠 너무 똑같은 패턴이라 지겹다.
내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너 따위한테 썼다는 자체도 나무 아깝고..
     
말좀해도 17-06-11 17:35
   
저는 성매매를 하지 않는 사람이 남녀를 떠나서 소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절대로 소수가 아니에요.
제가 생각하는 성매매하는 사람은 가는 놈만 간다는거에요.
백이면 백 다 이용한다는건 남성에 대한 편견이나 잘못된 생각에서 오는 오해라 생각합니다.
          
바로크 17-06-11 17:42
   
저도 원래는 그런 편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제 기준으로 놓고 다른 남자들을 바라봤기 때문에 정말 극소수만 이용하지 대부분은 조신할 거라 생각했죠.

그 생각이 바뀐 건 커뮤니티를 이용하면서 부터에요.
야한 게시물 올라오는 걸 보면 거의 백이면 백, 개처럼 학학 댑니다.
저처럼 걱정하는 사람은 눈 씻고 찾아봐도 없어요.

그런데, 어떻게 편견이 안 생길 수 있겠습니까?
보이는 게 다 그런 것들 뿐인데요.
               
말좀해도 17-06-11 17:46
   
그건 님이 스스로를 가둔거지 세상이 그런게 아니지 않습니까?
왜 본인이 본인 스스로를 그렇게 만들어놓고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뇨.
커뮤니티는 그냥 커뮤니티일 뿐입니다. 감정해소의 하나의 장일 뿐이에요.
그곳이 더럽고 추하고 자신의 자존감이 흔들린다 생각되면 그곳에는 얼씬도 하지마세요.
보이는게 다 그런 것들 뿐이라면 뭔가 문제가 있는거 아닙니까?
               
빨간사과 17-06-11 17:47
   
현실적으로나 커뮤니티에서나
돈이 싫다고 하는 사람 하나도 없는데
그럼 다 물질만능주의자가 되나요 그건 아니죠
커뮤니티는 커뮤니티고 현실은 또 다릅니다
본능적인 부분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게 사람입니다
눈에 민감한게 또 남자이구요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면 방법을 찾아야지 막기만 해서도 안되죠
               
바로크 17-06-11 17:58
   
그러니까, 저와는 다르게 보통 다른 사람들은 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습이 판이하게 다르니, 온라인에서 보여주는 모습으로 판단해선 안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이 부분도 또 편견이 생길 것 같네요.
정말 하면 할수록 온라인은 할 게 못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보를 얻는다는 것을 제외하면 도대체가 좋은 게 없군요. ㅠㅠ
                    
빨간사과 17-06-11 18:07
   
원래 온 오프 다르긴 하지만
온라인 하나만 보고 전체를 평가한다면
본인 스스로나 그 누구도 굉장히 위험한 일이지요
남자들이 온라인에서 이야기 하는 것보다
여성들이 오프라인에서 더 과감하게 말합니다 이것도 또한 편견이라면 편견이지요
즉 자기와 연관되어있는 남녀관계에 대해서
남자들은 거의 친구들에게 자세하게 말 안합니다
여성은 남친이야기 잘 하는편인데 이런 식의 편견을 확대 해석하면 안됩니다
극단적인 여성 사이트 같으면 그 사람들도 사실 다를게 없거든요
보신적 있으신지..
                         
바로크 17-06-11 18:17
   
아뇨. 일베나 메갈, 디씨 같은 곳은 워낙 악명이 높으니 애초에 똥물이라 생각하고 접근 자체를 안 합니다.
하지만, 가생이는 극히 양호하다고 알려진 곳인데도 이러니 비록 편견일 망정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온 오프의 모습은...
솔직히 이 부분은 좀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 개념으로는 이건 절대 달라질 수도, 달라서도 안되는 건데, 실제는 많이 다르다고 하니 이제까지 가져왔던 관념이 좀 어지러워진 상태거든요.
                         
말좀해도 17-06-11 18:22
   
하지만, 가생이는 극히 양호하다고 알려진 곳인데도 이러니 비록 편견일 망정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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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바로크님의 생각의 정도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가생이도 이렇다는데 어떤 점에서 이런가요?
바로크님 본인이 지금 타인,이성에 대해 얼마나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고
포용할 수 있는 자세인지 점검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바로크님 글을 보면 글에서 혐오와 증오라는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빨간사과 17-06-11 18:28
   
바로크//
인터넷 공간은 특정한 정보를 제외 하고
사람대 사람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자신의 생각을 넓혀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그사람이 남자 또는 여자를 대표하는 자리가 아니죠, 할 자격도 없고요
왜냐하면 그 사람이 거짓말하는지 아닌지도 모르는 판국에 믿을 수 있는 정보인지는
결국 본인 판단이거든요
편견 이라는 것도 반은 본인이 만들어 가는 것이지 상대가 만드는 게 아니라 생각 되고요
남자든 여자든 이상한 내용으로 몰아가는 게 이상하잖아요
어떠한 현상에 있어서
한가지만 문제가 아니고 여러 문제가 나오고 여러 문제를 해결 할 방법도 나올 수 있는 문제이니
지금까지 강제적인 것은 문제가 됬습니다 방법을 찾아 해결해 보는 방향이 뭔지
그런 환경이 되어야 더 좋지 않을까요
                         
말좀해도 17-06-11 18:33
   
빨간사과님이 저보다 훨씬 좋은 글을 쓰셨네요. 동감합니다.
머리 맞대고 생각해 볼 문제여야하지
서로 책임을 물으며 강제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이라는건 절대 본인의 성으로만 이해할 문제가 아니거든요.
                         
토끼승우 17-06-11 18:40
   
바로크님 호빠가는 여쟈두 까셔야져♥♥♥

무죠건 남쟈탓하던뎨 남쟈탓 다돌리고 까는것처럼 호빠가는 여쟈두 똑같이 까주세여^ㅅ^

(난합법되든지 말든지 상관없구 공평해야하는뎨    파는사람=사는사람 똑같은데도 남쟈탓만 열심히 하니까 똑같은짓 한 호빠가는 여쟈도  남자탓한것처럼 똑같이 까주세여^ㅁ^/)
                         
바로크 17-06-11 18:47
   
그건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잡게와 유게에서 자주 노는 편인데, 저는 좋은 사람을 응원하고, 감동사연에 눈물도 흘리고, 귀여운 동물도 좋아하는 , 나름 개념도 있다고 자찬하는 그런 보통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인데, 퇴폐향락, 무개념, 그리고 인성에 관련된 몇몇 게시물과 그걸 찬양하는 반응들에 한해선 님 말씀처럼 혐오와 증오라고 표현될 정도의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좀 있지요.

저도 어지간하면 타인, 이성에 대해 이해할려고 노력하고 포용할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요즘 추세가 이런 거니까 내가 적응하는 게 맞지 하고 제 자신을 다독거리기도 하죠.

하지만, 제 자신은 그렇게 수긍하고 넘어가는 게 가능한데, '아이들 키우는 환경이나 교육' 이라는 부분에만 생각이 미치면 허용이 안되는 거에요.
뭐랄까.. 자신들의 이기주의와 욕심을 채우기 위해 다수의 아이들이 바르게 클 수 있는 환경 자체를 갈아엎는 나쁜 놈들이라는 생각과 함께 저런 썩을 놈들을 포용해주고 이해해 주고 넘어가면 그 때문에 아이들이 자라나는 환경이 개판이 되고 아이들이 죄다 누런 떡잎이 되는 건 어떻게 포용할 거냐 생각이 자꾸 들면서 자연스럽게 저울질이 되는 거에요.

그럼 저로선 당연히 '포용하자 이해하자' 라는 생각에서 '자신들의 욕심을 위해 환경을 개판으로 만드는 이기주의자 vs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 로 생각이 이어지게 되고, 그럼 자연스럽게 또 아이들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또 싫은 말을 안 할 수 없게 되는 거죠.

그게 제가 자꾸 사람들에게 전투적으로 나서는 이유에요.
저도 저 하나 좋다고 이러는 건 아니에요.
저라고 남하고 싸우는 게 뭐 그리 좋겠습니까? 피곤하고 귀찮기만 한데요.
하지만, '하고 싶은 걸 하기 보단 해야될 걸 하는 게 우선이다' 라는 생각을 항상 해요. 전..
뭐 이해 못하셔도 할 수 없지만, 저로선 제 자신의 이런 귀찮은 짓을 하는 이유가 제 자신의 욕심 때문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아무튼 두 분의 말씀은 잘 들었습니다.
두 분이 말씀 하신 것과 같은 자세가 궁극적으론 좋은 인간으로 완성되기 위한 방법이라는 걸 저도 진작부터 알고 있고 또 나름 그렇게 살려고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중이니, 가급적이면 예의 그 껀에 대해서도 일단 한 발 물러서서 볼려고 노력해 볼게요.
또 언제 폭발하게 될 진 모르겠지만요
저는 그렇게 노력하는데, 상대방은 여전히 달라진 것 없이 똑같다면..? ㅎㅎㅎ


//토끼님 둘 다 깝니다.
저는 발정남과 개걸레 둘 다 사회악이라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말좀해도 17-06-11 19:04
   
이해가 한 방에 됩니다. 자식....
뭐 저도 사실 욱하고 그러는데요 뭘.
저는 대체로 코리언파워님과 빨간사과님과 의견을 같이하는 것 같네요.
뭐 TV토론에도 이 주제로는 피가 튀는데 이정도면 건전하다고 생각됩니다.
                         
토끼승우 17-06-11 22:29
   
바로크님 님댓글에선 무죠건 남쟈탓하구 남쟈만까서 하는말이에여ㅇㅅㅇ 남쟈차별하지말라구여♥
                         
바로크 17-06-12 00:21
   
변태토끼//
그냥 넘길려고 했지만, 처음이고 하니 해석해 드립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전 둘 다 깝니다.
남자 얘기만 나오는 건 저와 말싸움 시도하는 니 같은 인간들이 남자 쉴드 친답시고 남자 이야기만 해대는 통에 이야기의 촛점도 거기에 맞춰진 것 뿐, 제가 남자만 깐 게 아니에요.
그러니 지랄하고 싶으면 위에 한류짱한테 지랄하십시오.
                         
토끼승우 17-06-12 00:29
   
바로크~누나♥ 싫은데여^ㅅ^

님이 먼져 글에 여쟈남쟈공평하게 까야하는뎨 무죠건 남쟈만까고 남쟈만 머라하니 그런거자나여~

게이토끼는 쬼그래서 변태로 바꿧녜여?ㅋㅋ헫♥
                         
바로크 17-06-12 00:48
   
게이토끼//
뭐 못 알아들으면 됐습니다.
                         
토끼승우 17-06-12 00:51
   
냥>ㅅ<♥
코리언파워 17-06-11 17:01
   
한국 결혼관은 상당히 퇴폐 국가입니다.
저질도 이런 상 저질인 상태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성매매 합법화 이런 논의보다 지금의 우리나라의 결혼관이 더 구역질이 납니다.

이는 서구 나라에 수없이 다녀본 분들이 느끼는 사안들일 겁니다.
남편을 사랑보다 돈의 기준을 두고 결혼한 이들이 수두룩한 이 나라에서 남편의 애정이 얼마나 갈 것이라고 보세요?

결혼하는 부부가 사랑 서약을 함에 남자는 당연히 집과 자동차를 해와야 남자로 인정해주고, 여자는 딸랑 신혼만 해가는 이런 물질 만능 이기주의 사랑관으로 결혼하는 나라에서 물질로 얽어맨 남편의 사랑을 얼마나 잘 유지할 거라 보세요?

성매매는 언젠가는 합법화 됩니다.
그곳에 남편들이 가지 않게 하고자 한다면, 사랑으로 남성과 결혼해서 남편으로 대해야 함이 그 우선이 아닐까요?

독일의 예 괜히 든게 아닙니다.
서구인들의 시선에서는 한국의 결혼관이 정말 구역질 난다고 하는 이들 꽤 됩니다.
사랑으로 잡지 못하고 돈을 강요해서 한 결혼, 그 사랑이 얼마나 갈까요?

그리고 여성들도 성매매가 합법화 되면 동네 아줌마들과 수다떨다 발을 자연스럽게 디딜 수가 있습니다.
꼭 남성만 갈 거라 생각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결국 사랑없이, 돈보다 우선한 사회가 성매매 합법화를 더 두려워하는 겁니다.
     
바벨 17-06-11 17:03
   
우리나라 사람들 특성이..

남들이 하면 나도 해야하는 강박관념이라는게 있죠.

"보통에 대한 욕구"랄까..

그러다보니 정신적,경제적으로 준비안된 상태에서 결혼하는게 많은듯.
말좀해도 17-06-11 17:01
   
저는 일단 40평생 갈 필요성도 못느꼈고 가본적도 없거니와 앞으로 갈 생각도 없습니다.
물론 그간 많은 유혹과 강요가 있었지만 확실히 태도를 정했구요.

하지만 저는 성매매 합법화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어떤 정책이건 장단이 있기마련이기에 무엇이 정답이라 할 순 없지만
인류가 탄생한 역사이래 성에 대한 부분을 강제로 억압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고
합법화하는게 단보다는 장이 많다 생각합니다.

조금된 내용이지만 성매매가 음지화 되면서 오히려 위생부분에 있어 큰 헛점이 생겼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저는 뿌리를 통째 뽑지 못한다면 음지에 있는 것을 양지로 끄집어 내서 철저한 관리와 정책이
함께 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유상미 17-06-11 17:04
   
페미,메갈들 거기서 진을치고 사진찍으면서 커뮤니티나 페북에 성매매한남충 이러면서 사진을 올릴듯...
     
코리언파워 17-06-11 17:11
   
성매매 합법화 되면 의외로 여자들이 동네 아줌마들끼리 쑥덕거리다 동네 퇴폐 마사지샵, 호빠 각종 유흥도 즐기는 일 생깁니다.

꼭 남자만 갈거라고 생각해서는 안되죠.

지금의 일본 여성들 보면 한국 여성들 충분히 갈 공산 크고, 남자들은 대개 저녁에나 가지, 집안 여성들 남편 출근 후 그곳에 들락날락 하는 일은 절대 모르는 일입니다.
나이thㅡ 17-06-11 17:12
   
겁나 웃기네요. 왜 남자만 성을 산다고 생각하죠???

여자도 성을 사는데요???
     
코리언파워 17-06-11 17:22
   
내용 잘 읽어보세요.
댓글도요.
성매매의 기준을 너무 남성에 얽매어 생각하는 논지가 많아 기준을 남성의 관점에서 작성했지만,
여성도 이용할 수 있음을 도처에, 댓글로도 작성했씁니다.
빨간사과 17-06-11 17:18
   
성이 이상한 것도 아니고
남녀 연애 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용 할 수도 있는 거고
연애나 결혼 했으면 자기들이 알아서 자제 해야지
강제적으로 그런식으로 하면
언제까지 상대를 억압하고 관리하려 드는지
이러면서 여성단체에서 여성인권 운운하면서 막 들고 나오겠지만
이제 바뀌어야죠 그들의 삶은 그대들의 삶이고 이제 세상은 바뀌어 가는데
포퓸 17-06-11 17:22
   
성매매는 법으로 다룰 사항이 아니라 도덕적으로 다뤄야될 사항 아닌가??
     
코리언파워 17-06-11 17:25
   
그 도덕이 우선시 되어야 하기에 지금 우리 세태의 사랑보다 돈을 우선시 하는 풍토를 비난한 것입니다.
hihi 17-06-11 17:44
   
성매매단지요?

그거 이미 있잖아요.

막말로 선릉역에서 강남역 사이의 그 많은 오피스텔들..

그중에 상당수가 일명 오피라는 성매매 업소가 입주해 있다는건 다들 아시죠?

심지어는 한 오피스텔에 오피가 두개 이상도 있는데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외에 풀사롱 휴게텔 립카페 대딸방 등등 온갖 종류의 성매매 업소가 정말 한건물 건너

하나씩은 있습니다. 이게 신종 성매매단지 아니고 뭡니까...
     
코리언파워 17-06-11 17:57
   
글을 잘 읽으시면 이해가 되실텐데요.
합법화된 성매매 단지를 말씀 드린 겁니다.
          
예수님a 17-06-11 21:10
   
합법화한다고 무조건 더 많아지거나 상황이 악화되는건 아니에요
오히려 음지화할수록 더 문제가 심각해지는경우가 많습니다.
유럽쪽국가랑 많이 비교했었죠.. 그쪽은 합법화해서 성매매여성들의 권리가 더 올라갔다고..
음지화될수록 포주의 횡포도 심해지고..
여튼 성'매매' 입니다.  마약'매매' 처럼 사회악적인 측면이 크다면 당연히 금지해야겠죠..
하지만 선진국들중 그렇게 하고있는나라는 많지않습니다. 왜그럴까요?
유T 17-06-11 18:17
   
이법안의 쟁점이 이용할 남자들이라 생각하면 안되죠

저는 이 성매매 불법이 여성의 인간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봅니다

국가라는 집단이 여성이 자기 몸을 판매하는걸 막는게 옳은 일일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몸을 파는 행위가 도덕적으로 옳다 그르다를 따지기 전에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성매매를 불법으로 지정한다는거 자체가 좀 웃기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리언파워 17-06-11 18:21
   
우리나라 법이 일제시대부터 해서 독일법이 많이 유입되어 수정, 보완된 나라입니다.
독일은 합의에 의한 성매매가 가능하며, 또 미셩년자라고 해도 일정 나이 이상이면 합의에 의한 성교가 가능한 나라입니다.
즉, "합의"라는 점을 개인적인 자율 계약으로 보는 것이죠.

지금 우리나라의 성매내는 공개적으로는 불법이지만, 언젠가는 합법화 되는 날이 올 겁니다.
참고로 독일도 서슬퍼런 여성부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성매매가 합법인 것은 음성화 하면 여성의 인권이 음지에서 침해될 가능성이 높기에 양지로 끌어들이자는 취지에서 시행되었고, 또 나라에서 직업 여성들에게 세금을 징수하고, 또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시킵니다.
그리고 남성 전용보다 많지는 않지만, 여성 전용도 있습니다.

전 성매매 합법화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지금의 사랑관과 결혼관으로 개방될 이후의 세상이 참 두렵습니다.
솔오리 17-06-11 19:33
   
이 문제는 두고두고 논란이 될거에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우선 성에 대한 인식부터 바뀔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어요.
성교육 역시 마찬가지구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살면서 성에 대한 인식과 대처는 너무 숨기려고만 하는건 안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냐즈 17-06-11 19:36
   
합법화된다면
미혼남성만 갈수있게 해야할듯...
신분증 검사 같은거로 미혼 기혼 여부 파악 안되려나요? ㅋ
     
솔오리 17-06-11 19:51
   
그렇게하면 인권침해로 파장이 클거 같아요.
이런 업소를 찾는 사람들의 양심적인 가책과 책임는 본인이 지고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파혼을 당하든, 별거를 당하든, 안들키고 평생 비밀로하든 본인이 책임져야죠.
게다가 꼭 '남성만'이라고 단정짓는 것도 안좋다고 생각해요.
합법화 된다면 여성도 갈 수 있는 업소도 생길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