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말하면, 사실 그 전부터이긴 합니다.
60년대 부터, 혹은 일제 이전 부터,
열도의 지식층은 한국을 의식해 왔죠.
열도의 문화유산,
불교, 유교, 도교, 전부 한국에서 건너간거라, 열도 민속학자는 결국 한국역사부터 배워야 합니다.
제지기술, 고전문학 기교도 한국에서 건너간거라, 열도 사회학자도 결국 한국역사부터 배워야 합니다.
언어의 모태를 연구하는 어원도 태반이 한국으로 연결되어서, 열도 언어학자도 한국을 의식합니다.
열도 고전연구를 하는 사람치고,
한국 역사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백제 멸망, 고려의 문화전파, 조선시대, 임진왜란의 부산물 까지 모두 알아야 하죠.
솔까말,
조금 기분 나쁘지만,
한국인은 대부분 중국역사에 대해 어련풋이나 다 알지요. 당, 송, 요, 금, 명, 청 등등 요
한국에 문화나 전쟁과 관계되었으니까요.
근데,
한국인 중에 일본 역사 아는 사람 있나요???
없습니다. 1000명 모아봐야, 1~2명 알까 말까 합니다.
교과서에도 없고요, 국사를 배우든 뭘 배우든, 딱 두번 거론됩니다. 1. 임진왜란. 2. 일제침탈.
문화란,
상위문화가 하위문화로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일본인 중에, 백제, 신라, 고구려, 고려, 조선을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진짜, 고등학교 이상 나왔다하면, 백제며 신라며 조선이며 한번 이상은 다 들어봤어요.
한국학생이 명나라며, 청나라며 대강 아는 것처럼. 전부 대강이라도 압니다.
이 처럼,
열도에서 고등교육 받았다는 놈들은, 한국의 삼국시대, 고려, 조선 역사를 다 압니다.
불교가 전래되고, 유교가 전래되고, 문화가 전래되는 게 다 한국에서 시작된 거니까요.